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보틱스가 오는 16,17일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디스커버리엑스 컨퍼런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아’(사진)를 선보인다. (사진=리얼보틱스)\
휴머노이드 로봇의 선도적인 개발자인 캐나다 리얼보틱스(Realbotix)가 오는 16, 17일 양일간 토론토 에너케어 센터에서 열리는 캐나다 최고의 신흥 기술 및 혁신 컨퍼런스인 디스커버리엑스(DiscoveryX)에 참가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리얼보틱스는 행사장에서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리아(Aria)가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부스를 열 예정이다. 아리아는 참석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AI, 로봇 공학, 인간과 연결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17일 오후 2시 30분에는 앤드류 키구엘 리얼보틱스 최고경영자(CEO)와 매트 맥멀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함께 메인 무대에서 발표한다.
앤드류 키구엘 CEO는 “디스커버리엑스는 감성적으로 지능적이고 인터랙티브한 AI를 개발하는 데 얼마나 많은 진전을 이루었는지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이벤트다. 아리아는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개인화된 인간 중심 기술의 미래를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리얼보틱스는 연결, 학습 및 놀이를 통해 인간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다. 인간의 상호작용을 위해 설계된 리얼보틱스는 미국에서 제품을 제조한다.
리얼보틱스는 동반자, 엔터테인먼트 및 고객 서비스 역할에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 로봇을 전문으로 한다. 이 현실적인 로봇은 다양한 사회적 환경에서 인간과 뛰어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이는 인간과 유사한 외모와 움직임을 제공하는 특허 기술을 통해 이뤄졌다. 리얼보틱스는 이러한 다재다능함 덕분에 자사 로봇들과 그들의 성격을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게 맞춤화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엑스는 온타리오혁신센터(OCI)가 주최하는 캐나다 혁신 행사로서 기업가, 투자자, 연구원, 정부 및 업계 리더들이 모여 온타리오의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경제 번영을 도모한다.
이재구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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