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908

中 베이징이공대, 사이보그 곤충 제어위한 범용 시스템 개발

베이징이공대(Beijing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팀이 적외선 신호를 이용해 원격 신호 출력 제어를 위한 범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사이보그 곤충의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에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전문 학술지인 ‘사이보그 및 바이오닉 시스템’에 발표한 연구 논문을 통해 맞춤형 파형 전기 자극 신호를 생성할 수 있는 고정밀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논문 제목:Locomotion Control of Cyborg Insects by Charge-Balanced Biphasic Electrical Stimulation)이 기술은 실시간 제어와 동적 매개변수를 조정하면서 사이보그 곤충의 운동 제어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전자..

화낙, 로봇 컨트롤러 R-50iA 3개 모델 발표

▲화낙아메리카가 신형 R-50iA 컨트롤러 3종을 출시했다. (사진=화낙) 화낙아메리카가 로봇 성능을 극대화하는 새 기능, 광범위한 성능 향상 및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는 로봇 컨트롤러 ‘R-50iA’ 3종을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컨트롤러는 세 가지 캐비닛 크기, 즉 R-50iA 메이트 캐비닛, R-50iA A 캐비닛, 그리고 더 작은 크기를 제공하는 R-50iA B 캐비닛으로 구성됐다.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제조기술무역박람회(IMTTS, 9.9~14)에서 이 로봇 컨트롤러 작동 모습을 볼 수 있다.미시간 주 로체스터 힐스에 본사를 둔 화낙아메리카는 이 컨트롤러가 지적이고 소형으로 설계되었다고 주장했다. ◆로봇 컨트롤러에 기능 향상 포함 화낙은 새로운 컨트롤러가 ..

美 올리스, 원격진단 SW로 산업 로봇셀용 PLC 지원

▲미국 올리스 로보틱스의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시스템은 로봇이 작동을 멈추면 사용자에게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경고한다. (사진=올리스 로보틱스) 미국 올리스 로보틱스가 로봇셀 작동 이상 발생시 즉각 이상 부분을 경고해 주는 산업용 자동화 셀에 대한 원격 진단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올리스는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작업 셀에 대한 비디오 및 원격 측정 기반 진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술자는 로봇 고장과 같은 가동 중단 이벤트의 근본 원인을 즉각 진단하고 가동 중단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올리스는 사용자에게 진단 데이터에 대한 즉각적인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로봇 셀을 빠르게, 원격으로 디버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

노스웨스턴대, 다재다능한 로봇 핸드 개발 목표로 '핸드 ERC' 설립

美노스웨스턴대학 등 주요 대학이 국립과학재단(NSF)으로부터 최대 5200만달러(약 694억원) 자금을 지원받아 다재다능한 손재주를 가진 로봇 핸드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연구센터(ERC·Engineering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 이번 ERC 설립 및 로봇 연구를 위해 NSF는 최대 5200만달러를 지원한다. 향후 5년간 2600만달러(약 347억원)의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5년간 2600만 달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센터는 노스웨스턴대학 주도로 운영되며, 카네기멜론대, 플로리다 A&M대학, 텍사스 A&M대학, 시라큐스대, 위스콘신-매디슨대, MIT가 참여한다. 지난 1985년 도입된 NSF ERC 프로그램은 미국 대학들이 실질적인 사회적 영향을 창..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 물체 적응력 갖춘 하이브리드 소프트 그리퍼 개발

▲ 소프트 그리퍼를 이용해 잔에 와인을 따르고 있다.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SUTD·Singapore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Design) 연구팀이 식품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하이브리드 소프트 그리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서프트 그리퍼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물체에 높은 적응력을 갖는다. 연구팀에 따르면, 로봇 자동화는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 획기적인 기술이다. 전통적인 강성 그리퍼는 일상적인 루틴 작업을 효과적으로 자동화하고, 정해진 규격의 물체를 다루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섬세한 물체를 처리해야 하는 식품산업 등에 활용하는 것은 위험이 따른다. 이러한 경우 보다 전문화된 유형의 그리퍼가 필요하다. 파블로 발디비아 이 알바라도..

