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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위성뱅크, '엔비디아 젯슨 개발자 밋업'에서 위성자율주행 배달로봇 사례 발표

로봇신문사 2024. 8. 28. 17:09

 

 

 

▲ 최동완 제타위성뱅크 대표가 위성위치 솔루션으로 1CM 오차 정확도를 발표하고있다

 

최동완 제타위성로보틱스 대표가 지난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개발자 밋업'에서 위성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발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최 대표는 "위성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 플랫폼은 RTK(Real-Time Kinematic) 기술을 통해 위치 정확도를 1cm 내외의 오차 범위로 줄이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제타위성로보틱스는 100개의 로봇 변수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제어 시스템과 다수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서버리스 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대표는 "이 관제 시스템은 각 로봇의 위치, 상태,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서버리스 아키텍처를 통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한다"고 했다.

 

제타위성로보틱스는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배달로봇, 농업 이송로봇, 감시로봇, 드론 배달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위성 기반의 솔루션이라는 특성 덕분에 해외 사업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최대표는 설명했다.

 

위성 기술을 활용한 이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에서 위치 정밀도와 신뢰성이 중요한 분야에서 매우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타위성로보틱스는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이러한 기술적 강점과 개방형 협업 모델이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타위성로보틱스는 자사의 위성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이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타위성로보틱스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로봇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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