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210

中 모발 이식 로봇 스타트업 '펑처로보틱', 프리 B+ 라운드 투자 유치

중국 탈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모발 이식 로봇 기업 펑처로보틱이 다시 외부 투자를 받았다. 6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펑처로보틱(Puncture Robotic, 磅策医疗)은 수천만위안(수십억원) 규모 프리(Pre) B+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털 이까오쯔번(易高资本)이 추진했다. 앞서 이 회사는 선전캐피탈그룹(SHENZHEN CAPITAL GROUP, 深创投), 레노버캐피탈(Lenovo capital, 联想创投), 진위마오우(金雨茂武) 등 여러 투자회사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투자금은 탈모 치료 전 주기 솔루션 상용화와 모발 이식 로봇 시장 보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펑처로보틱은 2019년 설립됐으며 상하이 쑹장(松江)에 위치하고 있다. 하얼빈공대 로봇시스템 분야..

中 로봇 상장사들, 올해 상반기 매출 4.3% 증가

▲중국 로봇 상장사들의 올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사진=DALLㆍE 3 생성 이미지) 중국 로봇 상장사들의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6일 중국 매체 중궈징지왕은 '윈드(Wind)'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 A주 로봇 100컴포넌트인덱스(100 Component Index) 기업 중 84개 기업이 상반기 흑자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총 매출이 2200억위안(약 41조 3226억원)을 상회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4.32% 증가한 수치다. 전반적인 추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노밴스(INOVANCE, 汇川技术)는 지난해 동기대비 29.98% 성장한 161억 8300만위안(약 3조 3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상장사 주주귀속 순이익은 21억 1800만위안(약 39..

종합 2024.09.09

올 상반기 북미 지역 로봇 판매 실적 크게 악화

▲ 올상반기 신규 로봇 주문대수 및 출하량 올해 상반기 북미 지역 로봇 주문대수가 전년대비 7.9% 감소한 1만 5705대를 기록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6.8% 감소한 9억 8300만달러(1조 3167억원)로 조사됐다. 미 첨단자동화협회(Association for Advanced Automation·A3)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및 반도체 산업의 심각한 부진으로 북미 지역 로봇 주문대수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또 다시 감소하면서 상반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올해 2분기에 북미에서 총 7123대의 로봇이 주문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2분기에 비해 9.7% 감소한 수치다. 주문대수는 감소했지만 매출 기준으로는 6.9% 증가한 4억 8900만달러(약 6550억원)를 기록했다. 주문 대..

산업용로봇 2024.09.09

美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 로커스 로봇 도입

▲미국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앤 로지스틱스 서비스가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로커스로보틱스의 로봇과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사진=로커스로보틱스) 미국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Motivational Fulfillment & Logistics Services)가 로커스로보틱스의 자율이동로봇(AMR)인 로커스봇들을 자사의 물류 창고 두 곳에 배치했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치노에 본사를 둔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는 남캘리포니아에 약 27만 8709㎡(8만 4000평) 규모의 두 개 창고를 보유하고, 가전 및 주방가전 제품의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옴니채널 물류 공급업체다. 1977년에 설립된 모티베이셔널은 옴니채널 물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항구에서..

DJI, 손바닥 크기 브이로그용 드론 출시

DJI가 135g밖에 되지 않는 가볍고 컴팩트한 드론 'DJI 네오(Neo)'를 출시했다. DJI 네오는 조종기 없이도 제어할 수 있는 드론으로 손바닥에서 이륙과 착륙이 가능하며, AI 피사체 추적과 퀵샷(QuickShot)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4K 안정화 동영상 촬영 및 최대 18분의 비행시간을 자랑한다. 또한 풀 커버 프로펠러 가드 덕분에 실내 또는 실외 비행 환경 모두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을 촬영할 때도 가장 안전한 비행 경험을 할 수 있다. 페르디난드 울프(Ferdinand Wolf)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DJI는 일상에서 카메라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항상 연구함으로써 사용자가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돕기 위해 노력한다...

드론 2024.09.06

로엔서지컬,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양산부산대병원에 공급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은 자사가 개발한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양산부산대병원에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의 자메닉스 도입은 부울경 지역 최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인 양산부산대병원은 4000례 이상의 로봇수술 경험을 축적했고 이 수치는 전국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의 뒤를 잇는다. 이번 자메닉스의 양산부산대병원 도입을 통해 부울경 지역의 난치성 신장결석 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AI기반 세계 최초의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는 2.8mm의 유연내시경이 절개 없이 요도와 요관을 통과해 결석을 반복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다. 자메닉스의 수술 시 환자에게 유연내시경 로봇 셋팅이 완료되면 의사 1인이 컴퓨팅 장비만을 통해 로봇 수술을 진..

베어로보틱스-호반건설-카카오모빌리티, 실내 로봇 서비스 운영환경 표준화 MOU 체결

▲ 왼쪽부터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문갑 호반건설 부사장,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사진=베어로보틱스)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호반건설, 카카오모빌리티와 ‘주거시설 및 빌딩 내 로봇 서비스 운영환경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시설 및 빌딩 내 효율적인 로봇 서비스 구축을 위한 표준화된 로봇 운영환경 개발 및 실내배송로봇 서비스 실증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제천 레스트리 내 컨시어지 및 F&B 배송 서비스를 목적으로 실증이 시작되었으며,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과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의 관제 시스템 및 베어로보틱스의 실내배송로봇 서비 리프트가 도입되었..

머신러닝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열폭주 시점 예측한다

美 애리조나대 연구팀이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리툼이온 배터리 온도가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전기자동차의 안전에 가장 큰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애리조나대 비탈리 유르키브(Vitaliy Yurkiv) 교수, 박사과정 바삽 고스와미(Basab Goswami) 등 연구팀은 전문 학술지인 ‘저널 오브 파워 소시스(Journal of Power Sources)’에 발표한 논문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온도 급상승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논문제목:Advancing battery safety: Integrating multiphysics and machine learning for thermal r..

인공지능 2024.09.05

日 GMO인터넷그룹, '재팬 로봇위크 2024'에 출품

일본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 ‘GMO인터넷그룹‘이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재팬 로봇 위크 2024‘에 출품한다고 4일 밝혔다. 재팬 로봇위크는 일본로봇공업회와 일간공업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전시회가 7회째다.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시스템통합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에는 17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4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GMO 인터넷그룹은 올해 6월 설립된 'GMO AI&로보틱스상사'(약칭 GMO AIR)을 중심으로 최대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GMO 인터넷그룹 산하 총 112개사의 강점을 살려 로봇 활용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협력기업들의 다양한 로봇, G..

종합 2024.09.05

한국과 일본 정부, 인공지능(AI) 시대 저작권 정책 논의

▲ 2024 한일 저작권 교류 세미나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달 4~5일, 서울에서 ‘2024 한일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세미나’를 열어 인공지능(AI) 시대의 저작권 정책을 논의했다. 한국과 일본은 2011년에 체결한 ‘한일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저작권 분야 양국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ㆍ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양국에서 ‘한일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세미나’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2024 한일 저작권 정부 간 회의’는 5일,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한일 양측은 최근 저작권 현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작권 보호와 이용 활성화 간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양국의 정책적 노력..

정책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