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908

日 토요하시기술대, 빠르고 안전한 이동로봇 항법 프레임워크 제안

▲ 로봇 교육 후 다른 속도로 설정해 이동시킨 로봇의 궤적들. 이 실험에서는 이동 로봇(붉은 원으로 표시됨)에 다양한 속도를 설정해 3개의 목표위치(녹색별로 표시됨)로 가게 했다. 그림은 훈련 과정(빨간색 선으로 표시됨)에서 로봇의 선형 속도 v의 범위를 스케줄링하도록 제안된 프레임워크를 사용한 결과 로봇이 느린 속도(녹색 선으로 표시된)로 설정됐을 때와 매우 유사한 궤적으로 따라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진=UUT) ​ 일본 토요하시기술과학대(豊橋技術科学大学,UUT) 능동지능시스템연구실(Active Intelligent System Laboratory, AISL) 연구팀은 이동 로봇이 낮은 충돌률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빠르게 경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고 ‘유레카 얼럿..

中 CASIC, 4족 보행 로봇용 스마트 감지 시스템 개발

​ 중국 CASIC(China Aerospace Science and Indusry Corporation, 中国航天科工集团)가 빠르게 넓은 공간을 파악하고 모델링해낼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26일 중국 환치우왕(环球网)에 따르면 CASIC는 4족 보행로봇 스마트 감지 시스템 연구 결과 비전(Vision) 솔루션 기반 자체 위치인식 및 지도 모델링 기능을 실현, 1분 내 1000㎡ 크기의 지도를 모델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비교적 높은 지능화와 실용화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 이 시스템은 로봇의 눈과 뇌 역할을 한다. 중국산 4족 보행 로봇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로봇은 사람 추적, 장애물 자동 회피, 환경 모델링 기능을 갖췄다. 시스템 개발 책임자인 궈루이(郭睿)는 "층계를..

RPA 전문기업 '블루프리즘', 한국 지사 설립

​ 지능형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더 블루프리즘이 한국 지사인 블루프리즘코리아(Blue Prism Korea)를 설립하고 한국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블루프리즘은 포춘 500대 기업 및 공공 부문을 포함,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에게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블루프리즘은 세계 최초로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라는 단어를 시장에 처음 선보인 기업이며, 글로벌 RPA 전문 기업중 현재 유일한 상장 기업이기도 하다. 블루프리즘은 지난해 가트너가 발표한 RPA 분야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트너는 블루프리즘의 비전 실행력과 완결성이 높으며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

싱가포르 난양이공대(NTU), 식충식물 사용한 로봇 그리퍼 개발

▲ 이 그리퍼는 식충식물 파리지옥의 일부를 잘라 만든 장치로, 작고 섬세한 물체를 잡는데 활용될 수 있다.(사진=사이언스뉴스) ​ 싱가포르 난양이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연구팀이 살아있는 식물을 사용한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고 ‘사이언스 뉴스’ 등 매체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그리퍼는 식충식물 파리지옥을 잘라 만든 장치로 작고 섬세한 물체를 잡는 데 활용될 수 있다. 파리지옥은 파리 등 먹이감이 들어와 자극 털을 건드리면 즉시 덫(잎)을 닫는 게 특징이다. 연구팀은 이 같은 과정을 인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잎에 전극을 붙인 뒤 작은 전압을 가하는 방식으로 파리지옥이 닫히게 만들었다. 이 식물의 잎은 잘린 후에도 최대 하루 동안 전압에 반응을 보였다고 ..

로보DK, 쉽고 빠른 산업용 로봇 프로그래밍 툴 '트윈트랙' 출시

▲ '트윈트랙(Twin Track)'은 레이저 트래커(Laser Tracker)와 핸드 헬드 탐침기(Handheld Probe)로 어떤 산업용 로봇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사진=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 ​ 캐나다 로봇 소프트웨어 업체인 로보DK(RoboDK)가 최근 탐침기(Probe)로 원하는 궤적을 지정해 쉽고 빠르게 산업용 로봇을 프로그래밍 하도록 지원하는 툴인 ‘트윈트랙(TwinTrack)’을 출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최근 경험이 부족한 초심자도 로봇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인 프로그램밍 인터페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로보DK는 이같은 점을 염두에 두고 유연하면서 적..

