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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로봇핸드, 촉각 보다는 학습 커리큘럼이 중요"

▲ 자율 조작에 대한 시뮬레이션 환경 및 학습 접근 방식에 대한 개괄적인 개요 로봇핸드나 의수로 공(물체)을 잡고 손안에서 능숙하게 회전하는 동작은 학습 과정이 매우 어렵다. 물체에 적당한 힘을 가하기위해 손가락을 제어하는 방법을 학습해야 한다. 로봇공학자들은 사람의 손을 덮고 있는 민감한 피부와 신경들이 물체를 조작하는 법을 배우고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로봇핸드에 센서를 탑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사람들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물체를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과학계에선 사람의 이같은 사람의 능력을 ‘본성 대(對) 양육(nature versus nurture)’의 문제로 정의한다. 비록 촉각이 없다라도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능숙한 조작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다. 남캘리포니아대..

국토부, K-UAM 지자체 시범사업 본격 지원

▲ 2024년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 모습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 시범사업 계획수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를 위해 7일 지자체 및 도심항공교통 추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일부터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실현가능하며 시행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방향 설정과 인프라 구상 등 지자체의 시범사업 준비를 재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지원내용 이번 공모는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

드론 17:37:58

유진그룹, “산불 진화용 벌목로봇 상반기 출시”

▲ 유진그룹 산하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중국 로봇기업 '궈싱즈넝'과 공동으로 산불진화 방재로봇을 개발,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사진=티엑스알로보틱스)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산불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산불진화 방재로봇’이 새롭게 등장했다. 유진그룹 계열 로봇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는 ‘산불진화 방재 로봇’을 개발했으며, 이를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로봇은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중국의 소방 로봇 전문기업 궈싱즈넝(国兴智能·GuoXing Intelligent)과 공동 개발했다. 화재 현장 인근에서 나무나 잡풀 등을 제거하는 ‘벌목’ 기능에 특화돼 있다. 산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45도의 경사를 오르내릴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