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현지 법인 사진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는 글로벌 사업 확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본 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베어로보틱스는 일본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법인 설립은 인력 부족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 로봇 시장 내 베어로보틱스의 입지를 강화하고, 현지 고객 요구에 원활하게 대응하여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일본 법인 출범과 함께 베어로보틱스는 일본 내 새로운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서고 있다.
베어로보틱스 일본 법인은 도쿄도 및 일본 키라보시 금융 그룹이 공동 진행하는 “금융기관 연계 해외사업 유치 촉진 프로젝트”에 지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이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외식업계, 호텔업, 물류 및 공장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최고 수준의 AI 기술이 결합된 100%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또한 지난 3월 LG전자로부터 800억원(6천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 유치 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일본 내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며, 현지 기업 및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베어로보틱스의 모빌리티 플랫폼 솔루션을 통해 산업 전반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며 일본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어로보틱스는 올해 하반기 산업용 AMR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물류 로봇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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