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中 아이플라이텍, '로봇 면접' 시스템 개발

로봇신문사 2020. 3. 18. 09:48



중국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이 로봇 면접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중국 아이플라이텍(iFlyTekㆍ科大讯飞)의 실크로드(Silk Road, 丝路)본부, 시안(西安) AI+ 산업가속센터, 상하이 JYI(上海近屿智能科技有限公司)가 공동으로 '비접촉 채용' 솔루션을 내놨다.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한 채용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클라우드 상에서 연결,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아이플라이텍의 푸밍레이(付明磊) 총경리는 "AI 채용관은 초기 단계부터 평가 및 채용의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된 서비스로 제공한다"며 "영상 면접, AI 영상 면접, AI 대화 면접 로봇 등이 있으며 RPA와 AI 채용 시스템 서비스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PC뿐 아니라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푸 총경리에 따르면 아이플라이텍의 AI 영상 면접 시스템은 원고와 언어의 의미를 식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후보자의 대답 내용을 분석할 수 있다. 또 컴퓨터 비전시스템과 음성 알고리즘을 통해 후보자의 표정과 음성 특징을 분석해 판단한다. 종합적으로 다양한 모드의 AI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최근 아이플라이텍은 시안 AI+ 산업 가속 센터에 이미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