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1149

고반식당-비욘드허니컴, AI 키친 시스템 도입 MOU 체결

▲ 왼쪽부터 고반그룹 이만재 대표, 비욘드허니컴 정현기 대표(사진=비욘드허니컴) 프리미엄 외식 프랜차이즈 고반홀딩스가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과 협력해 주방 자동화를 위한 ‘AI 키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AI 그릴 로봇 '그릴(GRILL) X' 솔루션 개발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고반식당, 김치옥, 고반가든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고반홀딩스가 AI로봇을 통해 차별화된 조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균일한 그릴 퀄리티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인건비 절감과 주방 시스템 강화를 위해 AI 로봇 기술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치킨, 족발, 커피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한 육류 구이 부문에서는 여전히..

인공지능 2024.11.14

MIT CSAIL,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해 로봇 훈련 성공적으로 수행

▲ MIT CSAIL 연구팀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 연구팀이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가상 환경에서 로봇을 훈련시킨 후, 현실 세계에서 도전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MIT 테크놀로지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 기술은 물리적인 시뮬레이터와 함께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물리적 세계를 더 정확하게 미러링하는 가상 훈련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방법으로 훈련받은 4족 보행 로봇은 기존 기술로 훈련받은 로봇보다 실제 환경 테스트에서 더 높은 과제 성공률을 보였다. 연구팀은 ‘루시드심(LucidSim)’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해 4족 보행로봇이 상자를 뛰어넘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이 로봇은 실제 세계를 반영한 데이터를 전혀 활용하지않고도 도전적인 과제..

인공지능 2024.11.13

다빈치 로봇, 모방학습으로 인간처럼 봉합 수술 성공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수술 로봇 ‘다빈치’를 모방학습으로 훈련시켜 스스로 외과 수술 에 필요한 봉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진은 다빈치 수술로봇이 돼지 허릿살을 이용해 능숙한 인간의사처럼 봉합 수술을 수행하는 모습이다. (사진=존스홉킨스대 HUB) 로봇 수술이 획기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인공지능(AI)모델을 사용한 수술 로봇이 노련한 외과의사들의 동영상을 시청하는 훈련만으로 인간 의사들과 동일한 수술 절차를 능숙하게 수행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수술 로봇 ‘다빈치’에게 노련한 의사들의 수술 동영상을 보게 하는 모방학습 훈련으로 인간의사처럼 능숙하게 봉합수술을 수행토록 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현지시각) 이 대학 HUB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존스홉킨스의 이번 성과 덕분에 더 이..

인공지능 2024.11.13

LLM 기반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탈옥' 공격 우려된다

▲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이 인공지능의 탈옥을 유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美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이 챗GPT 등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 로봇의 ‘탈옥(jailbreaking)’을 유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인 ‘로보페어(RoboPair)’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후 LLM 기반 인공지능 로봇의 탈옥 공격에 따른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구팀은 로보페어를 활용해 인공지능의 ‘안전 가드레일(safety guardrails)’을 우회해 ‘탈옥’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관련 논문을 ‘아카이브(arXiv)’에 게재했으며(논문 제목:Jailbreaking LLM-Controlled Robots), 내년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2025 IEEE Internation..

인공지능 2024.11.12

한국법제연구원-법제처 ‘인공지능과 미래법제’ 포럼 개최

▲ 행사장 전경(사진=한국법제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과 법제처는 12일 웨스틴조선에서 ‘인공지능과 미래법제’를 주제로 제1회 미래법제 국제포럼(The 1st Forum for Future Legislation)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유럽,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법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입법 방향을 모색했다.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안데르스 라스무센 유럽의회 사무차장 등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등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기조발제와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을 진행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유럽집행위원회 AI 어드바이저 유하 헤이킬라가 EU의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접근방식..

인공지능 2024.11.12

마음AI,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 출품

마음 AI(대표 유태준)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근로감독관 인공지능(AI) 지원시스템을 선보인다. 근로감독관 인공지능 지원시스템은 근로감독관이 노동법 신고 사건과 근로 감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국민이 노동법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맞춤형 답변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원 추진 하에 진행된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사업”으로 마음 AI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AI 기반의 노동법 지식 검색부터, 참고자료 대화형 검색, 진정서 접수 지원, 문서와의 대화(근로감독관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AI가 질의응답 방식을 통해 복잡한 노동법 자료를 손쉽고 체계적..

인공지능 2024.11.12

법제처, 생성형 AI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 제공한다

법제처는 12일 혁신적인 법령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성형 AI 법령정보서비스 정보화전략계획(ISP)’의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미래형 AI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찬 법제처 기획조정관을 비롯한 법제처 직원과 전원영 ㈜ 티지 대표, 김사중 경북대학교 SW교육원 교수 등 생성형 AI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와 관련된 민간 부문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미래형 법령정보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생성형 AI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는 법령 조문과 함께 입법 배경 및 취지, 관련 판례나 해석례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자 편의에 맞게 요약ㆍ정리하여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효과적인 ‘생성형 AI 법령정보 제공 서비..

인공지능 2024.11.12

KAIST, 천천히 걸음 속도 높여도 다 아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 (왼쪽부터) KAIST 전산학부 박재현 석사과정,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오른쪽 위)전산학부 신유주 박사(사진=카이스트)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 워치, 스마트 링 등을 통해 자기 신체 변화를 살펴보는 일이 보편화되었다. 그런데 기존 헬스케어 앱에서는 걷기에서 뛰기로 갑자기 변화를 줄 경우는 잘 측정이 되지만 천천히 속도를 높이는 경우는 측정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KAIST 연구진이 완만한 변화에도 동작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착용 기기 센서 데이터에서 사용자 상태 변화를 정확하게 검출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통 헬스케어 앱에서는 센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상태..

인공지능 2024.11.12

오스트리아 빈공과대, 세면대 닦는 로봇 학습 알고리즘 개발

▲ 로봇이 세면대를 닦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공과대(Vienna University of Technology) 연구팀이 세면대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로봇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면대 앞뒤에 붙어 있는 얼룩이나 오염물을 제거하는 일은 로봇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세면대의 표면은 다양한 곡률을 갖고 있으며, 세면대의 아랫 부분이나 뒷 부분은 사람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스폰지를 장착한 로봇팔이 오물이 묻어 있는 곳을 찾아 적당한 각도와 힘을 가해 스폰지를 비벼줘야한다. 정해진 규칙과 사전에 정의된 수학 공식을 사용해 로봇의 동작을 정확히 인코딩하는 데많은 시간이 걸린다. 빈공과대 연구팀은 사람이 세면대를 닦는 방법을 여러 차례 로봇에게 보여줌으로써 로봇이 세면대를 청소하는 법을 ..

인공지능 2024.11.11

서울대 연구팀, 챗GPT ‘환각증세’ 완화해주는 기술 개발

▲ (왼쪽부터) 서울대 이상구 교수, 김연아 연구원, 김형준 연구원 (사진=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지능형데이터시스템 연구실) 챗GPT 등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이 기업 내부 지식을 활용해 답변을 생성할 때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지능형데이터시스템 연구팀(지도교수 이상구)은 이달 1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EMNLP 2024'에 관련 논문 2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챗GPT 등 거대언어모델은 뛰어난 언어 이해력을 바탕으로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대화형 정보 제공 등 놀라운 능력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엉뚱한 사실을 그럴 듯하게 주장하는 환각증세(hallucination)로 인해..

인공지능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