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대표 이찬)이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추가 유치하고 라운드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플로틱은 지난달 캡스톤파트너스가 리드한 약 52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대차 제로원의 추가 투자를 마지막으로 이번 라운드가 마무리 됐으며,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 금액은 총 100억 원을 넘게 됐다. 현대차 제로원은 2022년 플로틱의 프리시리즈A 라운드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후속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선 전략적 투자로, 본 투자 이후 두 회사는 장기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플로틱은 솔루션에 포함된 로봇 하드웨어와 이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