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23

美 RIC 테크놀로지, 혁신적 3D 프린팅 건축 로봇 내놔

▲RIC 테크놀로지의 새로운 RIC-프라이머스는 21~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월드오브콘크리트(WOC 2025)에서 3D프린팅 건축로봇 실연을 한다. (사진=RIC 테크놀로지) 미국 RIC 테크놀로지가 3층 높이까지 지을 수 있는 3D 프린팅 건축 로봇을 내놓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건설용 로봇 3D 프린터의 이름은 RIC-프라이머스(RIC-PRIMUS)이며, 최대 9.8m 높이의 3층 구조물을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이전 제품인 ‘RIC-M1 프로’의 혁신을 더욱 확장한 제품이다. 지유 수 RIC 테크놀로지 창업자이자 로봇 건설 프로그램 수석 설계자는 “RIC-프라이머스는 3D 건설 산업이 실제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는 기념비적인 진전이다. 확장된 ..

뉴빌리티, 삼성물산과 협력해 아파트 '도어 투 도어' 배송

자율주행 로봇 기술 선도 기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는 삼성물산과 협력해 아파트 단지 내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단지에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입주민이 아파트 인근 상가나 아파트 단지 내의 커뮤니티 카페 및 식당에서 음료 및 음식을 주문할 경우,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직접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배달해 주는 것이다. 뉴빌리티는 2024년 6월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아파트 1층 출입문 앞까지 배달하는 실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제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해 자율주행으로 이동, 세대 현관문 앞까지 직접 배달하는 실내 배송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 것이..

美 아이노스, 인공지능 코 기술 보급 '아이노스 얼라이언스 이니셔티브' 시작

나스닥 상장 헬스케어 기업인 아이노스(Ainos)가 로봇용 인공지능 코(Nose) 기술을 보급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로봇 기업들을 중심으로 ‘아이노스 얼라이언스 이니셔티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노스의 인공지능 코 기술은 인공지능(AI) 초소형정밀기계기술(MEMS) 가스 센서를 결합해 로봇이 냄새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기술은 집안 안전, 헬스케어, 산업 환경용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가스 누출 감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분석을 통한 질병 감지, 환경 모니터링 등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노스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로봇 시장은 1786억 3000만달러(약 260조 7105억원)에 달하며, 2031년까지 전자 코 시장이 657억 9000만달러(약 96조 205억원)에..

美상무부, 신규 첨단 인공지능(AI) 수출통제 조치 발표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13일(현지 시각) 첨단 인공지능(AI) 칩 및 AI 모델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첨단 AI 칩에 대한 기존의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하고 우회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수출관리규정(EAR)을 개정한다. 먼저, 전 세계 국가들 중 한국을 포함한 핵심 동맹 및 파트너국 18개국(호주,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한국, 스페인, 스웨덴, 대만, 영국)은 이번 조치에서 면제되어 현재와 동일하게 AI 칩 수출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미국이 지정한 무기금수국은 22개국(아프가니스탄, 벨라루스, 미얀마, 캄보디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국(마카오 포함)..

정책 2025.01.15

현대건설, 신축 공동 주택에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

▲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 기능이 탑재된 자율주행 로봇이 서비스를 운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하고, D2D(Door to Door) 로봇 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 기능까지 탑재돼 도로~지하 주차장~공동 출입문~엘리베이터~세대 현관까지 전 구간의 완벽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단독형 타운하우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 배..

“외국 저가공세 막아달라”… HD현대로보틱스 등 반덤핑 제소

▲ HD현대로보틱스가 개발, 판매 중인 산업용 로봇의 모습. (출처=HD현대로보틱스 유튜브 화면 캡처) 국내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들이 중국·일본 업체의 산업용 로봇에 대한 ‘반덤핑 제소’에 나섰다. 외산 로봇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다고 평가받던 국내 로봇 산업용 로봇 제조사들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HD현대로보틱스를 주축으로 한 유일로보틱스 등 국내 산업용 로봇업체 5개사는 중국·일본 업체가 생산한 ‘4축 이상 수직 다관절형 로봇’에 대한 반덤핑 제소 신청서를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본과 중국 업체들이 자국 유통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로봇을 한국으로 수출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이들 업체의 주장이다. 업체들은 성명을 통해 “지속적인 저가 덤핑..

