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伊 페라리, 코마우와 로봇학습센터 오픈

로봇신문사 2022. 11. 1. 17:55

 

▲페라리가 지난 4일 첨단 로봇교육센터인 e.DO러닝센터를 열었다. 코마우는 자사의 첨단 로봇기술로 이 센터 구축을 도왔다. (사진=페라리)

 

이탈리아의 페라리와 코마우가 지난주 e.DO학습센터(e.DO Learning Center)라는 새로운 학습 센터를 출범시켰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센터에서 학생들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과목, 코딩 및 로봇 탐구를 돕기 위해 코마우의 로봇을 사용하게 된다.

 

e.DO학습센터는 8~19세 아동에게 로봇공학을 탐구할 수 있는 도구와 자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프트 스킬과 업무 문화를 배우는 교육 환경이다.

 

이 시설은 필요한 모든 재료와 액세서리를 갖춘 코마우 e.DO 6축 로봇 5대를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이 경험을 이탈리아 모데나의 고등교육기관인 ‘페르모 코르니’(IIS, Istituto Istruzione Superiore F.Corni)와 중등학교에서 체험을 할 수 있다.

 

피에트로 골리어 코마우 최고경영자(CEO)는 “페라리와 같은 명망있는 회사와 함께 한 이 중요한 이니셔티브는 지역 영토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분야를 위한 첨단 로봇 솔루션을 설계하기 위해 코아우가 헌신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e.DO학습센터는 오늘날의 학습 경로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업무 세계에서 점점 더 필요한 기술과 개인차원의 혁신적 스킬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세대를 참여시키고 자극하는 이상적인 도구다. 첨단 기술 개발에 대한 헌신은 이 교육 프로젝트의 기초 중 하나이며, 코마우 DNA의 근본적인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코마우와 페라리는 이 학습 센터가 젊은이들이 최신 혁신 기술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흥미롭고 상호작용적인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

 

이 센터는 또한 모데나 주 전역의 학교에서 기술 문화를 고취시키고 학생들이 노동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됐다.

 

이 학습 센터는 또한 팀워크의 다른 개념들을 중심으로 한 훈련 패키지를 전체 교재 세트에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학생들이 그룹으로 나뉘어 그들의 e.DO로봇상에서 도전적인 프로그래밍 시나리오를 스스로 해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엔지오 프레그난 코마우아카데미 겸 경영교육 담당 이사는 “e.DO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6축 로봇을 직접 체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부분”이라며, “이를 통해 STEM과 엔트리 레벨 로봇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미래 훈련 수요를 예측하고 미래 세대의 젊은 인재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자극적인 교육 프로젝트를 개발하겠다는 코마우 아카데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마우는 최근 시베리와 협력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학생들과 근로자들을 위해 고안된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이 숙련되고 인증받은 로봇용접사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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