佛 코발, 로봇용 2세대 카본 진공 그리퍼 출시

▲코발이 이전 버전보다 더 강력한 힘을 제공하는 2세대 CVGC 그리퍼를 발표했다. (사진=코발) 프랑스에 본사를 둔 진공 시스템 및 구성 요소 제조업체인 코발(COVAL SAS)이 2세대 CVGC 카본 진공 그리퍼를 발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그리퍼는 협동로봇(코봇)용으로 설계됐다. 코발에 따르면 새로운 발표작은 모듈성과 호환성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성능 향상을 꾀한 제품이다. ◆사용자 피드백에서 나온 새로운 디자인 코발은 고객, 통합업체, 제조업체 및 운영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CVGC 카본 진공 그리퍼를 재설계했다. 이 새로운 세대 그리퍼는 또한 협동로봇(코봇) 시장의 현재 및 미래 트렌드인 더 다양한 용도 적용, 제조업체 수 증가, 운영자와 같은 공간 내 작업 ..

MIT-임프로버블 AI랩, 사람 손 처럼 능숙한 두 손가락 로봇 그리퍼 개발

MIT와 임프로버블 AI랩(Improbable AI Lab) 공동 연구팀이 일상적인 조작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두 손가락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그리퍼는 평면에 놓여있는 접시나 종이처럼 얇은 물체를 집어 다른 곳으로 옮겨 놓을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출판전 논문 공유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발표했다.(논문 제목:Everyday Finger: A Robotic Finger that Meets the Needs of Everyday Interactive Manipulation) 이 로봇 그리퍼는 다양한 모양과 질감을 가진 물체를 성공적으로 집어 지정된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복잡한 수작업보다는 물건을 정확하게 집어 원하는 위치에 놓는 간단한 일상..

제타위성뱅크, '엔비디아 젯슨 개발자 밋업'에서 위성자율주행 배달로봇 사례 발표

▲ 최동완 제타위성뱅크 대표가 위성위치 솔루션으로 1CM 오차 정확도를 발표하고있다 최동완 제타위성로보틱스 대표가 지난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개발자 밋업'에서 위성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발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최 대표는 "위성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 플랫폼은 RTK(Real-Time Kinematic) 기술을 통해 위치 정확도를 1cm 내외의 오차 범위로 줄이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제타위성로보틱스는 100개의 로봇 변수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제어 시스템과 다수의 로봇을 효율적으..

中 선전서 텐센트 등 다양한 로봇핸드 시연

중국 선전(深圳)시에서 열린 '선전 지능형 로봇 손재주 산업 발전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로봇핸드 기술이 관심을 모았다고 중국 매체 신화사가 26일 보도했다. 텐센트(Tencent, 腾讯) 실험실에서 개발된 로봇은 한 손으로 컵을, 다른 한 손으로 금속 막대를 쥐고 능숙하게 컵을 휘젓는 동작을 시연했다. 동작이 완료된 후 직경이 8mm에 불과한 둥근 구멍 바닥에 금속 막대를 다시 정확하게 꽂아 넣었다. 전체 동작이 매우 원활하고 매끄러웠다. 초거대 AI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율적 의사결정 성능과 상지 유연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또 중국 다이몬로보틱스(Daimon Robotics, 戴盟机器人)는 자체 개발한 광학 촉각 센서를 탑재한 15 자유도와 20개의 운동 관절을 갖춘 로봇핸드를 공개했다. 로봇이 ..

빅웨이브로보틱스, 기아 SUV 전기차 콘솔 제조기업 코모스에 자동화 공정 구축

▲ 코모스 콘솔 로봇 자동화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가 차량용 콘솔, 스트어링 휠 등 차량용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코모스에 콘솔 조립을 위한 로봇 자동화 공정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콘솔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수납공간이다. 최근에는 수납 공간 외에도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컵 홀더, 팔걸이(암레스트) 등이 추가됐으며, 시트워머, 드라이브 모드, 주차 보조 등 차량 기능과 관계된 리모컨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부품들을 결합해 완성해야 했다. 이에 따라 투입 인원도 40~60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필요했지만 인력난으로 인해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하지만 조립 라인을 자동화하기 위한 공간 확보나 로봇과 같이 작업한 인원 모집 등 환경 구축이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