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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로틱스, 조달청 ‘스카우터 혁신제품 데모데이’ 합격

로봇신문사 2025. 4. 4. 10:32

 

 

 

▲ '휴로틱스'사가 개발한 재활용 웨어러블 로봇 'H-메디'.(이미지=휴로틱스 홈페이지)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휴로틱스’는 재활 치료용 웨어러블 로봇 ‘H-메디(H-Medi)’가 조달청 ‘스카우터 혁신제품 데모데이’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는, 조달청 혁신제품 스카우터가 선별, 추천한 제품을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종의 국민 검증 행사인 셈이다. 여기에 통과된 제품은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며, 수의계약·구매목표·구매면책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지자체와 개별 계약 역시 체결할 수 있으며, 정부 조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시범 구매지원도 받을 수 있다.

 

휴로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을 개발 중인 전문 기업이다. 세계적 규모의 기술 박람회인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2년 연속 2개 부문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데모데이 통과는 H-메디의 공공성·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기욱 휴로틱스 대표는 "H-메디는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확인받은 제품으로,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임을 입증했다“면서, ”보행이 어려운 이들에게 H-메디가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민 기자 enhanced@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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