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27

항공안전기술원, 우수 K-드론 기업에 대한 미주시장 경쟁력 확보 지원

‘Xponential 2025’ 대한민국 대표단(사진=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전시회 ‘Xponential 2025’에 참가해 수출 상담 및 계약, MOU 체결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우수 K-드론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드론 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드론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24년부터 이어진 미국의 ‘중국 드론 수입 통제 강화 조치’를 우리나라 드론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로 삼아 국내 드론 기업에 대한 미국 시장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미주지역 시장 내 선제적 진출과 경쟁 우위 확보..

드론 2025.05.26

日 오사카대, 전기 자극 없이 자율 이동하는 ‘사이보그 곤충’ 개발

▲ 오사카대 연구팀이 전기 자극 없이 이동할수 있는 사이버그 곤충 기술을 개발했다(사진=오사카대)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이 전기적인 자극 또는 충격 없이도 자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그 곤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의 사이보그 곤충은 전기 자극에 의존하는데, 이는 종종 침습적 수술을 수반하고, 중요한 감각 기관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곤충의 신체가 전기적 신호에 적응함에 따라 그 효과도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습관화(habituation)’라고 부른다. 오사카대 연구팀은 생물학과 로봇공학을 결합한 획기적 연구를 통해 전선이나 침습적 수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전기 충격 없이도 자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사이보그 곤충을 개발했다. ..

HD현대, 부산 'MADEX 2025'서 전투용 무인수상정 등 선보인다.

▲HD현대중공업이 MADEX 2025에 전시하는 미래형 무인전력모함(모델명: HCX-23 Plus)의 조감도(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MADEX 2025’에서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공개한다. HD현대중공업은 28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해 218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꾸리고, 수출형 호위함과 무인 전력 운영에 최적화된 미래형 전투함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MADEX는 우리나라 해군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 방위 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난 199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HD현대중공업, LIG넥스원 등 12개국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30여 개국 해군 대표단 및 1.5만 명의 ..

드론 2025.05.26

중국 변전소, 4족 보행 로봇으로 전력 장비 점검… 상반기 내 정식 운영

중국의 변전소에 4족 보행이 전력 장비 점검을 수행하는 시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상반기 중 정식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23일 중국 매체 중궈르바오왕(中国日报网)에 따르면, 신장(新疆) 자치구에 위치한 난장에너지(南疆能源)의 110kV 화위안(华元) 변전소에 지능형 점검용 4족 보행로봇이 투입됐다. 이 로봇은 장애물을 넘으며 자율 순찰을 수행하고, 24시간 내내 전력망의 안전을 감시하고 있다. 이 로봇은 전력 송전 및 변환 구역을 민첩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약 10cm 높이의 전자 부품이나 연석도 무리 없이 넘는다. 10cm 높이의 전자 부품, 연석을 마주하면, 뒷다리를 굽히고 앞다리를 들어올린 후 도약해 착지한 뒤, 변압기 끝에 위치한 절연체를 향해 머리를 기울여 헤드에 장착된 라이다 센서로 ..

카테고리 없음 2025.05.26

중국,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화 등급 기준 제시

중국이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지능화 수준을 등급으로 구분하는 기준을 발표했다. 중국 매체 징지관차바오에 따르면, 22일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北京人形机器人创新中心)를 중심으로 상하이 및 저장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 유비텍(UBTECH, 优必选), 유니트리(UNITREE, 宇树科技),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 중국산업인터넷연구원(工联院)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화 분류 표준’(人形机器人智能化分级, T/CIE 298-2025)을 제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표준은 중국전자학회를 통해 공식 공표되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지능 수준을 ‘4개 핵심 역량 차원’과 ‘5단계 등급’으로 나누는 평가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이 표준은 자율주행 및 산업용 로봇의 분류 체..

고가 센서 없이 투명 유리벽 인식… DGIST, 자율주행 비용 90% 낮췄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팀은 저가형 라이다(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성능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는 알고리듬 'PINMAP'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로봇이 투명 유리 장애물을 인식해 회피하고 있다.(사진=DGIST)자율주행 로봇, 혹은 자동차가 주변 상황을 인식하기 위해 라이다(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자주 이용한다. 문제는 레이저 역시 ‘빛’의 일종이기 때문에 투명한 물체를 감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의 걸림돌이 돼 왔다. 박경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이 저렴한 센서만으로도 유리벽 같은 투명한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했다. 저가형 라이다는 유리처럼 투명한 물체를 인식하지 못해 빈공간으로 ..

美 로버스트닷에이아이, 대만 폭스콘과 카터 AMR 제조 제휴

▲미국 로버스트닷에이아이(Robust.AI)가 대만 폭스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주력품인 카터(Carter) 다기능 협동 자율이동로봇(AMR) 생산을 확대한다. (사진=로버스트닷에이아이)인공지능(AI) 기반 창고 자동화 시스템 공급업체인 미국 로버스트닷에이아이(Robust.AI)가 글로벌 전자 제조업체인 대만 폭스콘과 전략적 제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로보틱스247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따라 폭스콘은 로버스터닷에이아이의 주력품인 다기능 협동 자율이동로봇(AMR)인 카터(Carter)의 생산을 확대한다. 로버스트닷에이아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증가하는 국제 고객 기반의 수요를 신속하게 충족하고 공급망 및 제조 운영의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앤서니 줄스 로버스트..

씨메스, AI 팔레타이징 자동화 솔루션 출시

▲ Korea MAT 2025에서 선보인 랜덤 박스 팔레타이징 솔루션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씨메스(CMES, 대표 이성호)가 ‘팔레타이징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AI와 3D 비전 기술을 결합하여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제품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적재 패턴을 자동 생성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팔레타이징은 물류 작업에서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상품을 효율적으로 정리해 팔레트에 배치하는 과정으로,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핵심이다. 씨메스의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3D 비전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무작위로 출고되는 제품들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적재 패턴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를 통해 출고 박스의 순서 제어 없이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적재가 가능하다. 특히 실시간 패턴 업데이..

로보락, 로봇팔로 양말 치우는 로봇청소기 공식 출시

▲로봇청소기 기업 로보락은 세계 최초로 5축 로봇 팔을 탑재한 모델 ‘Saros(사로스) Z70’을 출시했다.(사진=로보락) 로봇청소기 기업 로보락(Roborock)이 세계 최초 5축 로봇 팔을 탑재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Saros Z70’(사로스 Z70)을 26일 공식 출시했다.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세계소지자가전전시회) 2025’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제품의 양산을 시작한 것이다. 공장에서 일을 하는 ‘로봇팔’은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가정에서 로봇팔을 이용해 일을 하도록 만든 제품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이 제품은 강력한 청소 기능은 물론, 청소 중 로봇 팔이 장애물을 인식하고 정리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로보락은 사로스 Z70의 접이식 5축 로봇팔에 대해 ‘옴니그립(Om..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기술 투자 위한 ‘제로원 3호 펀드’ 결성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제로원(ZER01NE) 3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로원(ZER01NE)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선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 현대자동차증권 IB본부 강덕범 본부장 외 그룹계열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원 3호 펀드 결성 총회를 열었다. 이번 제로원 3호 펀드는 총 1250억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자동차가 400억, 기아가 400억, 현대자동차증권이 100억을 출자해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는 co-GP(Genera..

종합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