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실내공간을 현실 그대로 스캔하는 VR 공간 지도 모델링 기업 티랩스(대표 도락주ㆍ황병구)가 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G전자, 산업은행, 키움증권이 참여했으며 이로써 티랩스는 설립 3년 만에 누적 투자금 80억을 확보했다. 티랩스는 고려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인 도락주 대표가 2017년 3월에 설립한 회사로 현재의 360VR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3D 실내 VR 지도'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티랩스의 'TeeVR'은 자체 개발한 로봇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제 실내 환경을 스캔한 뒤 현실감 있고 생생한 3차원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MBC '구해줘 홈즈' 기술협력과 국립과천과학관 VR전시관 구축 등 여러 사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보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