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항공산업 육성과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2024년 항공 소재부품 기술개발(R&D) 지원사업’의 신규 지원과제 6개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항공 정비부품을 국산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올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수요처(구매자) 연계 과제에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신규 선정과제는 ▲고기능/경량화 복합소재 접합 기술을 이용한 우주발사체 배관 제조 ▲항공기용 터보팬 엔진 자동 세척 시스템 국산화 ▲영상인식 기반 비전파형 UAM 버티포트 접근 유도 기술 등 6개로, 과제당 2억 원까지 지원해 최대 2년간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항공산업에 사용되는 소재부품을 국산으로 대체하고, 참여기업의 매출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TP와 인천시는 기술개발 성공 이후에도 상용화와 인증, 양산 단계까지 연계 지원해 항공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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