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210

일본 로봇뱅크, 가반 하중 300kg 자율주행 승강형 운반 로봇 선봬

일본 로봇뱅크(RobotBank)가 높은 중량의 화물 운반이 가능한 자율주행 승강형 운반 로봇 ‘스타리프트(StarLift) 300/300E’를 출시했다. 로봇뱅크는 그동안 가반하중 150kg과 200kg의 스타 시리즈를 공급해왔는데 이번에 고객 수요를 반영해 가반하중 300kg의 제품을 새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스타리프트 300은 콤팩트한 설계로, 좁은 작업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적인 운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크기로, 소형에서 중형의 화물 운반에 적합한 모델이다. 스타리프트 300E는 스타리프트 300보다 대형의 본체 크기를 갖고 있으며, 보다 큰 제품의 운반에 적합하다. 넓은 작업 공간과 복잡한 운반 경로에서 AI를 통한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고성능..

中 샤오미 출신이 설립한 로봇 관절 기업 '링주스다이', 엔젤 투자 유치

중국 샤오미 로봇을 개발하던 핵심 인력이 창업한 로봇 관절 기업 '링주스다이'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중국 언론 36kr에 따르면, 로봇 관절 기업 링주스다이(灵足时代)는 천만위안(약 19억원) 규모의 엔젤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자는 이노엔젤펀드(INNOANGEL FUND, 英诺天使基金), 야루이(雅瑞)지우과학자펀드(智友科学家基金), 이웨이추앙터우(一维创投)다. 투자 자금은 로봇 관절의 연구개발, 팀 빌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링주스다이는 올해 1월 설립됐다. 로봇용 일체화 관절 제품과 로봇 완성품 솔루션 아키텍처를 주로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로봇 하드웨어 솔루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관절 제품을 다양한 산업에 응용하고 있다. 창업자들은 샤오미(XIAOMI,..

로보티즈, 양천구 공원에 자율주행 로봇 ‘개미’ 배치

▲로보티즈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도입해 수거ㆍ순찰ㆍ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ㆍ순찰ㆍ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하였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 현장에 활용 및 실증하여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되어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소네트,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4'에서 무인자율주행 기술 선보여

소네트(대표 차두원)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WSCE) 2024'에서 국토부장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24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이다. 소네트는 2022년부터 전시장 내에서 자율주행체험존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에는 1000명, 올해는 700명이 체험에 참여하는 등 소네트 자율주행체험존은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소네트 자율주행체험존의 핵심 키워드는 ‘무인(driverless)’으로 기존 차량을 개조한 A형 자율주행차, 운전석이 없는 B형 자율주행셔틀 ..

종합 2024.09.13

日 렉스플러스, 시리즈 A 라운드서 6.4억엔 조달

일본 물류 로봇 전문기업 렉스플러스(LexxPluss)가 시리즈 A 확장 라운드에서 6억 4천만엔(약 60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6억 4천만엔에는 신주예약권부 사채가 포함돼 있다. 렉스플러스는 이번 자금 조달로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기금’을 포함, 현재까지 총 46억엔(약 432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렉스플러스는 제조업과 물류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운반로봇(AMR) ‘렉스500‘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1월 500kg의 운반차를 개조없이 견인할 수 있는 ’렉스터그(LexxTug)’를 출시했다. 렉스플러스는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연구개발 체계 확충,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AMR 도입 프로세스 간소화, 생산 프로세스 전반의 데이터 활용 등에 쓸 계획이다..

독일항공우주센터, 화성 거대 협곡 탐사 로봇 개발한다

▲‘매리너 계곡(Valles Marineris)’ 독일항공우주센터(DLR)가 화성의 거대한 협곡인 ‘매리너 계곡(Valles Marineris)’을 탐사하기 위한 군집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피스닷오알지(Phys.org)가 보도했다. ‘VAMEX(Valles Marineris Explorer) 이니셔티브‘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거대한 매리너 계곡의 거친 지형을 탐험할 수 있는 핵심적인 군집 로봇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바일 로봇, 드론, 게이트웨이, 중계국, 자동 회전체, 관측용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DLR은 자율 로봇군(群)을 화성으로 보내 지상, 공중, 동굴에서 이미지와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험준한 협곡에 위치한 동굴들은 상대적으로..

