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16

에브리봇,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 설립

에브리봇(대표 정우철)은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를 설립하여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에브리봇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8월 중순 자본금 20억원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에는 ‘자모’의 전동휠체어 및 의료용스쿠터 사업을 양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에브리봇은 지난 5월에 인수한 하이코어를 포함하여 퍼스널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가 2개사가 되었다. 국내 전동휠체어 시장은 연평균 6.8% 성장하여 2030년에는 3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설립된 에브리봇모빌리티와 하이코어의 시너지로 국내 전동휠체어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이번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 설립과 관련하여 에브리봇 정우철 대표는 “..

알에스오토메이션-뉴로메카, “로봇생태계 조성위해 손 잡는다”

▲ 좌측부터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대표 로봇모션 부품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글로벌 로봇시스템 및 로봇시스템 응용분야 전문업체인 뉴로메카(대표 박종훈)와 글로벌 환경변화 및 시장수요에 대응하여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뉴로메카 서울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해 상호 협력내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뉴로메카의 고속 협동로봇 전용 다축드라이브와 이중화센서보드(Redundancy sensor board) 등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또한, 뉴로메카가 보유한 제어 부품관련 기술 공유를 통해 개선 및 발전시키는 연구도 함께한다. 이에 더해 뉴로메카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 모션제어용 부품 개발과 생산 및 공급..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신임 원장 공모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관 전경 한국 로봇산업을 4차산업 혁명시대 국내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킬 신임 수장을 모집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6대) 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이달 27일 18:00까지 서류 접수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 부터 3년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 진흥 및 로봇산업 관련 정책 개발 지원기관이다. 지원 자격은 기관의 비전과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유관기관 및 타산업과의 소통 및 융합으로 로봇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다.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식견과 경험, 로봇산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한 해결 능력도 요구했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김준배 robot3@iro..

종합 2024.08.20

로봇 슈트 전문기업 휴로틱스, 프리-A 시리즈 35억 투자 유치

맞춤형 로봇 슈트 전문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가 아주IB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5억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조원 이상의 AUM(벤처캐피탈 운용자산)을 운영하는 국내 벤처캐피털인 아주IB투자가 주도했다.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보조 및 재활로봇 연구실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 창업한 교원 창업 기업이며, 휴로틱스가 개발한 일상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H-Flex'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휴로틱스 개발 웨어러블 로봇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모듈식 웨어러블 로봇으로 구동장치를 이용해 사용자의 신체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

中 로봇 기술 기업, 선전시 출자 투자그룹 전략 투자 유치

중국 선전시 정부 산하 투자그룹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기업에 투자했다. 16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선전캐피탈그룹(SHENZHEN CAPITAL GROUP, 深圳市创新投资集团)은 최근 상하이 펑즈즈넝(讽智智能)에 6만 1905위안(약 1172만원) 규모의 자금을 전략적으로 투자해 지분의 0.8731%를 확보했다. 펑즈즈넝은 2017년 11월 말 설립된 지능형 이동 복합 로봇과 상품 연구개발, 통합 및 응용 기업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을 결합한 핵심 기반 기술과 응용 시스템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 의료, 전력, 화학, 도서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 사례 솔루션을 실현한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이 회사의 제품은 로봇 컨트롤러, 로봇 운영체제, 인공..

종합 2024.08.20

KAIST, 자율주행 적용 가능한 고정밀 빛 측정 센서 개발

자율주행에서 물체의 모양과 위치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생물학적 세포, 박막, 미세구조 및 기타 유사한 물질들을 화학 염색 없이도 상세하고 높은 대비로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은 의료 및 산업 현장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 기술들은 간섭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크고 복잡한 장비가 필요하고 주변 환경에 민감해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이 제한됐다. KAIST 연구진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빛 측정 기술을 개발해서 화제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메타표면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파면 센서를 이용해 복잡한 물체의 단일 측정 위상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 응용분야 파면은 파동이 동일한 ..

中 베이징 지하철, '결함 탐지 로봇' 운영

중국 베이징 지하철 프레임 검사를 위해 로봇이 도입된다. 15일 중국 언론 광밍왕에 따르면 베이징 지하철 운영사인 베이징서브웨이(Beijing Subway, 北京地铁)가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이동식 프레임 용접 검사 로봇'이 곧 운영된다. 이 로봇은 결함 탐지 역할을 하며, 최근 이미 베이징 팡산(房山)라인에 투입돼 조율 테스트를 마쳤다. 이 로봇을 투입하면 전동 열차의 유지관리 주기를 단축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 지하철은 하루 평균 1천 만 명에 가까운 승객을 수송하는데, 점검 및 유지보수가 큰 과제였다. 열차가 선로에 접촉해 발생하는 진동으로 프레임에 육안으로 감지하기 어려운 피로 균열이 생기는데, 이는 열차의 안전에 영향을 미친다. 균열을 수동으로 감지하기 위해선 ..

MMP코리아, 우편 물류에 자율주행 트럭 시범운행 실시

▲ 유인 자율주행 장비가 부착된 트럭 내부 미들마일 모빌리티 전문기업 MMP코리아는 최근 우편 물류 분야에 자율주행 트럭을 도입하기 위한 시범운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MMP코리아는 지난 7월, 자사의 우체국 간선운송 노선에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하는 시범운행을 진행해 인천에서 대전까지의 구간에서 우편물을 적재한 자율주행 트럭이 야간 왕복 운송을 안전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간선운송은 정기적인 야간 고속도로 운행이라는 특성 때문에 자율주행 트럭이 적용될 경우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 졸음운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김인석 MMP코리아 부회장은 “화물운송의 디지털 전환, AI 활용,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MMP코리아는 고속도로..

로봇카 2024.08.20

SKT, AI 로봇 농구 대회로 ‘AI 장벽’ 낮춰

▲ SKT가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서 참가자들이 경기하는 모습 SK텔레콤이 지난 주말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3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7~18일 이틀 간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SKT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내에서 AI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다.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등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쟁을 거쳐 3분간 2..

인공지능 2024.08.20

일본 드론업계, 건전한 드론쇼 발전위해 '일본드론쇼협회' 설립

드론쇼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일본드론쇼협회'가 설립됐다. SPH 엔지니어링이 내놓은 ‘드론쇼 시장 분석(Drone Show Market Analysis)’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세계 드론쇼 시장 규모는 3억 3899만달러(약 4532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드론쇼는 대중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이벤트나 혁신적인 광고 수단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이나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룰이나 가이드 라인의 마련, 기술 발전 등 과제도 있다. 일본드론쇼협회는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공식 출범했다. 일본드론쇼협회는 8월부터 드론쇼 운영회사..

드론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