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조 포크리프트의 첫 협동로봇(코봇)인 버드(BUD). (사진=빅 조 포크리프트)
미국 빅조 포크리프트(Big Joe Forklifts)가 더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는 제조 환경에 발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사업부를 설립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 신 사업부의 목표는 설정할 수 있는 간단한 기계를 만들어 첫날부터 투자수익률(ROI)에서 흑자를 보는 것이다. 올 초 빅조는 ‘버드(BUD)’라는 이름을 가진 ‘사용자 지시를 받는(User Directed)’ 협동로봇을 공개했다.
‘BUD’는 ‘빅조의 사용자 지시를 받는 팔레트 이동기(Big Joe’s User Directed Pallet Mover)‘의 약자다.
버드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팔레트를 적재하고 태블릿으로 지시하면 사용자 지정 임무를 따라 자율 운전한다.
빌 페드리아나 빅조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빅조는 업무에 맞는 소형 실용 리프트 트럭을 만들고 있으며, 고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70년 넘게 해온 것과 매우 잘 맞아 떨어진다. 그것은 이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빅조는 닉 말레비츠키 사업부 본부장 등을 포함한 여러 명의 전문인력으로 팀을 꾸려 새 부서 출범을 준비해 왔다. 말레비츠키는 이전에 신선 식품 및 음료 포장 제조업체인 팩티브 에버그린에서 18년 이상을 보냈다.
말레비츠키는 팩티브 에버그린에서 공급망 엔지니어링 이사, 수석 자동화 엔지니어링 매니저 및 패키징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포함해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빅조에서는 고객이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그는 “2023년으로 접어들면서 우리의 초점은 상용화와 스코프 크리프(scope creep) 유혹 방지에 집중돼 있다. 곧 출시될 자율형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단순하고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유통 파트너와 잠재 고객이 놀랄 것이다. 우리의 큰 차이점은 매일 실제로 작동하며 최종 사용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자율 제품을 빠르고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 최종 사용자로서 팀을 구성하고 고객을 위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이끄는 것이 더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스코프 크리프(scope creep)는 프로젝트 범위의 지속적이거나 통제되지 않은 범위 확대 또는 변경사항을 의미한다.
빅조는 2023년 1분기 중 자율사업부 제품과 기술 파트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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