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1149

서울 AI 허브, AI 융복합 전문가 육성 고급 교육 시작

▲ 이형철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AI+헬스케어 전문가 고급교육’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서울 AI 허브)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가 AI 기술의 산업 적용을 확대하고, AI 융복합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고급 교육 과정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 AI 허브에서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AI+X 교육은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 요구와 산업별 교차 영역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산업별 AI 전문가 수요가 확대되면서 추진됐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AI+바이오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 AI 허브는 9월 28일 양재동에 새롭게 개관한 앵커시설에서 ‘AI+헬스케어 전문가 고급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2024.10.02

'제2회 고영 AI 경진대회', ICCAS 2024 부대행사로 열린다

제어로봇시스템학회(회장 박상일)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자동제어학술대회(ICCAS 2024)' 부대행사로 '제2회 고영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포스텍 한수희 교수.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는 작년 1회 대회는 세계 최초로 증분형 학습 기술에 대한 인공지능 경진대회로서 컴퓨터 비전을 이용한 불량 검출 문제를 다루었지만, 이번에 치러지는 대회는 학회가 주도하여 4축 도립진자 균형 제어문제를 출제하였다고 말했다. 4축 도립진자(Quadruple Inverted Pendulum) 문제는 2족 보행 로봇을 제어하기 위해 고안된 간단한 모델 시스템으로 카트(Cart)위의 폴(Pole)이 적당한 제어력이 없는 상황에..

인공지능 2024.09.30

마음AI, '2024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 지원 사업' 협약 체결

마음AI는 지난 13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2024년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음AI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국내 8개의 공공기관에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PoC와 최적화·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Llama 3.1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마음AI의 'MAAL (Multilingual Adaptive Augmentation Language-model)' 모델을 활용하여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언어 모델의 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일상과 행정 전반에 민간의 AI 기술 활용 활성화와 정책 체감도를 높이며 최신 AI 기술을 공공 부문에 도입해 기술의 전국적 확산을..

인공지능 2024.09.20

KAIST, NYU와 인공지능 분야 국내 최초 공동학위제 추진

▲ (왼쪽부터) 엘리엇 보렌스타인 NYU 부총장, 라구 선다람 NYU 부총장, 린다 밀스 NYU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김명자 KAIST 이사장, 여현덕 KAIST G-SCHOOL 원장(사진=KAIST) KAIST가 뉴욕대학교(총장 린다 밀스)와 인공지능 분야 공동학위제(Joint Degree)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오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분야의 역량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미래 사회 전반에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필수 요소라는 양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교는 그간 인공지능 및 이와 융합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그룹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분야 대학원 과정의 공동학위제를 설계하기 위한..

인공지능 2024.09.09

머신러닝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열폭주 시점 예측한다

美 애리조나대 연구팀이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리툼이온 배터리 온도가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전기자동차의 안전에 가장 큰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애리조나대 비탈리 유르키브(Vitaliy Yurkiv) 교수, 박사과정 바삽 고스와미(Basab Goswami) 등 연구팀은 전문 학술지인 ‘저널 오브 파워 소시스(Journal of Power Sources)’에 발표한 논문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온도 급상승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논문제목:Advancing battery safety: Integrating multiphysics and machine learning for thermal r..

인공지능 2024.09.05

"인공지능에 대한 건전한 의심 필요하다"

사람들이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인공지능(AI)을 과도하게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C(캘리포니아대) 머세드 연구팀이 최근 학술 전문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약 3분의 2는 로봇과 자신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 자신의 의견을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논문 제목:Overtrust in AI Recommendations About Whether or Not to Kill: Evidence from Two Human-Robot Interaction Studies) 피실험자들은 AI 로봇의 기능이 제한되어 있고, 잘못된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경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로봇이 자신의 판단력을 ..

인공지능 2024.09.05

서큘러스, 생성형 AI 솔루션 '캔버스-온' 출시

AI 로봇 스타트업 서큘러스가 인텔 AI PC에 탑재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 '캔버스-온(Canvers-On)'을 출시한다. 이 솔루션은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다국어 호환성을 제공하며, 언어 생성 모델, 이미지 생성 모델, 음성 생성 모델을 모두 탑재했다. 서큘러스는 ‘캔버스-온’을 교육 분야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튜터로서 교사들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보다 개인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윤리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년부터 클라우드형 캔버스(canvers)에서 테스트와 보완 단계를 거쳤으며, 온 디바이스 기기의 특성으로 데이터와 개인정보 유출 문제까지 방지할 수 있다...

인공지능 2024.09.05

KAIST, 딥러닝 대부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AI 연구센터 설립

▲공동 연구진 KAIST는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권위자인 캐나다의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함께 ‘KAIST-밀라(MILA) 프리프론탈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KAIST에 7월 1일부로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진 교수 연구팀은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27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센터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 분야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현대 인공지능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그의 연구는 현재의 딥러닝 기술을..

인공지능 2024.09.04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머신 비전 플랫폼 '오로라'에 고급 AI 기능 탑재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자사의 머신비전 소프트웨어인 오로라(Aurora)를 강화하기 위해 고급 AI 기능 시리즈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보다 복잡한 육안 검사 사용사례에 딥러닝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브라의 2024년 제조 비전 연구 보고서(2024 Manufacturing Vision Study)에 따르면, 전 세계 제조업계 리더의 61%가 2029년까지 AI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산업의 AI에 대한 또 다른 지브라의 보고서에 따르면, 딥러닝과 같은 AI가 자동차 공급망 전반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기능이 업계의 요구에 대응하여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딥러닝..

인공지능 2024.09.02

북미 및 유럽 제조업체, "50% 이상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활용한다"

▲ 제조에 활용하고 있는 기술들 협동 로봇 기업 유니버설로봇(UR)이 북미와 유럽 지역 약 1200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 이상의 기업들이 이미 인공지능과 기계학습(머신러닝)을 제조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유니버설로봇의 앤더스 빌레쇠 벡(Annders Billesø Beck) 전략 및 혁신 담당 부사장은 “AI는 단순히 과대 선전이 아니다”라며, “지난 2년동안 AI가 일반적인 화제가 될 수 있었겠지만 오늘날 제조업에서 AI와 기계 학습은 혁신과 효율성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로봇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제조업체의 48% 기업들이 향후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에 추가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 ..

인공지능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