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에스피지, '오토메이트 2024' 참가

로봇신문사 2024. 5. 8. 09:29

 

 

 

▲ 에스피지 여영길 대표가 오토메이트 전시장 부스를 배경으로 개막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정밀 감속기 등 로봇 구동기 전문기업 에스피지(SPG. 대표 여영길)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트 2024(Automate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로봇 관절에 적용되는 초정밀 감속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에스피지는 대한민국 감속기 대표 기업으로 로봇감속기(SH/SR 시리즈), 유성감속기를 비롯해 동력 기어드 모터, 표준 AC/DC/BLDC 기어드 모터, BLDC/AC 팬모터, 특수 감속 모터, 가전 모터, 장거리/중거리/단거리 모션 CCTV 등을 생산하고 있다. 모든 감속기의 설계, 소재, 가공 및 조립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오토메이트 전시회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는 에스피지는 뛰어난 자체 기술력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북미 스마트 팩토리 및 로보틱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피지는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 관절에 사용되는 SH 감속기(초소형 정밀 감속기)와 중대형 산업용 로봇 및 공작기계에 들어가는 SR감속기(정밀 감속기), 유성 감속기 제품과 다양한 산업용 기어드 모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메이트 2024에 한국로봇관을 운영해 참가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이 에스피지 부스를 방문해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여영길 에스피지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뛰어난 제품을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및 로보틱스 시장을 더욱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부품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활용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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