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247

아이오크롭스, 스마트팜 자율주행 로봇 'HERMAI' 출시

▲아이오크롭스 온실 자율주행 로봇 '헤르마이(HERMAI)' AI 기반의 농업 생산 자동화를 이끄는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대표 조진형)가 온실 자율주행 로봇인 '헤르마이(HERMAI)' 방제, 운반 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해 출시한 예찰 로봇까지 포함해 3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농업용 로봇 헤르마이는 대형 스마트팜을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AI 기술로 온실의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고, 지정된 농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처리 결과와 수집된 데이터를 시각화해 대시보드 형태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와 작업자의 노동 조건 개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

[ICROS 2024] '로봇 자율 이동을 위한 공간 지능(Spatial AI for Robot Navigation)'

명현 KAIST 교수는 4일 오후 '로봇 자율 이동을 위한 공간 지능(Spatial AI for Robot Navigation)'을 주제로 ICROS 2024의 마지막 기조강연을 했다.     명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보행 로봇, 자율차, 모바일로봇, 드론 등의 자율 이동을 위한 공간 지능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공간 지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경로계획, 모션제어 등의 핵심 기술에 대한 기술적 소개와 더불어 KAIST 미래도시로봇연구실에서 개발된 실제 사례들을 소개했다. 특히, 모바일로봇, 드론, 보행 로봇 등을 험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운용하기 위한 자체 내비게이션 프레임워크에 대해서 소개하며, 심층강화학습 기반의 드림..

종합 2024.07.05

[ICROS 2024] 치료용 재활로봇의 과거 및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김종현 셩균관대 교수가 다섯번째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김종현 셩균관대 교수는 4일 오후 대전컨센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치료용 재활로봇의 과거 및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다섯번째 초청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의료전문서비스 로봇 중 하나인 치료용 재활로봇 분야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각광받기 시작하였으며, 현재에는 기업들이 개발한 다양한 재활로봇들이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단계까지 발전되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는 지금까지의 많은 발전에도 불구하고 재활로봇은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인식되고 있고, 이로 인해 임상 활용 및 시장 확산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치료용 재활로봇 역시 의료기기이기에 시장 경쟁력을 위해서는 의료기..

종합 2024.07.05

[ICROS 2024]'2024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 (ICROS)' 성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24 제39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 연회가 열린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모습  제어로봇시스템학회(회장 박상일) 주최ㆍ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2024 제39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공동대회장 김정. 프로그램위원장 오세훈)'가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폐막일 전날인 3일 열린 저녁 만찬 연회에서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 행사와 학술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최현택 한국로봇학회장, 대한기계학회 김동환 회장 등 외빈과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박상일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강덕현, 황철주, 조동일, 정정주, 신경철, ..

종합 2024.07.05

MIT CSAIL, 식료품 상자에 담는 소프트 로봇 '로보그로서리' 개발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한 후 쇼핑백이나 상자에 물건을 담는 일은 꽤 신경 쓰이는 일이다. 달걀, 채소, 생선, 음료수병, 감자칩 등 구입한 물건들을 아무렇게나 상자에 담았다가 의도치 않게 달걀이 깨지거나 신선한 채소가 뭉개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MIT뉴스에 따르면 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SAIL·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는 식료품을 상자에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는 소프트 로봇인 ‘로보그로서리’(RoboGrocery)를 개발했다. MIT CSAIL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올해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로보소프트(ROBOSOFT) 2024’에서 발표했다.(논문 제목:Real-Ti..

생추어리 AI, BDC캐피털과 인BC로부터 전략적 투자 받아

▲ 생추어리 AI 휴머노이드 로봇과 공동 창업자겸 CTPO인 올리비아 노튼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인 생추어리 AI(Sanctuary AI)가 BDC 캐피털과 인BC 인베스트먼트(InBC Investment Corp.)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2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생추어리 AI는 지금까지 누적 기준 1억 4천만 달러 이상의 외부 투자를 받았다. 이번에 생추어리에 투자한 BDC는 캐나다에서 가장 적극적인 벤처 투자자로 알려져 있으며, 인BC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설립한 전략적 투자펀드다. 생추어리 AI는 이번 투자 자금을 인공지능을 물리적인 세계로 가져오는 생추어리의 기술적 진전을 가속하는데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츄어리 AI는 그동안 액센츄어, 벨, 수출개발캐나다..

