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979

美 ATI, 소형 로봇용 툴 체인저 ‘QC-29’ 발표

▲ATI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의 QC-29 툴 체인저. (사진=ATI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ATI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이하 ATI)이 소형 로봇용 툴 체인저(tool changer, 모델명 QC-29)를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ATI의 QC-29는 더 작은 로봇팔(페이로드 25~35kg인)용 새로운 표준 툴 체인저 옵션이다. 40mm 및 50mm 로봇 손목에 직접 장착되는 직사각형 본체를 갖춘 최초의 표준 ATI 툴 체인저다. ​ 이 툴 체인저에는 바디 내 잠금/잠금 해제 감지 및 새로운 잠금 메커니즘도 포함돼 있다. 또한 내장 에어포트, 유틸리티 연결을 위한 3개의 모듈 장착 플랫도 갖추고 있다. ​ QC-29는 ATI의 다양한 ..

전남대 손형일 교수팀, 이종군집로봇 제어 아키텍쳐 제시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필드로봇을 활용한 농업, 국방, 건설, 해양, 우주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종군집로봇 제어 아키텍쳐를 제시했다. ​ 전남대 손형일 교수(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와 주찬영 박사과정생은 이종군집로봇(heterogeneous field robots) 제어를 위해 연속 시스템과 이산이벤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접근법을 기반으로 시스템 모델링, 계층 제어기 설계 및 시스템 해석에 대한 체계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그 타당성을 이론적으로 증명했다. ​ ​ ​ 연구팀이 제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 계층제어(HSHC) 아키텍쳐는 하이브리드 오토마타(hybrid automata)로 군집로봇시스템을 모델링하고 'Ramadge-Wonham' 이론을 이용해 계층제어기..

美 피크닉 로보틱스, ‘무브잇 스튜디오’ 베타 버전 발표

​ ​ ▲피크닉 로보틱스가 무브잇 스튜디오 베타버전을 발표했다. (사진=피크닉 로보틱스) ​ 미국의 로봇 소프트웨어(SW)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인 피크닉 로보틱스(PickNik Robotics)가 ‘무브잇 스튜디오((MoveIt Studio)’ SW 플랫폼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을 공개하고 제품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이 회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계약을 맺은 SW업체다. ​ 피크닉은 무브잇 스튜디오가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춘 ‘최첨단의 동작 계획’ SW라며 로봇 조작자들이 이를 이용해 지도 자율성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로봇 팔을 원격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예를 들어 우주 임무에서..

에이디링크, 퀄컴 'QRB5165' 기반 첫 'SMARC' 모듈 출시

​ ​ ​ 엣지 컴퓨팅 분야 전문기업인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퀄컴 테크놀로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SMARC AI-온-모듈인 'LEC-RB5 SMAR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퀄컴 QRB5165 프로세서는 로봇 및 드론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되었으며,여러 IoT 기술을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했다. LEC-RB5 SMARC 모듈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 최대 6대의 카메라 지원 및 낮은 전력 소비량을 제공한다. 소비자, 기업, 국방, 산업, 물류 분야의 로봇과 드론을 강력하게 지원한다. ​ 헨리 파르망티에(Henri Parmentier) 에이디링크 수석 제품 매니저는 "이 고성능 SMARC 모듈은 차세대 고컴퓨팅, 저전력 로봇 및 드론을 위한 좋은 옵션"이라며 "고객이 클라우드에..

카네비컴, ToF 라이다 센서 시장 진출

​ ​ ▲ 카네비컴 ToF LiDAR ​ 자동차 전장품 개발 전문 기업 카네비컴(대표 정종택)이 ToF 라이다(LiDAR) 센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 카네비컴은 ToF 기반 근거리 라이다 모듈에 대한 선행 기술 개발을 완료하였고, 내년 상반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 이번에 개발한 ToF 라이다 센서는 에스프로스(ESPROS)사의 QVGA(320×240)급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여 정밀도 뿐 아니라 주ㆍ야간 상관없이 높은 인식률을 자랑한다. ​ ToF 라이다 센서는 사물의 입체감이나 공간 정보의 3D 데이터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어 자동차뿐만 아니라 로봇, 보안, 모바일 기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빈도가 높으며, 최근 스마트 가전 분야로 활용 범위가 증가되고 있는 추..

