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964

美 SVT, 라이트핸드 로보틱스용 커넥터 발표

▲라이트픽(RightPick) 시스템은 개별 항목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핵심 작업을 처리한다. (사진=라이트 핸드 로보틱스) 미국 SVT로보틱스가 라이트핸드 로보틱스(RightHand Robotics)에 사용되는 새 소프트봇(SOFTBOT) 플랫폼 커넥터를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SVT로보틱스는 라이트핸드 로보틱스와 협력해 자사 소프트봇 플랫폼과 라이트픽3 물품 취급 로봇 시스템 사이에 사용되는 사전 구축된 커넥터를 개발했다. 라이트픽3시스템은 라이트핸드 로보틱스의 최신 세대 제품 군(suite)이다. T J 패닝 SVT 영업 부사장은 “라이트픽3 시스템을 채택한 라이트핸드 로보틱스 고객은 우리 회사 소프트봇 플랫폼의 사전 구축된 통합 표준에 연결함으로써 맞춤형 통합 코드..

유블럭스, 잔디깎기 로봇 및 전동 스쿠터의 정밀 위치추적 간소화

​ ​ ▲ ZED-F9R-02B ​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잔디깎기 로봇, 전동 스쿠터(e-scooter), 공유 자전거 같은 저속 애플리케이션 제품에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추적 정확도를 제공하는 'ZED-F9R' 위치추적 모듈을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다. ZED-F9R 고정밀 센서 융합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ZED-F9R-02B는 간단하고 효율적인 구현이 가능하고, 밀집한 도심지 같이 까다로운 신호 환경에서도 고도로 정확한 위치추적 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접근이 중요한 자율주행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 ZED-F9R은 유블럭스 F9 멀티 밴드 GNSS(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 시스템) 수신기 플랫폼을 사용하여 최대 네 가지 GNSS 위성군을 동시에 추적한..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대', 다양한 어휘 구사하는 스마트 장갑 개발

​ ​ ​ 슬로바키아 소재 ‘코메니우스대(Comenius University Bratislava)’ 연구진이 복수의 관성센서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동작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풍부한 어휘를 표현할수 있는 스마트 장갑 ‘웨이브글로브(WaveGlove)’를 개발했다고 테크익스플로어가 보도했다. ​ 웨이브글로브는 단일 센서가 아니라 5개의 손가락에 관성센서를 채택해 ‘손동작 인식(hand gesture recognition·HGR)’ 기능을 크게 개선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인간과 기계간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논문 출판전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발표했다. ​ 연구진은 “맞춤형 하드웨어 시제품과 새로운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을 제안하고,..

中 서보시스템 기업 '켈리', 화웨이에 제품 공급

​ ​ ​ 중국 서보시스템 기업이 화웨이와의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 지난 13일자 중국 오프위크에 따르면 중국 켈리(KELI, 科力尔电机集团)의 산업제어사업부가 화웨이와 서보시스템 제품 공급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 회사는 서보시스템 전문기업으로 로봇과 산업 자동화, 리튬 배터리와 태양광 장비 등에 서보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켈리의 산업제어사업부는 지난해 3월 설립됐으며 드라이버, 코더(Coder), 컨트롤러 등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성능 'V6' 시리즈 서보모터도 개발했다. 회사는 이 상품의 성능이 일본 기업 수준에 이르렀다고 자체 평가했다. ​ 켈리는 자사 제품이 외산을 대체하면서 중국의 로봇 산업 발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내다봤다. ​ 중국 정부는 14차5..

스트라드비젼, 유럽 최대 기술 콘퍼런스 '비바텍 2021’ 참가

​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비바텍(VivaTech)’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기술을 전 세계 고객 및 투자자에게 선보인다. ​ 스트라드비젼은 행사 기간 중 자사 온라인 부스를 운영하며, 6월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투자공사(KIC유럽)가 주최하는 코리안 모빌리티 스타트업 피칭(Korean Mobility Startups’ Pitching)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사가 채택한 자사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의 최신 ..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광역시를 디지털 공간으로 복제

​ ​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MSC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이 적용된 테스트 플랫폼(VTD Katech) ​ 대구시가 디지털 공간으로 복제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대구시를 스캔하고 가상환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해 자동차 업체에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 이번 시뮬레이션에 적용된 가상의 테스트 플랫폼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MSC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 테스트 플랫폼에서는 ADAS(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와 자율 시스템이 의도한 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자동차는 지금도 교통 표지판을 읽거나 지나가는 교통수단 등을 감지할 수 있다. 다만 최신 ADAS시스템과 자율주행차의 경우 이보다 복잡한..

