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18

스위스로그, 美 애틀랜타에 북미본부 개설

▲스위스로그가 북미지역 성장을 수용하고 시장내 위치를 확장하기 위해 미국 동부의 물류 요충지인 애틀란타에 북미 지역 본부를 개설했다. (사진=스위스로그) 스위스로그가 미국 애틀랜타 던우디에 북미지역 현지 본부를 개설했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북미 지역에서의 지속적 성장 수용 및 시장 내 회사 위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린 도이치 던우디 시장은 “스위스로그가 던우디와 그 주변으로 온 것을 환영하게 돼 기쁘다. 던우디의 숙련된 인력과 메트로 애틀랜타 중심 위치는 우리를 확장하는 국제 기업의 이상적인 본거지로 만들어 준다. 던우디는 우리의 성장하는 물류 생태계의 일부인 새로운 기업 파트너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던우디 북부 교외에 위치한 이 곳은..

GM, 크루즈 자율주행차에 1조 2000억원 투자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에서 행인을 치어 자율주행차 운행 중단조치를 받은 크루즈가 여타 3개 도시에서 자율차 운영을 재개했다. GM은 크루즈에 8억 5000만달러(약 1조 2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사진=크루즈) 미국 자율주행차 업체 크루즈가 지난해 험난한 한 해를 보냈음에도 아직 길의 끝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 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이 자율주행차 개발사에 추가로 8억 5000만달러(약 1조 2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GM은 지금까지 크루즈에 80억달러(약 11조원) 이상을 투자했지만 아직 많은 매출을 올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난해 한 해에만 34억 8000만달러(약 4조 8000억원)의 손실을 봤다. 그러나 GM..

로봇카 2024.06.24

加 코레치 이노베이션스, US오픈 골프장서 공줍는 로봇 과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2024 US오픈이 열린 노스캐롤라이나 무어 카운티의 파인 허스트 리조트 골프연습장에서 캐나다 코레치 이노베이션스의 픽커 로봇이 골프공을 줍고 있다. (사진=코레치 이노베이션스) 제 124회 US오픈(6.13~16)이 열린 노스캐롤라이나 무어카운티 파인허스트 골프장에 로봇이 등장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 줍는 모습을 선보였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골퍼들이 파인허스트 리조트의 새로 개조된 크레이들 9홀 코스에서 자신들의 드라이브샷 연습을 하는 동안 캐나다 코레치 이노베이션스의 볼줍는 로봇 ‘픽커’(Pik’r)가 사람 작업자 대신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골프공을 회수했다. 코레치는 픽커-1500(Pik’r-1500)이 험준한 지형을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강철..

日 하코봇, 공업지대에서 자율 배송 로봇 실증 실험

일본 자율배송 로봇 전문기업 하코봇(Hakobot)이 오사카부의 동부에 위치해 있는 히가시오사카(東大阪) 공업지대에서 자율배송로봇 실증실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율배송 로봇에 100kg의 공업 제품을 싣고 공도(公道, 공공의 통행을 위해 개방된 길을 의미하는 일본의 법률 용어)를 이용해 공장과 공장간 자율 주행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하코봇은 4륜 구동 방식의 4륜 조타(操舵) 방식 자율주행 로봇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킨키대(近畿大) 연구팀과 협력해 자율배송 로봇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증 실험을 진행해왔다. 향후 산업계를 중심으로 공도를 활용한 자율배송 로봇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코..

독일 '서커스 SE', 베이징 대학에 조리 로봇시스템 공급한다

독일 자율주방 시스템 전문기업 '서커스 SE'가 중국 ’베이징대 식품원료 공동조달센터(The Beijing University Food Raw Material Joint Procurement Centre)'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사람의 개입 없이 재료 배분, 요리, 청소 및 포장이 가능한 완전 자동화된 조리 로봇인 ’서커스 오토노미 원(Circus Autonomy One· CA-1)'을 활용해 자율 조리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CA-1은 사람 개입 없이도 20평방 미터 이내 좁은 공간에서 탁월한 요리 및 위생 기준을 유지하면서 조리 비용과 식재료의 낭비를 최소화한다. 서커스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균형있고 비용 효율적인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ICROS 2024, 오는 7월 2일~4일 대전에서 열린다

제어로봇시스템학회(회장 박상일)가 주최하는 '제39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ICROS 2024)'가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ICROS 2024는 개회식 및 기조강연, 초청강연,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우수 신진연구자세션, 지금 읽어야할 힙한 논문들, 제어로봇시스템학교, 포스터 세션,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 산업체 특별세션, 어워드 세션, 30주년 기념 대전충청지부 초청세션, ICROS 2024 논문상 시상식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은 ▲최낙선 한국항공우주산업 기술고문(Introduction to the KF-21 and Future Evolution) ▲배순민 KT AI2XL 랩장(AI..

종합 2024.06.24

中 카이얼다-징스커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협력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 스타마켓(科创板) 상장사 카이얼다(Kaierda, 凯尔达)가 지난 8일 로봇 개발업체인 징스커지(镜识科技)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이후 징스커지는 카이얼다 총지분의 19.8%를 보유하게 되며, 양사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해 심층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카이얼다는 중국 산업용 로봇 주요 기업으로서,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범용 로봇 기업이자 스타트업인 징스커지와 손잡게 됐다. 징스커지는 저장(浙江)대의 왕훙타오(王宏涛) 교수와 진융빈(金永斌) 박사가 설립한 회사다. 왕 교수는 기계와 인공지능의 교차 통합을 촉진하는 데 주력해 온 인물이다. 최근 출범한 저장대 휴머노이드로봇혁신연구원의 원장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징스커지는 4족 전기 구동..

스탠퍼드대, 中 로봇 플랫폼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중국 기업의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 20일 중국 매체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최근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중국 기업인 유니트리(UNITREE, 宇树科技)의 '유니트리 H1(Unitree H1)'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휴먼플러스(HumanPlus)'를 개발했다. 휴먼플러스는 키가 175cm이며 33개의 자유도를 갖고 있다. 피아노 연주, 복싱, 타이핑 등 인간의 동작을 모방해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휴먼플러스의 핵심 기능은 학습 능력이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복잡한 프로그래밍이나 미리 설정된 알고리즘에 의존하지 않고, 인간의 행동을 관찰 및 모방해 학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