ABB, '조건' 기반 로봇 유지보수 서비스 'CBM' 출시

▲ ABB의 CBM은 로봇 관리를 향상시켜 생산 성과를 최적화하는 조건 기반 유지보수 서비스(condition-based maintenance service, CBM)다.(사진=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 ​ ABB가 여러대의 로봇은 물론 개별 단위의 로봇까지 평가하는 조건 기반 유지보수 서비스(Condition-Based Maintenance service, CBM)를 출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한 CBM 서비스는 로봇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생산성과를 최적화하는 여러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봇을 위한 예방보수 일정을 만들게 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운영 중인 로봇으로부터 얻은 실시간..

ATI, 화낙 협동로봇 CRX용 '엔드 이펙터' 발표

▲ 화낙 협동 로봇에 장착된 ATI의 QC-7 툴 체인저(사진=ATI) ​ 미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ATI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ATI Industrial Automation)이 일본 화낙의 협동 로봇 CRX 시리즈 로봇팔과 호환되는 EOAT(End-Of-Arm-Tool,엔드 이펙터) 키트를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키트는 자동 툴체인징(tool changing), 힘센싱 등 옵션을 포함하며 머신텐딩, 부품 검사, 표면처리 등 공정에 활용할 수 있다. ▲ ATI의 엔드 이펙터 키트(사진=ATI) ​ ATI는 EOAT 키트에 QC-7 로보틱 툴체인저, MC-10 매뉴얼 툴체인저, 디버링 툴(Deburring Tool), 힘/토크 센서 등을 제공한다. 화낙의 ..

바이브컴퍼니, 세종시 AI·빅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관제 사업 참여

​ 바이브컴퍼니(대표 송성환, 구.다음소프트)가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바이브는 주관사인 LG U+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전문 영역인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를 맡게 된다. 전체 사업규모 약 118억 원 중 바이브의 참여 비율은 8.4%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세종시가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것과 맞물려 2021년까지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및 공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자율주행 관제센터 플랫폼 ▲오픈랩 플랫폼 ▲Open API ▲인프라 환경 구축과 ▲자율주행 빅데이터 시범운영 등이 있다. ​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 시스템이 구축되면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 차량의 ▲..

덴소, 美 에이바와 FMCW 라이다 분야 협력

▲ 에이바의 FMCW라이다, 이른바 4D라이다는 ToF라이다와 달리 물체의 거리와 방향은 물체의 이동속도까지 알아낸다. 접근하는 속도는 물체에서 반사되는 빔의 주파수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사진=에이바) ​ 세계적 자동차부품업체 덴소(Denso)가 미국의 라이다 및 인식시스템 회사인 에이바(Aeva)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차세대 라이다 개발에 나선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는 함께 물체의 심도·반사율 외에 접근해 오는 속도까지 측정하는 획기적 솔루션인 주파수 변조 연속파(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FMCW) 라이다를 개발해 양산차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라이다는 자율주행차량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미래컴퍼니, ToF 센서 'MR 1000' 출시

▲ ToF 센서 ‘MR1000' ​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가 트루 VGA급 해상도(640X480픽셀)를 갖춘 ToF 센서인 ‘MR100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MR1000은 ToF 3D 심도 카메라의 핵심 기술인 거리 연산 알고리즘을 내재화한 ASIC 칩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심도(depth) 데이터를 실시간 자체 연산 처리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ToF 3D 카메라들은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칩을 활용하거나, AP(Application Processor)나 CPU 등과 같은 리소스를 활용해왔다. 이에 비해 MR1000은 ASIC 칩을 사용,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큰 FPGA를 적용한 3D 카메라 모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