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비텍이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에 속도를 낸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선전(深圳) 소재 로봇 기업 유비텍(UBTECH, 优必选)은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양산에 돌입한다. 최근 중국 로봇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생산 고삐를 쥐는 것이다. 유비텍의 마이클 탐 수석 브랜드 책임자는 "올해 유비텍이 폭스콘 및 고객사, 파트너사에 납품하는 워커 S 시리즈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물량이 500~1000대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텍의 최종 목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각 가정에 공급하는 것이다. 다만 아직은 산업용 로봇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이 공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비텍이 올해 납품할 휴머노이드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