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221

슬릭플로우, 7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싱가포르 기반의 옴니채널(Omni-Channel) 대화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슬릭플로우(대표 헨슨 차이, Henson Tsai)’가 700만 달러(약 93억 4천만원) 규모의 시리즈A 확장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고비파트너스(Gobi Partners) GBA가 운용하는 AEF Greater Bay Area Fund와 트랜센드캐피탈파트너스(Transcend Capital Partners)가 참여했다. 또한, 전 골드만삭스그룹의 제너럴파트너이자 전 골드만삭스 아시아 LLC 회장 모세스 창(Moses Tsang)이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슬릭플로우는 총 1500만 달러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

인공지능 2024.08.21

해외 산업용 로봇업계, 국내 시장 "저가 공세"

▲ 자동차 제조현장의 산업용 로봇 국내 산업용 로봇업계가 해외 로봇업체들의 초저가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산업용 로봇업체의 고사 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21일 산업용 로봇업계에 따르면, 최근 화낙ㆍ쿠카로보틱스 등 해외 산업용 로봇업체들이 국내 자동차 제조 현장을 타깃으로 초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용 로봇 대표주자인 HD현대로보틱스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산업용 로봇업체들은 현지 판매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국내 제조업체, 특히 자동차 기업의 산업용 로봇 대규모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올해 3월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가 발주한 2건의 산업용 로봇 입찰에서 화낙과 쿠카로보..

산업용로봇 2024.08.21

한국훼스토, 탈탄소 시대로의 전환 위한 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훼스토(Festo Korea, 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훼스토는 ‘Fueling the Greener Future with Fest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수소는 청정에너지이나,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들은 대체로 환경 친화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생산 방식과 탄소 배출을 고려했을 때 가장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는 그린 수소(Green Hydrogen)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여, 탈탄소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

종합 2024.08.21

로보아르테, "튀김 로봇 하나로 치킨부터 돈가스, 타코야끼까지"

'롸버트치킨' 브랜드로 푸드 로봇 사업을 추진 중인 로보아르테(대표 강지영)는 자사 튀김 로봇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는 매장이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롸버트치킨에 따르면, 치킨은 주로 저녁에 즐겨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치킨 매장은 저녁부터 밤까지 영업을 한다. 그러나 이 시간대만 영업을 하면 매출의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는 점심 뷔페를 운영하거나 계육을 활용한 점심 메뉴를 판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점심시간만 근무할 직원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고, 인건비를 감안하면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에 따라, 메뉴를 다양화해 매출을 올리는 한편, 조리 로봇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운영방식이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롸버트치킨 광명점의 윤재학 점주는..

KAIST 윤인수 교수팀, DARPA 'AI 사이버 챌린지' 결승 진출

▲ 팀 애틀랜타 단체 사진. (두 번째 줄 왼쪽 두 번째) 조지아 공대 김태수 교수, (뒷줄 왼쪽부터 1,2,3번째) KAIST 이해인 박사과정, KAIST 허현 석사과정, KAIST 백민우 박사과정(사진=KAIST) 지난 8월 8일부터 1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이버 보안 분야 최고 학회 중 하나인 데프콘(DEF CON)에서 미국 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주도하에 AI 사이버챌린지(AI Cyber Challenge, AIxCC) 예선 대회가 진행됐다. 이는 AI를 활용한 차세대 해킹 시스템 경연 대회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연구실이 속한 연합팀 '팀 애틀랜타(Team Atlanta)'가 국내 대학이 포함된 팀으로서는 유일하게 톱(TOP) 7에 포함돼 내년 8월 ..

인공지능 2024.08.21

뉴로메카, 유럽시장 공략 위한 현지 파트너사 계약 체결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유럽 로봇시장의 중심인 독일의 공정 자동화 기업 EHRLICH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HRLICH사는 독일에서 자동차 부품 및 제조 공정 자동화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기업이다. 그간의 사업을 통해 쿠카, 파나소닉 등 로봇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였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뉴로메카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로메카와 EHRLICH 사는 지난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통해 만나 상호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뉴로메카의 제품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여 일련의 협의 과정을 통해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뉴로메카 최초의 유럽지역 파트너 계약이다. 그간 뉴로메카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미국 ..

