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사진=네이버랩스) 네이버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데뷰) 2020'을 통해 모든 로봇들의 '두뇌'가 될 'ARC(AI-Robot-Cloud)'를 공개했다. ARC는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네이버가 지향하는 '로봇 대중화'를 이끌기 위한 핵심 시스템이다.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로봇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실제 공간 속에서 로봇이 효율적으로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네이버는 ARC를 내년 완공을 앞둔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제2 사옥에 접목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술 연구를 넘어 실제 로봇 서비스의 대중화 시점을 앞당겨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ARC의 핵심은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로봇들이 고가의 센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