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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테크놀러지, 의료용 엑스레이 식약처 인증 획득

▲ 엑스레이 ‘Geniant ez-X’(사진=고영테크놀러지) 고영테크놀러지는 의료용 엑스레이 ‘Geniant ez-X’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영테크놀러지가 개발한 Geniant ez-X는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로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컴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해 수술실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Geniant ez-X는 고영테크놀러지의 뇌 수술용 의료로봇 ‘Geniant Cranial’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뇌 수술 중(Intra-operative) 실시간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를 즉각적으로 확인하여 수술 진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레이는 환자의 몸에 방사선을 투과시켜..

뉴로메카-아이지, 혁신적 로봇 응용 시스템 공동 개발 추진

▲ (좌)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우) 아이지 김창일 대표(사진=뉴로메카)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와 아이지(대표 김창일)가 혁신적인 로봇 응용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구용 로봇 기술의 고도화와 실증, 그리고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연구용 로봇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 ▲로봇 응용 시스템 설계 및 실증 ▲연구 성과의 사업화 및 기술 상용화 ▲관련 기술 연구 및 테스트 환경 조성 등을 포함하며, 양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협동 로봇 및 연구용 로봇 기술 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지..

큐렉소, 이그젝텍 어깨 관절 임플란트 한국 독점 판권 인수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최근 미국 이그젝텍(Exactech)의 어깨 관절 임플란트의 한국 내 독점 판권 계약 인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큐렉소는 이그젝텍(Exactech)과 국내 판권 양수도를 통한 독점 판권 계약 체결을 마쳤으며 관련하여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그젝텍(Exactech)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설립된 정형외과 전문 의료기기 회사로 인공관절 및 관련 수술 솔루션을 개발ㆍ제조하고 있다. 특히 어깨, 무릎, 고관절 임플란트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큐렉소는 이번 독점 판권 인수를 통해 임플란트사업의 무릎 관절 임플란트에 이어 어깨 관절 임플란트로 제품군을 확대하게 된다. 이그젝텍(Exactech)의 어깨 관절 임플란트는 글로벌 정형외과 시..

[KIMES 2025] 병원까지 찾아온 ‘로봇 기술’의 현주소

▲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 로보틱스' 부스. 재활훈련용 웨어러블 로봇인 '앤젤렉스 M20(왼쪽)'과 '엔젤슈트 H10'을 전시해 보였다. 엔젤슈트 H10은 이번 키메스 2025(KIMES 2025)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사진=전승민 기자) 기술의 발전엔 단계가 있다. 로봇 역시 마찬가지다. 실험실 단계에서 기술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고, 점차 안전성과 효용성이 검증되면 차츰 군사, 산업 분야를 거쳐 마침내 일반에게 전파된다. 의료는 마지막 단계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생명과 직결돼 있어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기술 위주로 도입하기 때문이다. 로봇과 인공지능(AI) 혁신이 사회 전 영역으로 확대 되고 있는 지금, 의료산업 분야는 얼마나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을까. 국내 첨단 의료기기 기술..

中 로봇 축구팀, '2025년 로보컵 독일 오픈'서 독일 팀 제압

'2025년 로보컵 독일 오픈' 대회에서 중국 로봇 축구팀이 독일팀을 큰 점수차로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20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2025년 로보컵 독일 오픈' 대회 성인팀 경기에서 중국 칭화(清华)대 훠선(火神)팀이 독일 스웨티(Sweaty)팀을 9:0으로 이겨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매체는 중국 로봇 기술의 역량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칭화대 훠선팀은 중국 최강 로봇 축구팀으로 꼽히며, 여러 차례 3위권에 든 바 있다. 칭화대 훠선팀은 경기 초반에 강한 공격 의지를 보이면서 AI 의사결정 시스템과 결합된 유연한 포지셔닝 및 팀 선수간 협력에 힘입어 수 차례 스웨티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9:0 스코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훠선팀의 로봇 선수들은 모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인 부스터로보..

