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911

美 노던애리조나대, 스파게티같은 유연하고 강력한 인공근육 개발

▲미국 노던애리조나대(NAU) 기계공학과 마이클 샤퍼와 대학원생 디에고 하이괴라스-루이즈가 카바타피 인공 근육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로봇 팔을 육안으로 검사하고 있다. (사진=NAU) ​ 미국 노던 애리조나대(NAU) 연구원들이 인간 골격근육에 비해 특정작업에서는 10배, 힘으로는 5배 강한 수치를 보이는 코일형 또는 나선형 구조의 인공근육 액추에이터를 개발했다고 ‘테크익스플로어’가 보도했다. NAU 연구팀은 개발을 계속할수록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클 샤퍼 노던애리조나대 기계공학과 부교수, 하이디 파이겐바움 기계공학과 교수는 대학원생인 디에고 하이괴라스-루이즈와 함께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자신들이 역동적 능동 시스템 연구소(Dynami..

레다텍, 고정형 라이더 센서 '레다 사이트' 공개

▲ Leddar Sight는 극한 환경 속에서 신뢰성과 내구성을 발휘하는 LiDAR 센싱을 필요로 하는 모빌리티,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산업용 시스템 개발자들의 강력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 레벨 1~5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센싱 기술 분야 기업 레다텍은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인 2D 고정형 라이더 센서인 'Leddar Sight'를 발표했다. ​ 내후성 인클로저에 탑재된 이 라이더는 플래시 조명을 사용하며 동작 부분 없이 모든 시야에서 사물, 장애물을 지속적이고 정확하게 감지한다. Leddar Sight는 극한 환경 속에서 신뢰성과 내구성을 발휘하는 LiDAR 센싱을 필요로 하는 모빌리티, ITS(지능형 운송 시스템), 산업용 시스템 개발자들의 강력한..

한화시스템, 자율주행차 시대 앞당길 ‘나이트비전’ 개발 나선다

▲ 지능형 열화상엔진모듈 퀀텀레드 ​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이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술인 ‘나이트비전(열영상 카메라)’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자동차 전장 대표기업 이래AMS가 주관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야간 대응이 가능한 열영상 융합형 3D 카메라 기술개발’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제는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 과제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량의 필수 센서인 ‘나이트비전’을 개발하는 과제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2025년 1월까지 주간 카메라와 열상 카메라를 융합한 차량용 ‘열영상 융합형 3D 카메라’를 개발하게 된다. 4단계 자율주행 환경의 다양한 장애물에 대한 정보를 AI 기반 딥러닝 기술로 인식해 250m 이상 거리의 사물을 정확하게 인지할 ..

벨로다인 라이다, 개틱과 다년 매매계약 체결

​ 벨로다인 라이다가 기업 간(B2B) 미들 마일(middle mile) 물류를 위한 육로 운송 네트워크를 자율 운행하는 기업 개틱(Gatik)과 다년간의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개틱은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를 ‘미들 마일’로 알려진 물류 흐름 구간인 도심형 물류 센터에서 다크 스토어(dark store, 배송용 상품을 보관, 포장, 배송하는 매장) 및 소매점에 이르는 구간에서 상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송하기 위한 완전한 다중 센서 스위트의 핵심 부분으로 사용하게 된다. 개틱은 월마트(Walmart)를 포함해 미국 및 캐나다에 있는 다수의 포춘 500 대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자율주행 배송 주문을 매일 처리해 고객 비용을 줄이고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개틱은 벨로다인의..

셰플러그룹, ‘하노버 메세 2021’서 로보틱스 기술 선봬

▲ 온라인 전시관 ​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셰플러그룹이 지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세계 최대 제조 산업 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21(Hannover Messe 2021)’에 참가해 새로운 로보틱스 부품 및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74주년을 맞이한 ‘하노버메세 2021’은 산업 혁신(Industrial Transformation)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1,80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선보였다. 개최 이래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전환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가상 전시회 및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개별 컨퍼런스를 열었다. ▲ 로봇 관절 ​ 이번 행사에 참가한 셰플러는 협동로봇의 경량화, ..

