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한 후 쇼핑백이나 상자에 물건을 담는 일은 꽤 신경 쓰이는 일이다. 달걀, 채소, 생선, 음료수병, 감자칩 등 구입한 물건들을 아무렇게나 상자에 담았다가 의도치 않게 달걀이 깨지거나 신선한 채소가 뭉개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MIT뉴스에 따르면 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SAIL·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는 식료품을 상자에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는 소프트 로봇인 ‘로보그로서리’(RoboGrocery)를 개발했다. MIT CSAIL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올해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로보소프트(ROBOSOFT) 2024’에서 발표했다.(논문 제목:Rea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