加 아타보틱스, 창고 라인업에 ‘AI 통합 풀필먼트’ 추가

▲캐나다 아타보틱스는 자사 시스템을 사용하면 비생산적인 로봇 움직임이 없고, 그리드 아래에 있는 상자에 접근하기 위해 이를 옮길(digging the bin) 필요가 없으며, 고효율 주문품처리를 위해 사전 분류가 필요하지 않으며, 느리게 움직이는 재고관리단위(SKU) 상품의 효율성이 저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아타보틱스) 캐나다 아타보틱스(Attabotics)가 자사 기술 라인업에 인공지능(AI)으로 조정되는 주문품처리(풀필먼트·이행)를 추가했다고 오토메이티브웨어하우스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현장에서 테스트된 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인 풀필 AI(Fulfill AI)가 자동화된 주문품처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특히 매장과 도매 물류에 어려움..

미국 로봇 스타트업 조르디, 플로틱과 업무협약 체결

▲ 조르디 농장 전경 보스턴 소재 미국 로봇 AI 스타트업 조르디가 한국의 유망한 로봇 자동화 기업 플로틱과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조르디는 군집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기반 농업 자동화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르디는 세계 최고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Khosla Ventures의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AI 로보틱스 기반 농업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obotics Foundation Models)과 학습 기반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80%의 노동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뉴저지 및 뉴욕 지역을 중심으로 딸기 수확 로봇을 상용화하고 있다. 또한, 자체 생산시설과 파트너 농장을 운영하며 농산물 생산과 로봇 자동화를..

씨메스, '랜덤 박스 팔레터이징 솔루션' 선봬

▲ 'AW 2025'에 선보인 랜덤 박스 팔레타이징 솔루션(사진=씨메스) 씨메스가 현장에 즉시 도입 가능한 비전 AI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인 '랜덤 박스 팔레터이징 솔루션'과 '원통형 물체 3D 솔루션'을 선보였다. 랜덤 박스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제조/물류 현장에서 점점 증가하는 다품종 혼합적재의 자동화 수요를 흡수할 혁신적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다. 현장에서 출고되는 여러 종류의 박스를 한 팔레트 위에 함께 적재하는 솔루션이다. 씨메스는 3D 비전 인식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대형 얼라인 장비 또는 출고 순서 변경이 가능한 자동창고 시스템 없이는 단일 박스 적재만 가능했던 기존 자동화의 한계를 극복했다. 박스 출고 순서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도 팔레타이징 AI가 실시간으로 연산한 패턴에 맞게 픽킹..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 (사진=SK C&C) SK C&C는 19일, 다양한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인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조업에서 반송 물류는 원자재ㆍ반제품ㆍ완제품 등을 생산 라인과 창고, 출하 지점 간에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업계에서는 실시간 자재 모니터링과 자동 자재 취급 시스템(AMHS)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반송 물류 시스템이 자율 협업 로봇, 물류 데이터 분석, AI 예측 모델과 결합되면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SK C&C는 제조 AI 기술력과..

[GTC 2025] 벤션, 인공지능 기반 '빈 픽킹' 기술 선보여

▲ ABB 고파 로봇을 활용해 빈 픽킹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사진=벤션) 캐나다 자동화 플랫폼 제공업체인 벤션(Vention)이 18일(현지 시각)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엔비디아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25’에서 AI 빈 픽킹(bin picking)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벤션은 ‘GTC 2025’에 마련된 부스에서 컴퓨터 비전, 그리퍼, 벤션 '머신모션 AI 컨트롤러(MachineMotion AI controller)'를 ABB의 ‘고파’(GoFa CRB 15000) 로봇 팔에 연결해 자율 빈 픽킹 기능을 시연했다. 이 로봇은 업로드된 부품의 CAD 파일을 활용해 부품을 감지, 픽킹, 정리하는 작업을 빠른 정확도로 처리할 수 있다. 이 같은 자율적인 동작을 구현하는 데는 엔비이아의 파운데이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