정책 2025.01.15

디지털 트윈으로 로봇과 차량, 사람 간 충돌 막는다

▲ 실증 실험의 환경과 시스템 구성 일본에서 실시간으로 구축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도로를 횡단하는 로봇을 자동 제어하는 실증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일본 가시마건설(鹿島建設), ㈜하이퍼디지털트윈(HDT), 하네다미라이개발(주), 시바우라공대 등 4개 기업 및 기관은 하네다공항 인근의 대규모 복합시설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HIcity)’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도로를 횡단하는 로봇의 자동제어 실증 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실험은 여러 대의 로봇을 제어하는 가시마의 로봇통합관제시스템과, 실시간으로 구축된 디지털 트윈으로부터 로봇의 자동제어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추출하는 HDT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내 도로에 구축된 디지털 트윈 ..

中 과기대, 코끼리 코ㆍ문어 촉수 닮은 소프트 로봇 개발

중국과학기술대학(中国科学技术大学) 니콜라오스 프레리스(Nikolaos Freris) 교수팀이 소프트 로봇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 성과를 냈다. 7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연구팀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코끼리 코, 문어 촉수, 해마, 카멜레온 꼬리 등 다양한 유형의 생물 형태와 움직임을 관찰하고 수학적 모델의 추상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유형의 나선형 소프트 로봇을 개발했다. 복잡한 파지 동작과 조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 12월 셀프레스(Cell Press) 산하 저널 '디바이스(Device)'에 게재됐다.(논문 제목:SpiRobs: Logarithmic Spiral-shaped Robots for Versatile Grasping Across Scales). 중국과학기술대학..

中 쓰촨성 첫 상용 휴머노이드 로봇, 3월 양산 개시

중국 쓰촨(四川)성 기업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올 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7일 중국 언론 쓰촨르바오에 따르면 쓰촨임바디드인텔리전트휴머노이드로봇테크놀로지(Sichuan Embodied Intelligent Robot Technology, 四川具身人形机器人科技)는 자체 지식재산권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톈싱저 1호(天行者1号)'를 올해 3월부터 양산한다. 쓰촨임바디드휴머노이드로봇은 작년 9월 쓰촨성 자유무역실험구 청두까오신(成都高新)구에 자본금 2000만위안으로 설립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및 4족 로봇 기술 개발, 생산, 판매에 주력하며 전자과기대학, 쓰촨성기계연구설계원, 쓰촨성인공지능연구원의 지원과 인큐베이팅으로 탄생했다. 최근 공개된 톈싱저 1호 시제품은 키 165cm, 중량 50kg, 배터리 수..

中 위라이드, 스위스 취리히공항에 자율 셔틀버스 배치

▲위라이드의 자율주행 미니버스가 취리히 공항에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위라이드) 중국 위라이드(WeRide)가 취리히공항 및 스위스 트랜짓 랩(Swiss Transit Lab)과 협력해 취리히 공항에 자율주행 미니 셔틀 로보버스(Robobus)를 배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위라이드는 이것이 주요 유럽 항공 허브에 자율주행 이동성 시스템 도입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취리히 공항 측은 “위라이드는 완전히 개발되고 철저히 테스트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취리히 공항에 적용되는 모든 법규, 안전 요구 사항, 그리고 규정된 데이터 보호 요구 사항을 충족할 것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 배치는 2024 프랑스 오픈 기간 동안 롤랑가로스에서 실시한 최근의 ​​자율주행 셔틀버..

로봇카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