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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개발 및 기존제품 개선에 필요한 ▲3D프린팅 ▲왁스패턴 제작 ▲3차원 스캐닝 ▲역설계 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3D CAD 데이터에 대한 구조해석도 시범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TP는 1000만 원 이내의 시제품 제작비용에서 80%를 지원하며, 제작에 필요한 3D프린팅 장비와 전문인력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과제로, 정부나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받는 과제는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신청은 수시로 접수하며, 기업지원사업 정보제공사이트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

3D 프린팅 2024.03.28

日 J-오일밀즈-오사카대, 음식물 씹는 로봇 개발

▲ 음식물 씹는 로봇(좌측)과 사람의 음식물 씹는 동작(오른쪽) 일본 식품 제조업체인 J-오일밀즈는 오사카대학 히가시모리 미츠루(東森充) 교수와 공동으로 사람이 음식물을 씹는 과정을 재현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일본기계학회학술지’에 발표됐으며, 향후 식품 평가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오일밀즈는 유지 제품, 전분 등 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전분은 식감을 다양하게 컨트롤함으로써 식감의 개량 등 식품의 기능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품의 맛을 내는 데는 식재료의 맛이나 향뿐만 아니라, 씹는 맛, 탄력, 혀의 촉감 등 식감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J-오일밀즈는 식품의 식감 평가 시 씹는 동작이 중요한 구성 ..

경남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완료

▲ 드론조종교육(사진=경남도) 경상남도가 본청과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CTV와 재난안전시스템(NDMS) 메시지에만 의존한 기존의 재난관리 체계에서 드론을 활용한 더욱 입체적인 재난관리 체계로 전환하게 된다. 드론은 산불 감시, 축제ㆍ행사 인파밀집 관제 등 재난 상황관리를 비롯해 접근이 힘든 재해위험지역‧시설의 안전점검에도 활용되어,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여러 기관에서 도입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27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드론 영상 모니터링, 드론 원격 ..

드론 2024.03.28

中 정부, 인센티브 받는 로봇 기업 조건 제시

중국 정부가 올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로봇 기업의 조건을 제시했다. 25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산업로봇산업규범조건(2024)'과 '산업로봇산업규범관리실시방법(2024)'을 내놓고 공개 의견 청취에 돌입했다. 산업로봇산업규범조건은 산업용 로봇 핵심 부품, 본체 제조 및 통합 애플리케이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규범조건 공고를 신청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조건에 적합한 기업은 공고 형식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혜택을 받는다. 규범조건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핵심 부품 연 평균 매출 3000만위안(약 55억 3900만원) 이상, 본체 제조 연평균 매출 5000만위안 (약 92억 3300만원) 이상, 통합 애플리케이션 연 평균 매출 1억위안(약 184억 6600만원) 이..

정책 2024.03.28

중국 로봇 기업 이스툰, 태양광 전지공장 90% 장악

중국 로봇기업 이스툰이 태양광 시장을 장악했다. 26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태양광 전지공장의 90%가 이스툰(ESTUN, 埃斯顿)의 로봇을 도입해 활용했다. 이스툰은 태양광 조판에 활용되는 산업용 로봇 공급에 힘입어 최근 '제8차 제조업 분야 챔피언 기업'에도 포함됐다. 이스툰은 1993년 AC 서보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2001년 서보 드라이버를 처음으로 출시했으며 2010년 산업용 로봇을 내놨다. 중국 리서치회사 MIR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이스툰 로봇 출하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2만5000대에 달해 세계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스툰의 경쟁력은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올 메이드 바이 이스툰('ALL Made by ESTUN)' 전략에서 나온다. 201..

일본 드론ㆍ로봇 배송 시장, 2030년 198억엔 규모로 성장

일본 드론 및 배송 로봇을 활용한 물류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 198억 3000만엔(약 176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발간하는 ‘로봇 이슈브리프’에 따르면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의 드론·배송로봇을 활용한 물류시장 규모(배송료·운임료 기준)가 2025년 23억 2000만엔(약 206억원), 2030년 198억 3000만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의 드론·배송 로봇을 활용한 물류시장은 실증시험에서 사회 적용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술 개발, 법률 정비,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여명기에 있으며 2025년경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 일본 드론·배송 로봇을 활용한 물류 시장 전망(자료: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일본 야노경제연구소) 야노경제연구소는 드론을 활용한..

종합 2024.03.28

오상록 KIST 신임 원장, "연구 기관 외연 확장에 나설 것"

▲ 오상록 KIST 제26대 신임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3월 27일,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KIST 제26대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오상록 원장은 취임사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과 흐름 속에서 KIST가 해야 할 새로운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에 따른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IST가 글로벌 선도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류 연구 문화와 최상의 연구지원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며 향후 KIST가 추진할 경영혁신과 기관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 오상록 KIST 제26대 신임 원장이 27일 취임식에서 원기를 흔들고 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그는 탄소중립이나 고령화와 같은 국가와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임무 ..

종합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