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만든 우주전기추력기(일명 홀추력기)의 동작 모습. 연구진은 홀추력기 성능을 예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자체 제작한 홀추력기 실제 모델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사진=KAIST) 우주발사체나 인공위성, 우주탐사 로봇 등이 우주공간에서 자세를 제어하고 추진력을 얻기 위해선 지금까지 ‘로켓’을 이용해야 했다. 효과적이지만 연료를 우주에 싣고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에너지에서 추진력을 얻는 ‘홀 전기 추력기(홀추력기, Hall thruster)’ 개발이 진행 중이다. 전기로 플라스마를 발생시킨 다음, 여기서 튀어나오는 입자에서 추진력을 얻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 군집위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