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재 코디플라이(Kodifly)는 LSV(Laidlaw Scholars Ventures·)로부터 75만 달러(약 10억원)의 자금을 투자받았다고 9일 밝혔다. 코디플라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통 및 운송 인프라 관리와 안전성 향상을 지원하는 테크 기업이다.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은 도심 환경에서 라이다(LiDAR) 및 실시간 비디오 분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을 만드는 코디플라이 솔루션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홍콩대 학자 출신인 헨리 웡과 무하마드 사드 샤히드 안웰이 지난 2021년 설립한 코디플라이는 카메라와 라이다의 조합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도시 이동성과 인프라 복원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독자적인 AI 모델을 사용한다. 코디플라이이 제공하는 제품은 교통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