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911

네덜란드 액세리온, 모바일 로봇용 혁신적 고정밀 측위센서 출시

▲ 네덜란드 액세리온이 자율이동형로봇(AMR) 등에 사용되는 혁신적 고정밀 측위센서 ‘트리톤’을 출시했다. (사진=PAL로봇) ​ 네덜란드 액세리온(Accerion)이 창고에서 사용되는 자율 모바일 로봇(AMR) 등에 사용될 혁신적 고정밀 측위센서인 트리톤(Triton)를 출시했다고 ‘로보틱스투모로우’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액세리온의 트리톤은 세계 최초로 별도 인프라 운영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1mm 이하의 정밀도로 동적 환경의 자율이동로봇 및 무인운반차(AGV)의 위치를 확인시켜 준다. 트리톤은 최고 수준의 유연성, 적응성, 속도 및 정밀도를 요구하는 제조업체 및 물류 운영자들에게 모바일 로봇 및 AGV 위치확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엑세리온은 지난 수개월 간 ..

'모투스 랩스', 기어리스 드라이브 'ML1000 시리즈' 출시

▲ 'ML1000 시리즈 드라이브'는 모투스 랩스(Motus Labs)의 기어리스 엠 드라이브(M-DRIVE) 설계가 적용됐다.(사진=모투스 랩스) ​미국 댈러스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모투스 랩스(Motus Labs)가 기어 드라이브' ‘ML1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더로봇 리포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8년부터 스텔스 모드에서 벗어난 모투스 랩스는 특허 받은 ‘엠 드라이브(M-DRIVE)’라는 설계를 통해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시한 ML1000 시리즈를 통해 로봇 성능을 향상시켜 로봇 제조업체와 사용자의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L1000 시리즈는 5개의 정밀 구동 모델로 구성돼 있다. 이중 ML1000-17은 현재 구입 가능하나TML1000-2..

호주 RMIT, 사람 피부처럼 반응하는 인공피부 개발

▲ 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가 고통을 느끼는 인공피부를 개발했다. ​ 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RMIT University)’ 연구진이 사람의 피부처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인공피부는 첨단 보철기구, 스마트 로봇용 인공피부, 피부 접합 대체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사람의 신경신호는 뇌까지 빛의 속도로 움직이면서 즉각적으로 고통 등 감각을 전달한다며 이를 모방해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를 주도한 과학자인 '마두 바스카란(Madhu Bhaskaran)'은 “이번에 개발한 인공피부 프로토타입은 차세대 생의학기술과 지능형 로봇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우리의 인공피부는 압력, 뜨거움, 차가움 등이 고통의 역치에 ..

中 '리더드라이브', 로봇 핵심 부품기업 최초로 '커촹반' 상장

▲ 리더드라이브는 로봇 핵심 부품인 고조파 감속기를 생산하고 있다. ​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중국 증권시장 커촹반(科创板)에 처음으로 중국산 로봇 핵심 부품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 지난 28일 중국 언론 졔몐신원(界面新闻) 보도에 따르면 중국 로봇 부품 기업 리더드라이브(Leaderdrive, 绿的谐波, 종목 코드:688017.SH)가 커촹반에 정식으로 상장했다. 이 기업은 중국 커촹반에 처음으로 상장한 로봇 핵심 부품 제조 기업으로 고조파 감속기 영역에 주력하고 있다. 고조파 감속기는 서보 시스템, 컨트롤러와 함께 산업용 로봇의 3대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지난 28일 오전 거래 개시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수직 상승해 66위안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최초 발행가였던 35.06위안 대비 88..

페이스북, 로봇이 보고 듣도록 훈련하는 3가지 기술 발표

▲ 페이스북(FACEBOOK) 인공지능(AI) 연구소 페어(FARE)가 로봇이 시각뿐 아니라 청각도 사용해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3가지 기술을 발표했다.(사진=MIT테크놀로지리뷰) ​ 페이스북(FACEBOOK) 인공지능(AI) 연구팀은 로봇이 시각뿐 아니라 청각도 활용해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3가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AI 연구실 페어(FARE)는 지난해 6월 AI 에이전트 양성을 목표로 시뮬레이션 플랫폼 AI 해비타트를 출시한 바 있다. 이 플팻폼을 통해 에이전트는 가구가 비치된 아파트나 큐비클이 가득 찬 사무실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가상 환경을 탐험한다. 이 에이전트를 탑재한 로봇은 현실 세계에서 충돌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페..