中 저장휴머노이드로봇센터, '눈-손' 협업 휴머노이드 로봇 발표

▲저장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발표한 휴머노이드 로봇 신제품 '링항저(领航者) 2호 NAVIAI(내비에이아이)' 중국 저장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浙江人形机器人创新中心)에서 더 정밀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19일 중국 언론 저장싸이셴에 따르면 저장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휴머노이드 로봇 신제품 '링항저(领航者) 2호 NAVIAI(내비에이아이)'를 발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 로봇은 눈과 손의 협업 작업을 통해 정밀한 작업을 할 수 있어 고도의 제어 성능을 갖췄다.링항저 2호 NAVIAI는, 저장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닝보(宁波) 하이수(海曙)에 자리잡은 이후 출시한 첫 정밀 작업 성능 보유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올해 3월 센터는 하이수구 융수이차오(甬水桥)과학혁신센터에..

中 애지봇, 상하이 첫 휴머노이드 공장 양산 발표

▲중국 애지봇이 발표한 휴머노이드 로봇. 사진 왼쪽부터 링시X1-W, 위안정A2-W, 위안정A2, 위안정A2 Max, 링시X1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올 가을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이 시작된다. 중국 언론 원후이바오에 따르면, 중국 애지봇(AGIBOT, 智元机器人)이 대량 생산 및 납품 일정을 발표했다. 상하이 린강신폔(临港新片)구에 자리한 지 1년 반 만에 상하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공장 양산을 선언한 것이다. 이 회사의 1기 공장은 이미 생산라인 건설과 인력 모집이 완료됐으며 10월 생산에 돌입한다. 월 100대 이상을 생산하고 올해 전체 출하량이 300대 가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문 수량은 이미 이 생산 물량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로써 올해가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언..

2025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 『지역특화로봇산업 육성 프로젝트(과제)』 수요조사 공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고 제2024-18호 지역의 주력ㆍ전략 산업과 융합한 지역특화로봇산업(일명 ‘로봇 플래그쉽’) 육성을 위한 2025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 『지역특화로봇산업 육성 프로젝트(과제)』 수요조사를 다음과 같이 공고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024년 8월 20일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1. 수요조사 개요□ (조사목적) 2025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 신규 프로젝트(과제) 발굴을 위해 지원대상 프로젝트 RFP 또는 품목 기획에 활용* 지원기반 조성, 생태계 강화, 시장 창출 등 지역특화로봇산업 발굴·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파급력 있는 프로젝트(과제)를 지원** 지정공모 또는 품목지정 프로젝트(과제)로 기획하기 위한 사전 수요조사이며, ‘25년 사업 실행계획 수립 방향에 따라 공모방식, ..

종합 2024.08.21

호주 RMIT, 황조롱이 비행 능력 무인항공기에 접목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RMIT)과 영국 브리스톨대 공동 연구팀이 황조롱이(Nankeeen Kestrel)의 비행 능력의 비밀을 탐구하고 있다. 향후 황조롱이의 비행 기술이 고정익 무인항공기의 설계와 비행 통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소포 배달, 음식 배달, 환경 모니티링이 실현되기위해선 역동적인 환경이나 높은 건물 사이에서 갑자기 불어닥치는 돌풍 또는 이상 기류를 극복, 안정적인 비행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연구팀은 RMIT의 산업용 풍동(Wind Tunnel) 시설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호주 황조롱이가 호버링 비행을 하는 동안, 머리의 안정성을 정확하게 측정했으며 사냥 행동시 머리가 5mm 미만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황조롱이 등 맹금류들은 사냥시..

드론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