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

​ ​ ▲ 스페인 연구팀이 수중 로봇용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사진=테크익스플로어) ​ 스페인 카스테욘에 위치한 ‘자우메 프리메르대학(Universitat Jaume I)’ 연구진이 수중 로봇을 원격지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테크익스플로어가 보도했다. 컴퓨터 그래픽 인터페이스와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의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3D 인터페이스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들이 직접 접근하기 힘든 사고 현장을 비롯해 화재 발생, 방사선 누출, 또는 심해 등 위험한 시나리오 상황에선 로봇의 투입이 필수적이다. ​ 이번에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위험 환경에 위치한 로봇으로부터 전송되는 현장 모습을 보..

​ ​ ▲ 메타(페이스북)의 로봇 스킨을 부착한 로봇 팔을 이용해 구슬을 잡고 있는 모습(사진=메타) ​ 최근 페이스북에서 회사 명칭을 변경한 메타(Meta)가 카네기멜론대 연구진과 협력해 촉각을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는 소프트 로봇 피부 ‘리스킨’(ReSkin)을 개발했다. ​ 메타 AI 블로그(https://ai.facebook.com/blog)에 따르면 메타 인공지능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촉각 기능의 로봇 스킨인 ‘리스킨’을 오픈소스를 이용해 개발했다. 기계학습(머신러닝)과 자기 감지(magnetic sensing) 기술을 채택한 이 로봇 스킨은 다재다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자체 지도학습 알고리즘(self-supervised learning algori..

​ ​ ​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대표 홍종욱)가 물류창고 모빌리티 업체 모션투에이아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파스토 물류센터 내 동적 자원 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센터 운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파스토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파스토 AI랩을 운영하고 있다. 파스토 AI랩은 구체적으로 ▲카트의 이동 동선/시간/히트맵 등의 분석을 통한 피킹 최적화 동선 제안 ▲인지 모듈 개발을 통한 로케이션 내 상품 수량 파악 및 재고 위치 최적화를 통한 설비 투자 비용 절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작업자별 생산성 지표 도출 및 운영 리소스 절감 ▲대시보드 내 실시간,..

▲루시드 비전 랩스가 새로이 발표한 3D ToF카메라 ‘헬리오스2플러스'. (사진=루시드 비전 랩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치먼드시에 있는 루시드 비전 랩스(Lucid Vision Labs)가 레이저 비행시간 기반 거리 측정(ToF) 카메라인 ‘헬리오스2플러스(Helios2+)’를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이 회사가 선보인 헬리오스2플러스 3D ToF 가격은 1745달러(약 205만 원)다. ​ 이 제품에는 기존 헬리오스2 ToF 카메라에 두 가지 새로운 기능, 즉 카메라 내 심도 처리 모드인 ▲밝기범위 확장(HDR·High Dynamic Range)모드와 ▲고속모드(High-Speed Mode)가 추가됐다. HDR은 피사체의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

​ ​ ​ 광진윈텍 자회사인 프로닉스가 KAIST와 협력하여 공진형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차용 소나(음파 탐지)와 관련 신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 프로닉스가 개발 중인 신기술은 기존 차량에 사용되던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의 측정 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및 주차보조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술로서 상용화 이후 큰 성과가 기대된다. ​ 프로닉스의 김기수 대표는 “기존의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는 낮은 민감도로 인하여 감지거리가 수 m 이내의 근접한 물체만을 탐지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연구 중 인 유연압전 기반 공진형 초음파 센서 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기존 거리의 두배 정도 먼 물체를 측정할 수 있어서 기존 ..

​ ​ ▲에코백스의 라이다 센서 ​ 중국 가정용 청소로봇 전문기업 에코백스(ECOVACS, 科沃斯)가 센서 시장에 진출했다. ​ 27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에코백스는 첫번째 라이다(LiDar) 신제품 '크라이다(KRLIDAR) S50'을 자사 크루시(KRUISEE, 氪见) 브랜드로 내놓았다. 이 제품은 아시아국제물류기술및운송시스템 전시회에서 공개됐다. 에코백스는 스마트센서 분야에서 2013년부터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당시 LDS 레이저 위치인식 시스템과 로봇 청소기를 동시에 내놓으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내비게이션시스템 개발을 지속하면서 스마트 센서 상품 연구개발을 본격화했다. ​ 에코백스는 센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센서 개발 전문 자회사인 '커졘커지(氪见科技)'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에코백스의 ..

​ ​ ▲ 한국기계연구원 첨단생산장비연구부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송성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문어 다리의 빨판 원리를 이용한 흡착형 그리퍼를 개발했다.(왼쪽부터 이재영 학생연구원, 박정애 선임연구원, 박찬훈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장, 송성혁 선임연구원, 박종우 선임연구원, 한병길 선임연구원, 서용신 학생연구원) ​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이 문어 다리를 닮은 흡착형 만능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 ​ 산업 현장에 널리 쓰이고 있는 진공 흡착 그리퍼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새로운 흡착 그리퍼 기술로, 단순한 흡착 그리퍼 하나만으로도 아침 준비, 서예, 망치질, 백신 접종까지 일상생활 속의 복잡한 작업이 가능해 비대면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로봇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부..

​ ​ ▲ MIT 미디어랩 연구진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군집 로봇의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미지=MIT) ​ 몇명의 지도자 로봇과 다수의 추종자 로봇들로 구성되어 있는 군집 드론이나 다중로봇시스템에서 특정 지도자 로봇의 기만 행위가 발생한다면 군집 드론이나 다중로봇시스템은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 가령 대형 산불이 발생했는데, 지도자 드론이 해킹되는 바람에 추종자 드론에게 거짓 명령을 내린다면 추종자 드론은 산불이 일어나지 않은 엉뚱한 곳으로 비행하게 된다. 악의적이거나 적대적인 해커가 군집 드론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 드론을 해킹한다면 실제로 이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 ​ MIT뉴스에 따르면 MIT 미디어랩과 마드리드 폴리테크닉대학(Polytechnic Universi..

​ ​ ▲아고스비전은 지능형 로봇용 광시야 3D 비전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 지능형 로봇에 탑재할 광시야 3D 비전 센서를 개발하는 아고스비전(대표 박기영, ARGOSVISION)이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 로봇의 지능화를 위해서는 주변 공간 인식과 사람 인식을 위해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3D 센서가 필요하다. 지능형 로봇은 주변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위해 앞쪽뿐만 아니라 양옆의 장애물도 인식할 수 있어야 하고, 사람과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해 1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도 인식할 수 있어야 하지만, 기존 3D 센서들은 시야가 좁아 로봇의 지능화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 아고스비전은 로봇에게 사람의 눈과 ..

▲ (좌) 실시간 CCTV 통신구간 암호화 영상감시장치 큐브-하이드, (우) 신제품(NEP) 인증 로고 보안 감시 카메라 및 보안 로봇 전문기업인 세오(대표 이형각, 김호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간 CCTV 통신구간 암호화 영상감시장치'에 대하여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 세오는 올해 2차례 신제품(NEP) 인증 실시를 통해 영상감시장치분야에서 최초로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신제품(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인증하고 제품의 초기 판로를 지원하며,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 세오가 신제품(NEP) 인증을 받은 '실시간 CCTV 통신구간 암호화 영상감시장치(큐브-하이드·CUBE-H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