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1149

KAIST, 우주용 전기추력기 ‘성능예측 모델’ 개발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만든 우주전기추력기(일명 홀추력기)의 동작 모습. 연구진은 홀추력기 성능을 예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자체 제작한 홀추력기 실제 모델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사진=KAIST) 우주발사체나 인공위성, 우주탐사 로봇 등이 우주공간에서 자세를 제어하고 추진력을 얻기 위해선 지금까지 ‘로켓’을 이용해야 했다. 효과적이지만 연료를 우주에 싣고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에너지에서 추진력을 얻는 ‘홀 전기 추력기(홀추력기, Hall thruster)’ 개발이 진행 중이다. 전기로 플라스마를 발생시킨 다음, 여기서 튀어나오는 입자에서 추진력을 얻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 군집위성이..

인공지능 2025.02.05

트럼프 美 대통령, 5천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 트럼프 대통령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abc뉴스 캡쳐)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 등 3개 기업이 향후 4년간 5000억 달러(약 718조원)를 투자해 AI인프라를 구축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 창업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4년간 최대 5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민간 기업 중심의 AI 인프라 구축 계획인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에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역사상 최대 규모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면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들 ..

인공지능 2025.01.23

마키나락스, 獨 쿠카 자회사와 산업용 AI 솔루션 공동 개발 나선다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MakinaRocks, 대표 윤성호)가 쿠카(KUKA)의 자회사이자 IoT/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디바이스 인사이트(Device Insight)’와 산업용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생산 환경에 특화된 AI 솔루션의 도입을 가속할 예정이다. 데이터 수집에서 데이터 거버넌스, 맞춤형 알고리즘과 AI 에이전트 개발에 이르기까지 생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AI 구현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세계적인 산업용 로봇 메이커인 쿠카 로봇에 특화된 AI 기반 예지보전과 산업용 AI LLM 등을 공동 개발하여 유럽 현지의 제조 기업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 스테판 휘브너(Ste..

인공지능 2025.01.22

마음AI-LIG넥스원, 기뢰전 AI 기술 개발한다

마음AI가 LIG넥스원과 협력해 기뢰전 관련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방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기뢰 탐지, 데이터 분석, 그리고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마음AI의 국방 특화 LLM은 복잡한 해양 환경에서 생성되는 다종의 대규모 데이터를 LLM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분석 통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제약이 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한국 해군의 기뢰 탐지 및 제거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국방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마음AI와의 협력은 기뢰 탐지 기술의 첨단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K-국방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리..

인공지능 2025.01.21

스스로 학습·수정하는 ‘뉴로모픽 반도체칩’ 등장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새로운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왼쪽부터 윤영규 교수, 한승재 연구원, 정학천 연구원. 최신현 교수.(사진=KAIST)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로봇의 성능 발전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기존 컴퓨터 시스템은 데이터 처리 장치와 저장 장치가 분리돼 있어, AI 처리 과정에서 복잡한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효율적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로봇 등 소형화 기기에서 AI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워 주로 원격 서버와 연결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신현‧윤영규 교수 공동연구팀은 연구팀이 우리 뇌의 정보 처리 방식과 유사한 ‘멤리스터 기반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초소형 컴퓨팅 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

인공지능 2025.01.17

마음AI, ‘육군본부 지능형 스마트부대 시범 구축 사업’ 완료

마음AI가 참여한 '육군 지능형 스마트부대 시범체계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이번 사업은 마음AI의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육군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부대운영을 실현하며, 국방업무 수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음AI는 온프레미스(On-Premise) LLM 기반의 챗봇 시스템을 구축해 국방부 훈령, 규정, 군사용어사전, 초급간부 길라잡이 등을 손쉽게 검색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군 장병들이 복잡한 규정을 탐색할 필요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도입해 기존의 수동적 자료검색 방식을 A..

인공지능 2025.01.15

AI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 산업부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돼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 기업 세이지(대표 박종우ㆍ홍영석)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자사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융합 선도기업’ 선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산업융합 혁신품목 평가(융합성, 혁신성, 경제적 가치성, 사회적 가치성)’와 ‘기업 역량 평가(지식 및 혁신역량, 경영관리 능력, 사업 능력, 재무적 건전성)’ 등을 통해 우수한 산업융합의 성과와 향후 성장성이 인정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세제 및 자금 지원, 정부 R&D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요소를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모니터..

인공지능 2025.01.13

마음AI, 'CES 2025'에서 혁신적 AI 모듈 선봬

마음AI(대표 유태준)가 CES 2025에서 온프레미스 LLM '말', 온디바이스 AI '수다', E2E 자율주행 드라이빙 모듈 워브 등 혁신적인 AI 모듈을 선보였다. 온프레미스 LLM 말(MAAL)은 AI 기술이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두는 기업 환경을 완벽히 지원한다. 법률 상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온디바이스 AI 수다(SUDA)는 퀄컴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퀄컴의 IoT SoC 솔루션 기반 STT, LLM, TTS를 탑재하며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퀄컴 SoC의 NPU 기반 LLM 처리 지연 시간을 단축시키며, 온디바이스 LLM 기반 음성 상호작용 서비스를 구현한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음..

인공지능 2025.01.10

인공지능 로봇 특허 출원, LG전자 세계 1위

▲ 인공지능 로봇 관련 특허 출원 동향 특허청이 전 세계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인공지능 기술이 실질적으로 적용된 로봇 관련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2년~2021년) 사이 연평균 58.5%씩 증가하여 2012년에 20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2021년에는 1260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60%(3,313건)로 가장 많이 출원하였으며, 한국 24.7%(1,367건), 미국 8.1%(446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중국이 59.7%로 인공지능 로봇분야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은 53.4%로 2위를 차지했다.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을 분석한 결과, 교육, 엔터테인먼트, ..

인공지능 2025.01.06

서울 AI 허브, AI 융복합 전문가 육성으로 산업별 혁신 선도

▲ ‘AI+헬스케어’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AI+헬스케어’와 ‘AI+로봇’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AI 허브가 서울대학교병원 국가전략기술특화연구소(소장 김용진) 및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와 협력해 운영된 이번 산업별 전문가 고급 교육에는 총 100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 ‘AI+헬스케어’ 교육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병원과 KAIST 교수진 6명이 참여해 생체 신호 데이터 분석, 정형 및 유전체 데..

인공지능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