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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엔로보틱스, ‘로봇 활용 관상동맥 중재술’ 혁신의료기술 지정

▲ 관상동맥 중재술 보조로봇 ‘에이비아(AVIAR)'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기업 엘엔로보틱스(대표 최재순, 김동희)는 자사가 개발한 ‘카테터 제어 로봇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술평가는 사회적 요구가 높은 혁신의료기술의 신속한 의료 현장 도입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2019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의료기술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잠재적 가치가 인정된 경우, 조건부 신의료기술의 형태로 의료 현장에 일정기간 진입해 부족한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후 해당 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 재수행을 통해 건강보험에 정식 등재가 가능하다. ‘카테터 제어 로봇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엘엔로보틱스가 개발한 관상동맥 중재술 보..

로엔서지컬, AI기반 수술로봇 자메닉스 인도네시아 판권 계약 체결

▲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은 인도네시아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PT호스피 메딕 인도네시아(PT Hospi Medik Indonesia)와 수술로봇의 인도네시아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자메닉스를 독점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호스피 메딕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서지카 알케신도(PT Surgika Alkesindo)의 자매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립병원은 호스피 메딕을 통해, 사립병원은 서지카 알케신도를 통해 자메닉스를 유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식약처(Ministry of Health)에 자메닉스의 인허가 등록을 마친 뒤, 하반기..

中 '표정 반려 로봇' 시장, 잠재 수요 200조원 전망

중국 '표정 반려 로봇' 시장의 잠재적 수요가 20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표정 반려 로봇은 슬픔, 기쁨 등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동반자 로봇을 의미한다. 6일 중국 언론 관뎬왕에 따르면, 궈타이쥔안(GUOTAI JUNAN, 国泰君安)증권은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서 중국의 표정 반려 로봇 수요가 거대하다며 잠재 수요가 1조 위안(약 199조 8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AI 반려자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상호 작용의 결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 동물 시장, 유행성 장난감 시장, 지능형 모니터링 손목 밴드 등 산업의 발전 추이와 시장 점유율을 고려할 때, 반려 로봇은 고령 인구군에서 잠..

中 유비텍,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1' 2분기부터 대량 납품한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비텍(UBTECH, 优必选)은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1(Walker S1)'을 올해 2분기 부터 대규모 납품할 수 있다고 밝혔다. 6일 중국 언론 상하이정췐바오에 따르면, BYD의 자동차 공장에서 워커 S1의 1단계 훈련 작업이 초기 성과를 냈다. 효율도 두 배 이상 높아지고 안정성은 30% 가량 개선됐다고 밝혔다. 중국 지리(GEELY, 吉利)그룹은 워커 S1을 지커(极氪)의 닝보(宁波) 공장에 투입해 2단계 작업에 돌입했다.초기 워커 S1의 성과가 발현되면서 링크앤코(Link&Co, 领克)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3단계 훈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전기의 삽입 테스트 및 물류 운송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폭스콘에서 워커 S1은 1단계 물류 현장 운송 작업을 완수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