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13

현대모비스, 美 모터벨라에서 완전 자율주행 컨셉카 '엠비전X' 선보인다

​ ​ ▲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모빌리티에서 관람객들이 현대모비스의 완전자율주행 컨셉카 엠비전X에 탑승해 인포테인먼트 신기술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 현대모비스는 북미 자동차 산업의 심장인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모터벨라(Motor Bella) 전시회에서 완전자율주행 컨셉카 '엠비전X'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전동화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모터벨라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디트로이트 인근 폰티악 M1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에 이어 전시회 참가를 북미지역으로 확대했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CES에는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지만 현지 모터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터벨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NAI..

로봇카 2021.09.14

중국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딥루트', 3억 달러 투자 유치

중국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인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深圳元戎启行科技有限公司)'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3억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 딥루트는 도시물류 발전과 로보택시의 대중화에 집중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로보택시와 중형 자율트럭을 위한 솔루션인 ‘딥루트-링크’와 ‘딥루트-인조이’ 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도시 물류 개선을 위한 중형급 자율주행 트럭 개발을 통해 화물운송과 화물의 이동 능력을 제고하는데도 힘을 쓰고 있다. ​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알리바바에 의해 주도적으로 이뤄졌으며 제너레이션 캐피털, 포선 RZ캐피털, 윈치 파트너,글로리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 자금을 연구 개발, 자동차 기업과의 협력확대, 신규..

로봇카 2021.09.14

英 옥스보티카-호주 어플라이EV, 자율주행차 플랫폼 협력

▲어플라이드EV와 옥스보티카는 완전 자율형 다목적 전기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솔루션을 결합하기로 했다. (사진=어플라이드EV) 영국 옥스보티카(Oxbotica)와 호주 어플라이드EV(AppliedEV)가 다양한 상업용으로 광범위한 환경에 배치될 완전 자율형 다목적 전기 자동차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옥스보티카의 자율 자동차 소프트웨어(SW)와 어플라이드EV의 EV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결합한다. ​ 이 새로운 플랫폼의 첫 번째 적용 분야는 산업 물류 및 물품 배송 분야다.어플 라이드EV 플랫폼인 블랑 로봇(Blanc Robot)은 정확히 ‘빈(blank)’ 이동성 플랫폼으로서 어떤 수의 탑재량 구성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봇카 2021.09.13

핀란드 우니키에, 발메트자동차와 공장 실외 자율주차 솔루션 검증

​ ​ ▲핀란드의 기술 회사인 우니키에(Unikie)와 자동차 서비스 제공업체 발메트 오토모티브가 공장에서 자율 주차 솔루션을 테스트 및 검증했다. (사진=우니키에) ​ 핀란드 우니키에(Unikie)가 핀란드 발메트 자동차(Valmet Automotive)와 함께 공장 실외 자동 주차 솔루션을 구현하는 자율주차 솔루션을 테스트 및 검증했다고 ‘로보틱스 앤 오토메이션 뉴스’가 지난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으로 표현된 이 기술은 우시카우푼키에 위치한 발메트 자동차 공장 부지에서 적용되고 있다. ​ 우니키에와 발메트 자동차는 발메트 본사가 있는 핀란드 우시카우푼키 시 공장에서 인프라 도움만 받아 공장에서 출하용 물류현장까지 차량을 주행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 두 회사는..

로봇카 2021.09.09

현대자동차, 2023년 리프트에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 공급

​ ​ ​ 현대자동차는 7일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모셔널(Motional)과 공동 개발한 로보택시 실물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모셔널(Motional)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가 공동으로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이다. ​ 현대자동차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로보택시를 탄소중립 비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대표적인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더 친환경적이고, 더 안전한 로보택시의 확산으로 자동차를 경험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 도시 환경적 관점에서 로보택시는 에너지를 덜 소비하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교통체증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보다 지속 가능한 교통망의 구축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로봇카 2021.09.08

화물차 4대 자율협력 군집주행 기술시연

​ ​ ▲ 화물차 군집 주행 장면(사진=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는 9일 지난 4년간 진행해 온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기술개발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동시에 영동선, 중부내륙선 등 약 80km 구간에서 화물차 4대의 현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 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기술을 활용하여 후행차량들이 일정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추종하며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로,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기술개발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최종 성과를 선보였다. ​ 최종 성과발표회는 14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군집주행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V2X기반 군집주행 차량 제어기술, 모바일 앱기반 군집운영 서비스 기술, 군집주행 상용화..

로봇카 2021.09.08

목포해양대-삼성중공업, 자율운항선박 충돌 회피 실험 성공

​ ​ ​ 목포해양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이 지난 2일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진행된 자율운항선박 간 충돌회피 실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 이번 실험은 목포해양대와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수행중인 연구과제(책임연구 항해학부 임남균)의 일부분으로,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선장 김진수 교수)와 삼성중공업 예인선 ‘삼성 T-8’에 자율항해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을 탑재하여 실증을 진행했다. ​ 두 선박은 실제 해상에서 각자 지정된 목적지를 향해 최대 14노트(시속 약 26.98km) 속력으로 자율운항 도중 반대편에서 서로 마주치는 상황에서 최소근접거리(DCPA)인 1해리(약 1.8km) 밖에서 상대를 안전하게 회피한 후 본래 목적지로 운항을 지속했으며, 교..

로봇카 2021.09.07

제주도 서귀포, 자율주행차 미래모빌리티 본격 실증

​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지난 1일 자율주행 전문 유수 스타트업인 ㈜라이드플럭스를 비롯한 10개사와 ‘제주혁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셔틀 등 첨단이동수단의 도입 및 혁신도시 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주내용으로 하며, 코로나19 심각 상황에 따라 서면협약으로 진행됐다. ​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주혁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은 국비 약 4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와 JDC 간 업무위탁에 따라 JDC가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실행 중이다. ​ 지난 7월 JDC의 공모절차를 통해 5개 세부사업, 총 10개 기업 및 ..

로봇카 2021.09.06

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메타버스 개발팀 신설

​ ​ ​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는 자율주행의 기술력 강화 및 다양한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기술총괄(CTO)과 전략총괄(CSO) 전문가 영입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 이번에 영입된 전문가는 자율주행 산업의 각 분야에서 손꼽히는 베테랑으로, 자율주행의 기술역량 강화 및 새로운 전략수립과 실행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하여 조직을 진두지휘한다. ​ 조직개편 내용 중 주목할 부분은 연구개발본부에 자율주행메타버스 개발팀이 신설되는 점이다. ​ 이팀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에 대한 안정성 검증 및 안전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여러 돌발상황(EdgeCase)을 메타버스기반 가상환경에서의 테스트를 진행함으로 위험성을 검증하며,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면서 수집된..

로봇카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