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911

中 로봇 감속기 기업 파워드라이브, 200억원 규모 자금 조달

중국 감속기 기업 파워드라이브가 200억원 규모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16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닝보(宁波) 소재 파워드라이브(POWER DRIVE, 瀚晟传动)는 최근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억 위안(약 191억 1900만 원) 규모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플러스(Aplus, 洪泰基金)가 주도했다. 자금은 주로 차세대 정밀 감속기 개발 및 양산에 사용된다. 파워드라이브는 지난 2017년 저장(浙江)성 닝보에서 설립됐으며, 주로 로봇 관절 감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된다. 파워드라이브는 지속적으로 중국 내외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중국과학원, 그리(GREE, 格力), 탑스타(TOPSTAR, 拓斯达), 투링로봇(TURI..

고성엔지니어링, ‘2024 로보월드’에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선보인다

▲ 고성엔지니어링 MOMA 고성엔지니어링(대표 최창신)이 '2024 로보월드’에 MOMA(Mobile Manipulator)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MOMA는 자율주행로봇(AMR)에 협동로봇을 융합한 로봇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협동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고성엔지니어링은 DDE(Data Design Engineering)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는 로봇과 자동화제어시스템(ACS)을 공개한다. 자사 MOMA에 언어-행동 AI 모델 기능을 접목시켜 로봇이 사람의 언어를 인지하고 행동하는 등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창신 대표는 “고성엔지니어링의 MOMA는 그동안 다양한 산업군의 제조현장에서 활약하며 우수한 작업 수행력과 효율성을 증명했다”며 “자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피엠에프, ‘2024 로보월드’서 지능형 이송 시스템 공개

▲ 피엠에프의 초고속 분산 제어기와 파워 드라이브를 일체화한 스마트 드라이버 LMD 1500 지능형 로봇 제어 및 이송 시스템 전문기업 피엠에프(PMFㆍPrecision Motion Forward, 대표 남궁복, 홍성진)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피엠에프는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부문 중 지능형 이송 시스템 분야에서 PC 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프로그래밍 제어장치) 기반 자체 분산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이송 시스템은 기존 컨베이어 벨트를 활용한 공정, 물류라인을 대체해 자동화를 통한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자동화 라인 구축 과정에..

MDS테크, 폴라리스오피스그룹과 자율주행 플랫폼 및 AI솔루션 개발 MOU

▲ (좌측부터) 폴라리스오피스그룹 지준경 총괄대표와 MDS테크 이창열 대표 AI 및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대표 이창열, 이정승)는 폴라리스오피스그룹과 자율주행 플랫폼 및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AI 솔루션과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하여 상용화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 폴라리스오피스(대표 지준경)를 통해 혁신적인 AI 기반 문서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폴라리스AI가 새롭게 편입되면서 보유하고 있는 음성인식 기술과 다양한 시스템 구축(SI) 사업 이력을 통해 AI 솔루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DS테크는 자율주..

클로봇-LG CNS 컨소시엄, 인천국제공항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트윈 관제 구축사업 계약

클로봇(대표 김창구)-LG CNS 컨소시엄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트윈 관제 구축사업’ 계약을 완료하였다. 이번 구축사업은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인 클로봇과 DX전문기업 LG CNS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입찰해 참여하였으며, 주요 대기업 컨소시엄과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클로봇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안내로봇 서비스, 보안로봇 서비스, 도슨트로봇 서비스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관제시스템을 공급하며, LG CNS는 로봇/디지털트윈 인프라, 5G 특화망, 지능형 로봇 등을 구축한다.   ▲ 인천국제공항 로봇 서비스 개념도 클로봇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이기종 통합관제시스템인 ‘크롬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인천공항에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클로봇은 국내에..

호주 나비크, AMR용 자기 안내 센서 발표

▲호주 나비크의 MTS160 마그네틱 가이드 센서는 165 x 35 x 25mm 크기이며 CAN 버스 및 RS232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설정은 USB를 통한 웹 기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된다. (사진=나비크) 창고형 로봇 내비게이션 시스템 제공업체인 호주 나비크가 최근 자율이동로봇(AMR)용 자기(磁氣·마그네틱) 안내 센서인 MTS160을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MTS160은 1도의 정밀도와 1mm 이내의 위치 정확도로 특허받은 각도 측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나비크는 탁월한 방위 및 위치 정확도를 제공해 AMR의 경로탐색(내비게이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나비크의 MTS160은 개당 495달러(약 66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주..

美 3로스 로보틱스, 모든 로봇 제어용 SW로 종잣돈 55억원 확보

▲미국 3로스의 슈퍼바이저는 자율 스택과 로봇 사이에서 작동하는 SW 계층으로서 충돌 회피, 지오펜싱, 시스템 안정성 및 기타 필요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동작 명령을 모니터링하고 수정한다. (사진=3로스 로보틱스) 미국 3로스 로보틱스(3Laws Robotics)가 회사를 확장하고 엔지니어링 및 고객 지원 팀을 확대하기 위한 시드 자금(종잣돈) 410만 달러(약 55억원)를 확보했다고 더로보리포트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텐원텐이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아마존 인더스트리얼 이노베이션 펀드가 가세했다. 모든 시드 이전(Pre-seed) 투자자는 이번 라운드에서 오너십을 유지하거나 늘리기로 했다. 3로스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앤드류 싱글래터리 박사는 “이전 투자자 모두가 주..

日 돗판홀딩스, 이기종 로봇 관리용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

▲ 트랜스봇의 로봇 관리 및 조작 소프트웨어 화면 일본 돗판홀딩스(TOPPAN)는 3차원 가상공간을 이용해 여러 대의 이기종 로봇을 원격으로 관리 및 조작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트랜스봇(TransBots)’을 개발했다고 로봇스타트가 3일 보도했다. 돗판홀딩스는 10월 중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개장하는 일본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시설인 ‘스테이션 Ai’에 트랜스봇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션 Ai는 로봇 스타트업, 로봇 SI 전문기업, 로봇 고객사 등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친화적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돗판홀딩스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선 노동인구 감소에 따라 청소, 경비, 음식 배송, 운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로봇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로봇 및 ..

영국 덱소리, 시리즈 B 라운드서 8천만 달러 투자 유치

▲ 덱소리 공동 창업자 영국 물류창고 관리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인 덱소리(Dexory)가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8천만 달러(약 1056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투자관리 기업인 DTCP가 주도했으며, 래티튜드 벤처스, 웨이브-엑스, 부트스트랩유럽, 그리고 기존 투자자인 아토미코(Atomico), 레이크 스타, 캡내믹(Capnamic), 물류업계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 따라 DTCP의 마이클 레이거가 덱소리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덱소리는 시리즈 B 라운드로 조달한 자금을 연구 개발 및 생산 시설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능을 ‘덱소리 뷰(Dexory View)' 플랫폼 전체로 확장하고, 글로벌 팀을 강화..

인천TP-인천시, 항공 소재부품 기술개발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항공산업 육성과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2024년 항공 소재부품 기술개발(R&D) 지원사업’의 신규 지원과제 6개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항공 정비부품을 국산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올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수요처(구매자) 연계 과제에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신규 선정과제는 ▲고기능/경량화 복합소재 접합 기술을 이용한 우주발사체 배관 제조 ▲항공기용 터보팬 엔진 자동 세척 시스템 국산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