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등유 섞인 식용유' 문제 해결책으로 조리 로봇이 떠올랐다. 24일 중국 언론 IT좐자왕에 따르면 샹루커지(橡鹿科技)가 자사 AI 조리 로봇 제품 라인 '샤오강파오(小钢炮) 2K', '훠졘파오(火箭炮) 400', '중강파오(中钢炮) 7K' 등 제품에 식용유 및 등유 검측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세 종류의 제품 라인의 액체 재료 투입 시스템에 도입될 예정이다. 만약 식용유 속에서 등유가 감지되면, '메이션스(美膳狮)' AI 조리 로봇이 식당 측에 식용유 교체 경고를 하고, 튀김 금지 기능을 활성화한다. 이같은 기능이 탑재된 이유는, 최근 중국에서 탱크 트럭이 등유를 하역 후 식용유를 배송해, 식용유에서 등유가 섞이는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에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