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기술 기반 창업 인터뷰' 코너는 한국로봇학회와 로봇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시리즈물로 미래 한국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로봇 스타트업을 발굴해 소개하는데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기업은 UNIST(울산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배준범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필더세임(Feel the Same)이다. ㈜필더세임은 2017년 7월 UNIST에서 교원창업 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액체금속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유연하고 부드러운 소프트 센서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손가락 관절별 미세 움직임을 감지 측정하는 소프트 센서 글러브, 소프트 웨어러블 센서 시스템 등을 개발·공급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표를 포함해 1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50%가 넘는 R&D 인력을 갖고 있다. 배준범 대표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