2024/09 210

美 애질리티로보틱스, 리코와 손잡고 북미시장 디지트 확장

▲애질리티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트는 유통, 소매 및 전자상거래, 제조, 제3자 물류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애질리티로보틱스) 미국 애질리티로보틱스(Agility Robotics)가 글로벌 서비스 제공 조직인 리코 USA(Ricoh USA Inc.)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리코가 자사의 고객 지원 기능을 북미 전역으로 확장해 자사 2족 보행 이동형 조작 로봇인 디지트(Digit)의 대규모 배치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약은 리코의 ‘서비스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통해 애질리티의 지원 시스템을 확장하고 최종 사용자에게 추가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 제공업체는 라이프사이클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규모..

LIG넥스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 13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좌측)와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실용형 융복합 연구를 강점으로 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와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진행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MOU를 통해 △연구개발 협력 및 지원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LIG넥스원과의 협력은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과..

종합 2024.09.19

포항공대, 국내 대학 최초 개방형 산업 자동화 확산 위한 ‘UAO’ 가입

포항공과대학교(POSTECH)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개방형 산업 자동화 확산을 위한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niversal Automation.Org, UAO)’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산업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HW)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SW)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관련 업계는 비영리 독립 산업 자동화 단체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UAO는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Runtime Engine)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요꼬가와, 피닉스컨택..

종합 2024.09.19

일본 교세라-야마토운수, 홋카이도에서 무인배송로봇 실증 실험

일본 교세라 커뮤니케이션시스템(KCCS)은 야마토운수, 팩시티 재팬(Packcity Japan)과 공동으로 홋카이도에서 무인자동 배송로봇 실증실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차도를 중속(中速)으로 주행하는 중형 무인자동 배송로봇으로, 오픈형 택배 로커인 '푸도(PUDO) 스테이션'을 탑재했다. 이번 실증 실험을 홋카이도 이시카리시(石狩市) 료쿄다이토(緑苑台東) 지구에서 이뤄진다. 교세라 커뮤니케이션시스템에 따르면 라스트 마일 배송 분야에선 다빈도 소규모 배송이나 운전사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속ㆍ중형(中速・中型) 자율배송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KCCS는 중속·중형 무인자동 배송로봇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기술 개발·서비스 제안, 기술 검증, 실용화를 통해 서비스..

겔사이트-플렉스보틱스, 비파괴 검사 시스템 공동 제공

촉각센서 전문기업 겔사이트(GelSight)가 플렉스보틱스(Flexxbotics)와 제휴해 비파괴 검사(NDT)를 위한 시스템을 공동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로봇 클러스터 '매스로보틱스' 입주사인 플렉스보틱스(Flexxbotics)는 공장내 로봇 활용도와 효율성을 유연하게 개선시켜 주는 턴키 툴키트 제공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렉스보틱스는 클라우드 기반 제조 관리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인 플렉스 커넥트(Flexx Connect)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 플랫폼에는 로봇의 용도 변경 시 복잡성과 설정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플렉스레퍼런스(Flexx Reference), 플렉스 비콘(Flexx Beacon) 등 생산성 도구가 포함돼 있다. ▲ 겔사이트의 3D 촉..

자율 배송 로봇 기업 뉴로, '자율주행 플랫폼' 라이센싱 사업 추진

자율 배송 로봇 기업 뉴로(Nuro)가 첨단 AI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인 ‘뉴로 드라이버(Nuro Driver)’를 자동차 OEM 및 모빌리티 제공업체에 라이센싱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뉴로 드라이버'는 처음으로 최대 레벨 4(L4) 승용차와 물품 배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로는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이 수년간 성공적으로 자율주행차 기술을 구현해온 뉴로의 기술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운송 업계 전반에 자율주행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로 드라이버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NVIDIA DRIVE Thor)'와 '암 네오버스(Arm Neoverse)' 기술로 구동되는 최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자동차 등급 하드웨어와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개인..

한국로봇산업협회, 미국과 덴마크에 로봇 연구자 파견 사업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024년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해외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미국과 덴마크 교육기관에 국내 지능형 로봇 연구자를 파견한다. 미국 교육기관에 파견되는 연구자 모집은 선발 절차가 완료됐으며, 현재는 덴마크 교육 기관 파견 연구자를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해외연계)’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능형 로봇 분야 관련 이공계 전공 국내 대학 석박사와 국내외 석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총 4명을 파견한다. 파견되는 기관은 덴마크남부대학, 올보르대학, 미국 노스웨스턴대 등 3곳이다. 파견기간은 6개월이며 월급과 체류비, 항공비가 지원된다. 덴마크남부대학은 로봇 매니퓰레이터, 모듈식 로봇 제어 및 지능형 시스템 연구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올보..

종합 2024.09.19

美 어드밴스드 컨스트럭션 로보틱스, 철근 결속 로봇 출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조너선 크릭 1-40에서 작업 중인 타이봇. (사진=어드밴스드 컨스트럭션 로보틱스) 미국 어드밴스드 컨스트럭션 로보틱스(Advanced Construction Robotics Inc.·ACR)가 로봇 서비스(RaaS) 모델을 통해서만 제공되던 철근 결속(묶기) 로봇을 제품만 구매할 수도 있도록 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내년 1분기에 배송할 타이봇 3.0에 대한 주문을 받고 있다. 스티븐 머크 ACR 창업자이자 회장은 “건설 장비 자동화 추구에 있어서의 우리의 성공은 ACR의 진화일 뿐만 아니라 전체 건설 산업에 변화를 가져오는 단계다. 타이봇을 판매한다는 것은 전 세계의 건설 방식을 재정의하고 광범위한 건설 분야 적용에서 전..

'미국 로보틱스 로드맵 2024' 개정판 발표

'미국 로보틱스 로드맵(National Robotics Roadmap) 2024년' 개정판이 발표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내놓은 ‘로봇산업 정책동향(9월호)’에 따르면, 미국 로봇 전문가들은 컴퓨팅커뮤니티컨소시엄(CCC)의 주도로 최초의 ‘미국 로보틱스 로드맵(National Robotics Roadmap)’을 지난 2009년 처음으로 발간했으며 이후 4년마다 개정판을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2020년 로드맵 발표 이후 4년간 로보틱스 분야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 소재, 컴퓨팅, AI 등 기술과의 융합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으며, 팬데믹 이후 업무의 성격 변화와 인구통계학적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로드맵은 메가트렌드, 로봇 활용 촉진을 위한 주요 비즈..

정책 2024.09.19

일본 유고, 이와테현 도서관에 장서관리 로봇 공급

▲장서관리시스템을 탑재한 로봇 ‘유고프로(ugoPro)’ 일본 로봇 기업 유고(ugo)는 이와테현(岩手県) 히라이즈미초(平泉町)에 위치한 ‘히라이즈미초 학습교류시설 에피카’ 내 도서관에 장서관리시스템을 탑재한 로봇 ‘유고프로(ugoPro)’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그동안 수만권에 달하는 장서관리 업무를 수작업으로 해왔는데 인력이 부족하고 업무 부담이 가중해 로봇 자동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고는 시닥스(주)와 사이버코어(주)가 공동으로 개발한 장서관리시스템인 ‘코코보시스템’을 유고프로 로봇에 탑재해 화상 해석 인공지능을 활용한 장서 관리업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코코보시스템은 로봇이 책의 표지를 읽으면 화상 해석 인공지능이 장서 데이터와 대조해 장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