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라인 로보틱스의 고층 빌딩 유리창 청소 로봇
초고층 빌딩의 유리창 청소 로봇 ‘오즈모(Ozmo)’ 개발업체인 스카이라인 로보틱스(Skyline Robotics)가 유리창 청소 로봇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획득한 이 특허에는 시스템의 설계와 시스템 작동 방식이 포함되어 있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는 전 세계 9개 지역을 대상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스카인라인 로보틱스는 초고층 유리창 청소 자동화 기술로 2023년 RBR 50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의 오즈모 로봇은 인공지능, 기계학습 및 컴퓨터 비전을 첨단 로봇공학 및 센서와 결합해 노동력 부족 및 근로자 안전 등 산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은 오즈모는 사람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인간의 유리창 세척작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를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 특허 내용
이번 특허 기술은 엘리베이터 플랫폼에서 건물 정면의 청소 작업을 제어하기 위한 컴퓨터 구현 방법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다차원 지도를 수신하고, 로봇 팔과 엘리베이터 플랫폼에 관한 명령 등 일련의 명령 순서를 결정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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