美 실크테크놀로지스, FMCW 라이다로 혼다 투자금 유치

▲미국 실크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10월 AI 및 머신 비전 용도에 최적화된 4개 아이오닉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실크테크놀로지스) ◆실크 센서, 더 안전한 이동성을 위해 계속 발전중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실크테크놀로지스(SiLC Technologies Inc.)가 혼다 엑셀러레이터 벤처스로부터 아이오닉 비전 시스템(Eyeonic Vision System) 개발 자금을 투자받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기술은 단일칩에 구현된 차세대 주파수변조연속파(Frequency-Modulated Continuous Wave·FMCW) 라이다 센서다. 오자와 마나부 혼다자동차 전무이사는 “실크는 장거리에서 차량과 다양한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FMCW 라이다의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홍콩 존슨일렉트릭, 슈 분류기용 고속 회전식 액추에이터 발표

▲존슨 일렉트릭의 솔리전스 고속 회전 액추에이터는 임베디드 인공지능(AI)을 통해 작업자에게 결함있는 마모를 경고하고, 바이스테이블 설계로 전력 사용량, 열, 소음을 줄인다. (사진=존슨일렉트릭) 홍콩에 본사를 둔 존슨일렉트릭이 최근 슬라이딩 슈 분류기(sliding shoe sorters)의 로터리 동작 흐름 전환을 위해 특별 설계된 새로운 고속 회전 액추에이터인 ‘솔리전스(Solligence)'를 발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전기 모터 및 액추에이터, 모션 제어 하위 시스템, 관련 전기 기계 부품 공급업체다. 존슨일렉트릭은 최근 대형 전자상거래, 우편, 유통 및 배송 운영에 필수적인 고속 자동 분류 시스템인 슬라이딩 슈 분류기의 동작 흐름을 바꾸기 위해 특별히 설계..

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부스터 로보틱스', 수 백억 규모 프리A 투자 받아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부스터 로보틱스가 1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다. 12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부스터 로보틱스(BOOSTER ROBOTICS, 加速进化)는 최근 1억위안(약 188억원) 규모 프리(Pre) A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비안스다이(彼岸时代), 민인인터내셔날(MINYIN INTERNATIONAL, 民银国际), 중관춘과학성(中关村科学城), 아이캔엑스펀드(iCANX Fund, iCANX 基金)가 공동 참여했다. 이 회사의 창업자인 청하오(程昊) CEO는 칭화대 출신으로,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 字节跳动) 계열사 임원을 지냈다. 수석과학자인 자오궈밍(赵国明)은 칭화대 자동화학과 연구원이자 로봇 제어 실험실 및 무인 시스템 센터 뇌 ..

선전시, 중국에서 가장 많은 로봇 기업 보유

중국 선전(深圳)시의 로봇 기업 수가 중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국 언론 선전터취바오(深圳特区报)에 따르면, 선전(深圳)시 로봇 관련 기업 수가 총 5만1100개로 중국 1위를 차지했다. 로봇 산업계 총 생산액은 1700억위안(약 31조 9413억원)에 달했다. 중국의 로봇 관련 기업 수는 총 74만 1700개이며, 이 가운데 선전이 위치한 광둥(广东)성 로봇 기업 수가 전체의 19%인 14만 1500개를 차지했다. 올해 3월 선전시는 인공지능 및 로봇 산업, 지능형 로봇 산업을 '20+8' 전략적 신흥 미래 산업으로 지정했다. 선전의 로봇 기업들은 인공지능 및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유비텍(UBTECH, 优必选), 러쥐로봇(LEJU..

종합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