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1149

워크넷, 인공지능 일자리연결서비스 시범 운영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일자리포털 워크넷의 직무역량 중심 인공지능 일자리연결 서비스 ‘더워크 에이아이'(The Work AI)를 시범 운영한다.​고용노동부 등은 작년 1월부터 사용자가 이력서만 등록하면 고용보험 수혜이력, 훈련정보 등을 분석하여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기반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인공지능 일자리연결 서비스(더워크 에이아이)는 기존 연산방식(알고리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서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더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고, 기업에서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 더워크 에이아이(The Work AI) 개념도​인공지능 일자리연결 서비스(더워크 에이아이)는 일자리포털 워크넷에 등..

인공지능 2020.05.26

의료 AI기업 '루닛',연대의대 용인세브란스와 공동 연구

​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연구부원장(영상의학과 교수)이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유방암 의심 부위를 확인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AI)업체인 루닛(대표 서범석)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과 ‘AI의료기술 연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AI를 활용한 유방촬영술 진단 보조 시스템 등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임상시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의료계의 디지털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3월 1일 개원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영상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개원초기부터 루닛이 자체 개발한 주요 폐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인공지능 2020.05.22

식약처, 인공지능(AI) 독성 예측 기술 개발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을 비롯하여 새로운 식품원료 등 신규 물질에 대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성예측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를 위해 3년간 총 75억의 연구비가 투자되는데 성균관대학교 김형식 교수팀이 수행하는 첨단 독성 예측 평가기술 개발에 45억, 안전성평가연구소 조재우 연구팀의 차세대 독성병리 진단 기반 구축에 30억원 등이 투자될 예정이다. ​ 주요내용은 ▲물질의 화학구조 및 생체 내 유전자·단백질 변화 등의 유사성으로 독성을 예측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험동물 장기 등에서 나타나는 독성을 인공지능으로 판정하는 연구이다. ​ ​이번 연구는 신약, 백신 등 의약품 분야와 새로운 원료를 이용하는 식품 분야를 비롯하여 환경 유해물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에 대한 ..

인공지능 2020.05.22

바이두, 주제에 맞게 동영상 제작해주는 인공지능 개발

중국 바이두(Baidu)가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짧은 분량의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바이두는 자사 인공지능인 ‘어니(ERNIE)’를 활용해 특정 주제에 맞게 웹페이지,비디오 클립,미디어를 편집해 2분 가량의 짧은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비드프레스(VidPress)’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 바이두의 어니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으로, 지난해말 구글의 인공지능인 ‘버트(BERT)’와 대결해 이겼다. ​ ​ 바이두가 개발한 비드프레스는 URL에서 텍스트를 분석한 후 간결한 형태의 내러티브(서술문)를 합성하고, 인공지능이 선택한 미디어 및 비디오 클립을 활용해 2분 가량의 동영상을 만들어낸다...

인공지능 2020.05.22

SK텔레콤, 코로나19 자가 격리 대상자 모니터링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 구축

​ SK텔레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자가 격리ㆍ능동감시 중인 대상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개발, 방역 현장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 ‘누구 케어콜’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자가 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의 발열ㆍ체온ㆍ기침ㆍ목 아픔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각 지역 관할 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질병관리본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자가 격리ㆍ능동감시 대상자에게 1일 2회 전화(비대면)로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했는데 이 역할을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가 대신하는 것이다. ​ SK텔레콤은 기존에 보건소 인력이 하던 업무를 AI가 대신 함으로써 체계적이고 빠른 모니터링 데이터 축적과 방역 현..

인공지능 2020.05.21

KAIST-서울대, 피부형 센서 패치 하나로 사람 움직임 측정 기술 개발

KAIST는 전산학부 조성호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 고승환 교수(기계공학과) 연구팀과 협력 연구를 통해 딥러닝 기술을 센서와 결합, 최소한의 데이터로 인체 움직임을 정확하게 측정 가능한 유연한 `피부 형 센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피부 형 센서에는 인체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하는 복합적 신호를 피부에 부착한 최소한의 센서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딥러닝 기술로 분리, 분석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 이번 연구에는 김민, 김권규, 하인호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5월 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 A deep-learned skin decoding the epicentral hu..

인공지능 2020.05.21

美 메릴랜드대, 사람 걸음걸이로 감정 읽는 로봇용 알고리즘 개발

미국 메릴랜드대(University of Maryland) 연구팀이 사람의 걸음걸이를 분석해 감정을 읽어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가 보도했다. 이 알고리즘은 '프록스이모(ProxEmo)'라 불리며 사람의 걸음걸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로봇은 사람의 감정 상태에 따라 공간을 제공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행자가 화난 상태라고 판단되면 공간을 넓히는 반면 행복한 상태라고 판단되면 공간을 좁힌다. 연구팀은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걷는 모습을 관찰하게 한 후, 이들이 어떤 감정 상태인 것처럼 보이는지 질문했다. 주관적인 실험처럼 보일지 ..

인공지능 202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