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시내에서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게이오전철이 이달 15일부터 게이오선 신주쿠역 구내에 자율주행 바닥 세척 로봇을 도입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로봇은 게이오선에 투입되고 있는 차량인 ‘게이오 5000계’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차량내 BGM과 플랫폼 진입시 나오는 멜로디를 제공한다. 바닥 세척 로봇은 세척 지역, 속도, 세척시 물의 양, 패드 압력 등을 사전에 등록해 놓으면 자율적으로 역 구내를 이동하면서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 주간에는 청소원이 수동으로 작동하며 야간에는 자율주행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동 지역에 보행자나 장애물이 있으면 이동 경로를 재지정한다. 또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복수의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중 주변에 있는 사람을 위해 음성 안내나 깜박이 신호를 보내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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