콘티넨탈, 360도 탐지 가능한 6세대 장거리 레이다 센서 선보여

▲ 콘티넨탈의 장거리 레이다 ​ 콘티넨탈이 21일부터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6세대 장거리 레이다(long-range radar)와 서라운드 레이다(surround radar)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다 2종의 생산은 2023년에 시작되며 초기 고객 주문은 이미 접수됐다. 두 레이다 센서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을 공유해 복잡성과 제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객이 수행하는 테스트와 개발 작업 역시 줄어든다. 동시에 성능은 5세대 레이다 대비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확장형 솔루션인 6세대 레이다는 유럽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엔트리급 버전부터 자동 차선 변경과 같이 고급 자동화 기능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버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고, GSR(General Safety Re..

로보티즈, 싸이클로드 감속기 DYD 하노버 메세 출품

​ 로봇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자체 개발한 로봇용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를 하노버 메세 디지털 전시회에 출품하면서 공식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한 사이클로이드 기반의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는 정밀도와 신뢰성이 우수한 로봇 전용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P에 내장되어 있는 감속기를 별도로 분리한 형태이다. 다이나믹셀 드라이브는 고내구성, 고신뢰성 및 고강성, 고정밀, 고토크, 다양한 감속비, 낮은 백래시, 소형,경량 모듈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서비스 로봇과 산업 자동화에 넓게 쓰이는 협동 로봇에 활용이 기대된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산업자동화 및 서비스 로봇 업계..

서울로보틱스, 日 최대 종합상사 마크니카와 파트너십 체결

▲ 서울로보틱스의 라이다 소프트웨어로 분석한 교통량 측정 모습 (사진=서울로보틱스) ​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대표 이한빈)가 일본 최대 반도체 전문 종합상사 마크니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로보틱스는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3D센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크니카는 전 세계 5위 내에 손꼽히는 반도체 전문 종합상사다. 일본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대규모 영업망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마크니카의 스마트시티, 리테일, 보안 등의 전문 진출 분야에 자사의 라이다 및 3D 센서 기반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로보틱스의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120여 개의 라이다 기업의 ..

오픈 로보틱스-캐노니컬, 향후 10년간 ROS 유지보수·지원 동맹

▲ 오픈 로보틱스와 캐노니컬이 오픈소스 로봇 운영체제인 ROS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 미국 오픈 로보틱스가 영국 캐노니컬과 향후 10년간 ROS(Robot Operating System)를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픈 로보틱스는 캐노니컬과 ROS에 대한 확장된 유지 보수(Extended Security Maintenance·ESM) 및 기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오픈 로보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비영리 법인으로 ROS 기본 유지관리자다. 명시된 임무는 로봇 연구, 교육 및 제품 개발에 사용하기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의 개발, 배포 및 채택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조직은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단체 기부를 통해 운영 자금을 조달..

폴란드 에바트로닉스 3D 스캐너, 덴마크 UR사 인증 획득

▲폴란드 에바트로닉스의 3D스캐너인 ‘에비엑스캔’이 UR사의 코봇에 통합된 모습. (사진에바트로닉스) ​ 폴란드 에바트로닉스(Evatronix)가 덴마크의 협동로봇(코봇)업체 유니버설로봇(UR)사로부터 3D스캐너에 대한 UR+ 인증을 받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에바트로닉스는 자사의 3D스캐너인 ‘에비엑스캔(eviXscan) 3D 헤비듀티 옵티마(Heavy Duty Optima)’로 ‘UR+’ 인증을 받으면서 UR사 생태계에 합류했다. UR+ 인증은 3D 스캐닝 시스템의 원활한 구현을 보장해 투자 수익 환수까지 드는 시간을 줄여준다. 에비엑스캔 3D 스캐너와 UR 코봇 간 상호작용은 UR캡을 에비엑스캔 3D 스캐너로 불리는 코봇용 소프트웨어(SW)로 확장하면서 가능해졌다. 이는 코봇이 에비엑스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