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13

웨이모, 美 동부 지역 겨냥해 피츠버그 사무소 오픈

​ ​ ​ 자율주행자동차 업체인 웨이모가 미 동부 지역 시장 공략을 위해 피츠버그에 서무소를 오픈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 피츠버그에는 웨이모 이전에 모셔널, 아르고, 오로라 등 여러 자율주행 자동차 기업들이 사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 실적과 경험을 축적한 카네기멜론대학(CMU)이 위치하고 있어 자율주행차 분야 고급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는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우버는 지난 2015년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하면서 피츠버그에 연구소를 열고 CMU 로봇공학센터 연구원들을 대거 영입하기도 했다. ​ 알파벳 산하 독립 사업자인 웨이모는 피츠버그 사무소 오픈을 계기로 2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지역 자율주행 의사결정 솔..

로봇카 2021.07.26

포티투닷,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기술 성과 공개

​ ​ ▲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가 ‘유모스데이(UMOSDAY)2021’ 키노트에서 기술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 aTaaS(autonomous Transportation-as-a-Service) 스타트업 포티투닷(대표 송창현)이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플랫폼의 기술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 포티투닷(42dot)이 연구하는 기술과 방향성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 ‘모든 것이 스스로 움직이고 끊김 없이 연결된 세상을 만든다’는 포티투닷의 기술 방향성에 맞춰 이번에 공개한 기술은 도심형 통합 솔루션 유모스(UMOS)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과 최적의 이동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다. ​ ‘유모스데이 2021(UMOS DAY)’로 지칭된 기술 공개는 자율주행 ..

로봇카 2021.07.20

현대자동차,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 시범 운영

​ ​ ▲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시범 운행 예정인 로보셔틀 외관 ​ 현대차는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뜻한다. ​ 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여기에 현대차에서 자체 개발하고 있는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일부 적용했다. ​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 후 차량을 제어할 수 있고,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

로봇카 2021.07.13

中 오토X, 무인 4단계 자율주행차 ‘젠5’ 생산

▲중국 오토X가 선전 공장에서 완전 4단계 무인 자율주행차인 ‘젠5’ 생산에 들어갔다. 사진은 선전시에서 운행중인 자율주행차 ‘젠5’. (사진=오토X) 중국 자율주행차의 선구자 오토X가 이 회사의 5세대 자율주행차 시스템 ‘젠5(Gen5)’ 생산에 들어갔다고 ‘더로봇 리포트’가 지난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젠5는 올해 상하이 행사에서 소개됐으며 크라운 플라자에서 시연을 했다. ​ 지난 2016년 출시된 오토X는 젠5가 중국의 복잡한 도심 주행 환경을 원활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주요 업그레이드를 한 버전이라고 밝혔다. ​ 50개의 센서와 2200 TOPS(1TOPS는 조당 1조회 연산) 연산 능력을 갖춘 차량 컨트롤 유닛을 장착하고 있다. 초당 2억2000만 화소를 포착하는 28대의 카메라, 6대의..

로봇카 2021.07.13

ABB, 싱가포르 예인선 원격 제어 성공...자율선박 기술 활용

​ ​ ▲ ABB가 싱가포르 케펠 조선소와 싱가포르항에서 남아시아 최초로 조이스틱으로 예인선 원격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ABB가 싱가포르 케펠 조선소(Keppel Offshore & Marine)와 싱가포르항에서 남아시아 최초로 조이스틱으로 예인선 원격 제어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 싱가포르항은 연간 13만척 이상의 선박이 지나다니는 곳으로, 자동 항만 운영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환경에 속한다. 이번 시험은 대부분 현대적 선박에 장착한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예인선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항할 수 있음을 입증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 이번 원격 예인선 조종 시험은 올 4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해양혁신연구소(MIL)가 있는 해안지휘소에서 진행됐다. ABB는 어빌리티 마린 파일롯..

로봇카 2021.07.13

현대로템, 방사청에 다목적 무인차량 납품

▲ 현대로템이 제작한 다목적 무인차량 현대로템은 7일 방위사업청에 다목적 무인차량 2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 다목적 무인차량이란 수색, 근접전투, 수송, 경계ㆍ정찰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 및 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ㆍ무인운용 차량이다. ​ 납품된 차량은 현대로템이 지난해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하며 따낸 물량으로, 우리 군 최초로 도입 및 운용되는 무인차량이다. 앞으로 현대로템은 6개월간 군에서 시범운용을 통해 보완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며, 운용에 필요한 교육ㆍ기술ㆍ정비 등을 지원한다. ​ 이번 납품에 앞서 현대로템은 군을 비롯해 방사청, 국방기술품질원, 시험평가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에 대한 납품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최대속도ㆍ등판성능ㆍ항속거..

로봇카 2021.07.07

3차원 정밀지도, 산업용으로 활용 가능해져...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청) ​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건의한 규제혁신 방안이 지난 17일 발표한 국무조정실 ‘제7차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에 선정돼 관련 신산업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7차 규제혁신 방안에 선정된 과제는 총 32건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 건의 과제는 ▲자율주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3차원 정밀지도 제공 확대 ▲디지털 트윈에서의 공간정보 활용 개선 ▲도시공원 내 태양광 설비 설치 확대 ▲도시자연공원 구역내 태양광 설비 설치 허용 등 4건이다. ​ 자율주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3차원 정밀지도 제공 확대는 학술연구, 공공복리 목적으로만 활용이 가능한 지도정보를 산업용으로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정밀 도..

로봇카 2021.07.02

美 임바크 트럭스, 스팩 합병 통한 우회 상장 추진

​ ​ ▲자율주행 트럭 기술 개발업체 임바크 트럭스가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을 통한 우회 상장을 추진한다. 임바크는 고객인 트럭회사들에 자율주행차 SW를 설치하고 마일당 사용 대금을 받게 된다. (사진=임바크 트럭스) ​ 미국의 자율트럭 운송 기술 개발회사인 임바크 트럭스(Embark Trucks)가 스팩(A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한 우회방식의 기업공개(IPO·상장)를 하기로 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최근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임바크는 스팩인 노던 제네시스 어퀴지션 코퍼레이션(NGAC)과 52억달러(약 5조8926억원) 가치에 이르는 우회 상장 합병 거래를 체결했다. ​ 이 거래는 규제기관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 두 회사의 이..

로봇카 2021.07.01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실증 통합워크숍 개최

▲ 광주 규제자유특구 통합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광주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를 비롯한 각 참여 수행기관, 특구사업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개최됐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한 주요 안건 협의,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에 따른 참여기업 대상 통합교육 등이 진행됐다. ​ 특히 이번 통합워크숍은 제어로봇시스템 학술대회(ICROS 2021)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참여기업들이 국내외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로봇카 2021.06.29

스프링클라우드-여수세계박람회재단, 모빌리티 융합 서비스위한 MOU 체결

▲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재)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과 연구소기업 설립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융합 서비스 제공 협력을 위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재)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과 함께 연구소기업 설립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융합 서비스 제공 협력을 위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주요협력 내용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 및 운영 △스마트관광 셔틀을 포함한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로봇 융합 서비스 제공 △박람회장 내 4차산업 기술 관련 연구소 및 테스트베드 구축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 제공 등이다. ​ 스프링클라우..

로봇카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