ABB 로보틱스,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 ‘옴니코어’ 출시

▲ABB의 옴니코어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은 기존 ABB IRC5 컨트롤러에 비해 로봇을 최대 25% 더 빠르게 제어할 수 있고, 에너지 소비도 최대 20% 줄일 수 있다. (사진=ABB) ABB 로보틱스가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 ‘옴니코어’를 출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옴니코어 플랫폼이 차세대 로봇 공학에 1억 7000만 달러(약 2352억원) 이상을 투자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ABB는 이 플랫폼이 앞서가는 자율로봇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며, AI와 센서는 물론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시스템의 완전 통합이 가능토록 하는 모듈형 및 미래형 제어 아키텍처로의 단계적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미 아티야 ABB 로봇 및 이산 자동화 사업 부문 사장은 “고객들에게..

산업용로봇 2024.07.04

中 고속철도, 2세대 AI 지능형 검사 로봇 시험 운영

중국 고속철도에서 차량이 도달할 수 없는 곳에 위치한 무선 신호 장비를 점검할 수 있는 로봇이 적용됐다. 지난달 27일 헤이룽장(黑龙江)성 무자(牡佳) 고속철도 제1역에서 중국철도하얼빈국그룹(中国铁路哈尔滨局集团)이 개발한 2세대 AI 지능형 검사 로봇이 시험 운영됐다. 이 로봇은 리프팅 슬라이드 레일에서 사전에 설정된 궤적을 따라 이동한다. 적외선 열화상 장비는 200여 대의 신호 장비를 스캔한다. 이후 장비 작동 상태에 대한 영상과 사진을 생성해 실시간으로 컨트롤센터로 전송한다. 무자 고속철도는 중국 최동단 고속철도로서 헤이룽장성 무단장(牡丹江)시에서 자무쓰(佳木斯)시까지 총 길이 332km의 투자(图佳)철도 일부다. 헤이룽장성 동부 중요한 두 도시인 무단장과 자무쓰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다. 이곳 고..

中 이치-폭스바겐, 휴머노이드 로봇 '무인공장' 만든다

▲ 칭다오 국가지능제조시범공장 폭스바겐 중국 합작사가 현지 로봇 기업과 협력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차량을 만드는 '무인 공장'을 조성한다. 1일 유비텍은 폭스바겐의 중국 합작사인 '이치-폭스바겐'(FAW-Volkswagen)과 협력해 칭다오(青岛)에 위치한 국가지능제조시범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산업 현장에 심층 응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지능적이고 유연한 생산라인과 자동차 무인 공장을 조성하겠단 계획이다. 폭스바겐의 칭다오 소재 공장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유비텍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Walker S)'를 차량 제조 과정 중 나사 조임, 부품 설치, 부품 운송 등 작업에 투입한다. 유비텍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응용을 위한 상품과 솔루션 최적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자원을 투자해..

산업용로봇 2024.07.04

佛 코발, 카본 진공 그리퍼 출시

▲업그레이드된 CVGC 카본 진공 그리퍼는 크기, 설정 기능, 호환성 등 다양한 고객 맞춤이 가능하다. (사진=코발) 프랑스 진공 자동화 기술 제공업체 코발(Coval)이 재설계된 CVGC 카본(탄소) 진공 그리퍼를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진공 그리퍼는 로봇으로 최대 탑재 용량을 얻고자 하는 제조업체 및 창고 운영자들에게 인기 있는 옵션이다. 코발은 이 그리퍼들이 전기 기계식 그리퍼들보다 4~10배의 힘을 제공할 수 있어 무거운 무게를 들어올리는 데 탁월하다고 말했다. 코발은 고객, 통합업체, 제조업체 및 운영자의 피드백을 받아 이 업그레이드된 그리퍼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레일리에 본사를, 프랑스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