KT, 제조원가 크게 낮춘 '근거리 3D 라이더' 개발

▲ KT 연구원들이 KT가 개발한 근거리 3D 라이다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KT) ​ KT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조원가를 기존 대비 10분의 1로 낮춘 ‘근거리 3차원(3D) 라이다(LIDAR)’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3D 라이다는 3차원 공간에 레이저를 쏘고 반사되는 걸 감지해 주변 물체의 거리, 속도, 방향, 모습 등을 파악한다. 자율주행차, 산업용 무인 이송로봇·지게차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산업현장에서 사용 중인 3D 라이다는 성능이 좋지만 가격이 비싸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보다 가격을 낮춘 2D 라이다는 단순한 위험 요소만 파악할 수 있어 활용이 제한적이다. KT는 자사의 근거리 3D 라이다의 제조 원가가 기존 3D 라이다의 10분의 1 수준..

유진로봇, 실내용 3D 스캐닝 라이다 센서 ‘YRL3 시리즈’ 출시

▲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로봇이 실내용 자율주행기술에 적용되는 3D 스캐닝 라이다 ‘YRL3 시리즈’를 개발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사진=유진로봇) ​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로봇이 실내용 자율주행기술에 적용되는 3D 스캐닝 라이다 ‘YRL3 시리즈’의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 유진로봇의 3D 라이다 센서는 1개 채널로 270도 수평 스캔과 90도 수직 스캔을 할 수 있게 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풍부한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사각지대 없는 정밀한 지도 맵핑(Mapping) 및 측위(Localization)가 가능하다. 각각 5m, 10m, 20m까지 실내 공간 스캐닝을 할 수 있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유진로봇 3D 라이다 센서는 ..

자율주행 SW기업 '스트라드비젼', 日 소시오넥스트사와 협업

​ 스트라드비젼이 일본 시스템온칩(SoC) 솔루션 선도기업 소시오넥스트(Socionext)와 협력하여 자사의 딥러닝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SV넷(SVNet)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시장에 딥러닝 특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탑재한 첨단 객체 인식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의 인식 소프트웨어 SV넷과 소시오넥스트의 SoC 통합을 통해 상당히 안정적인 차량 내 소프트웨어 운용이 가능해졌다”며, “소시오넥스트 SoC에서 실행되는 SV넷은 강력한 성능과 안전성이 필수적인 ADAS 및 자율주행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의 SV넷은 차량이 도로 위의 물체를..

ABB, 증강현실 앱 '로봇스튜디오 AR 뷰어' 출시

▲ ABB가 PC 기반 로봇스튜디오 오프라인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를 위한 증강현실(AR) 앱인 ‘로봇스튜디오 AR 뷰어(RobotStudio AR Viewer)’를 출시했다.(사진=ABB) ​ ABB가 최근 PC 기반 로봇스튜디오 오프라인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를 위한 증강현실(AR) 앱인 ‘로봇스튜디오 AR 뷰어(RobotStudio AR Viewer)’를 출시했다고 ‘더 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ABB 로보틱스의 제품관리 책임자인 ‘앤티 마틴라우리(Antti Matinlauri)’는 “우리는 중소기업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로봇 자동화를 구현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확신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로봇 스튜디오는 로봇의 설치와 사용을 단순화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

벨로다인 라이다, 카르타 클라우드와 함께 뛰어난 3D 맵 생성

▲ 카르타 클라우드 플랫폼은 사용자가 등록된 포인트 클라우드 맵에서 벨로다인 3D 라이다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한다. ​ 카르타 클라우드(Kaarta Cloud)가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를 독점 지원한다고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가 발표했다. 카르타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3D 공간을 처리·저장·공유하는 플랫폼이다. 고품질 라이다 센서로 3D 환경을 캡처한 데이터를 카르타 클라우드로 업로드해 포인트 클라우드로 처리한다. 그만큼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고품질 3D 모바일 매핑은 현재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카르타 클라우드는 울트라 퍽(Ultra Puck), 퍽(Puck), HDL-32E 등 벨로다인의 3가지 센서를 지원한다. 카르타는 벨로다인의 센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