엔비디아, 자율주행차용 HD맵 개발기업 '딥맵' 인수

​ ​ ▲딥맵의 지도 제작 차량(사진=엔비디아) ​ 칩메이커인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자동차용 HD맵 개발기업인 ‘딥맵(DeepMap)’을 인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인수 작업은 올해 3분기 완료 예정이며,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않았다. ​ 딥맵은 구글과 애플 출신인 제임스 우, 마크 휠러가 지난 2016년 설립했다. 자율주행자동차용 고정밀 맵과 초정밀 실시간 위치확인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또한 딥맵은 ‘서비스로서의 맵(maps-as-a-service)’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수천만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지도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 ​ ​ ▲ 딥맵이 작성한 산호세 지역 지도(사진=딥맵) ​ 이번에 딥맵을 인수한..

美 라이트웨어 라이다, 세계 최소형 라이다 ‘SF45’ 출시

▲라이트웨어 라이다의 세계 최소형 SF45 라이다. (사진=라이트웨어 라이다) 미국의 라이트웨어 라이다(LightWare LiDAR)가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스캐닝용 마이크로 라이다인 ‘SF45’를 출시해 자율 기계들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로보틱스투모로우’가 보도했다. ​ SF45 라이다는 기계에 눈을 제공함으로써 고비용 드론을 똑같이 가치 있고 종종 생명을 구하는 화물의 안전한 전달은 물론 재난 위험이 낮은 작업도 수행할 수 있게 해 준다. ​ 필립 콘스탄틴 라이트웨어 라이다 최고경영자(CEO)는 “SF45는 기계 인식을 민주화해 가장 작은 무인 시스템에도 시각, 안전, 실용성을 가져다 준다. 자율기계는 3D 깊이 인식을 할 수 없어 예상치 못한 기능을 이해할 수 없다. 우..

제네시스 로보틱스, '라이브 드라이브 LDD 1800' 출시

캐나다 로봇 스타트업 '제네시스 로보틱스 & 모션 테크놀로지 (Genesis Robotics & Motion Technologies)'가 직접 구동 방식의 액추에이터인 ‘라이브 드라이브 LDD 1800’ 시리즈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라이브 드라이브 직접 구동 액추에이터는 기어 박스가 필요하지 않으며, 오일의 유출이나 오염에 대한 우려가 없다. 또한 차세대 병렬로봇과 정밀머신을 재정의함으로서 전통적인 드라이브 트레인(구동렬,驅動列)의 범위를 넘어서는 능력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이브 드라이브는 높은 토크와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며, 로봇뿐 아니라 패키징, 의약품, 전자산업 등에 활용되는 기계장치들을 위해 설계됐다. 로봇과 기계장치의 가동시간과 신뢰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유지보수의 필요성이 줄..

中 칭화대, 재활용 쓰레기 분류 로봇용 '촉각 센서' 개발

중국 칭화대 연구진이 재활용 쓰레기 분류 처리 로봇에 쓰일 수 있는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 7일 중국 매체 런민쯔쉰(人民资讯)에 따르면 중국 칭화대 정밀측정시스템 전공 주룽(朱荣) 교수팀이 재활용 쓰레기 분류에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감지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 피부와 같은 멀티 레이어 구조를 하고 있으며 촉감, 물감(物感), 온도감 등 다양한 감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촉각 센서는 로봇팔에 적용돼 물체를 쥐면서 감지할 수 있다. 물체의 형태와 크기, 재료 등 속성을 인식한다. 연구팀은 이 센서를 활용해 쓰레기를 분류하는데도 성공했다. 중국은 최근 국가적으로 재활용 쓰레기 처리를 위한 로봇 등 스마트 시스템과 설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택및도시건설부가 공동으로 '1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