자율주행차용 센서 전문기업 '한화인텔리전스' 창립

​ ​ ▲ 왼쪽 네번째부터 이용욱 한화시스템 부사장, 윤석은 한화인텔리전스 대표, 남용현 트루윈 대표가 한화인텔리전스 창립식 제막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시스템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의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가 대전광역시에서 29일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양사는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내에 MEMS 반도체 팹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시스템 반도체 센서 기업인 한화인텔리전스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Infraredㆍ적외선) 센서와 차량용 MEMS 센서를 전문으로 개발ㆍ생산할 예정이다. ​ 한화인텔리전스는 성능 테스트 등 시험 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4분기 이내에 열화상 카메라의 부품인 QVGA(320 x 240 픽셀 해상..

팀그릿, 일본 기업과 로봇 합작법인 'R2' 설립

​ ​ ▲ 팀그릿이 RC카 레이싱 대회 전 자체 개발한 RC카 로봇 원격 제어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조인트벤처 멤버사인 팀그릿(대표 김기령)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 합작법인 R2(Remote Robotics)를 설립하고, 일본 로봇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 팀그릿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기업은 일본 현지에서 IT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앙코케어다. 팀그릿은 사물인터넷(IoT) 특화형 실시간 영상 웹 서비스 기업으로, 초저지연 영상전달 및 원격제어 기술을 보유한 웹 기반의 실시간 통신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현재 본투글로벌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다. ​ 팀그릿은 합작법인을 현지 로봇기업과의 제휴 ..

한국기계연구원, 드론ㆍ로봇 구동용 소형 수소엔진 개발

​ ​ ▲ 5㎾급 소형 수소 엔진 시작품 ​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환경시스템연구본부 그린동력연구실 최영 실장 연구팀은 드론 구동을 위한 5㎾급 소형 수소 엔진을 개발했다. ​ 국내에서 무인 이동체 전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수소엔진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드론과 같은 무인 이동체 전력원은 대부분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장기 체공을 위해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 연구팀은 소형 엔진 내 수소 연료의 공급 방식을 직접분사방식으로 적용하고, 점화 및 분사 등 엔진 파라미터에 대한 최적화를 수행했다. 엔진 연료로 무탄소 연료인 수소를 사용하며, 수소 연료 공급 식을 엔진 실린더 내 직접분사 방식으로 최적화하여 엔..

발레오, 자율주행용 3세대 스캐닝 라이다 발표

​ ​ ▲ 발레오의 구형 라이다(사진=발레오) ​ 프랑스 주행보조시스템(ADAS) 전문기업 발레오(Valeo)가 3세대 스캐닝 라이다(LiDAR)를 발표했다. 오는 2024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 발레오 측은 "발레오 3세대 라이다는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진보"라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술 및 산업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발레오 라이다는 450만 화소, 초당 25 프레임으로 차량 주변의 3D 실시간 이미지를 재구성한다. 이전 세대에 비해 해상도 12배, 범위 3배, 시야각은 2.5배 향상된 수치다. 이 라이다는 사람, 카메라 및 레이더가 볼 수 없는 부분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시속 130km의 속도로 고속도로 등 다양한 상황(레벨 2 이상의 자율주행 상황)..

이스라엘 택타일 모빌리티, 차량용 가상센서 모델로 320억원 유치

▲택타일 모빌리티는 차량 운행중 가상센서로 촉각 데이터를 수집해 매핑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금화하는 모델을 가지고 있다. (사진=택타일 모빌리티) ​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택타일 모빌리티(Tactile Mobility)가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2700만 달러(약 321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로보틱스비즈니스리뷰(RBR)’가 최근 보도했다. ​ 이로써 이 회사의 총 투자금 유치 규모는 4700만 달러(약 559억원)가 됐다. 이번 라운드는 델렉모터스가 주도했으며 굿이어벤처스와 포르셰벤처스의 전략적 투자와 유니온그룹, 더그룹벤처스, 즈비네타(AEV), 지오라 아커스타인, 도론 리브나트의 지원을 받았다. ​ ◆가상 센서들 ​ 택타일 모빌리티는 소프트웨어(SW)인 ‘택타일 프로세서(TP)’를 제공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