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루시드 비전랩스, 3D ToF 모듈 발표

로봇신문사 2020. 3. 17. 10:25



캐나다 산업용 비전 카메라 전문업체인 루시드 비전랩스(LUCID Vision Labs)가 3D ToF(time-of-flight) 모듈인 ‘헬리오스 플렉스(Helios Flex)’를 발표했다. 이 모듈은 산업용 및 로봇용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임베디드 플랫폼에 통합해 활용할 수 있다.

헬리오스 플랙스 모듈은 소니 ToF 이미지 센서(DepthSense IMX556PLR)와 4개의 850나노미터 VCSEL 레이저 다이오드를 갖추고 있다. 엔비디아의 젯슨 TX2를 사용하는 임베디드 시스템과 연결 가능하며 최대 6m의 거리에서 640x480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 GPU 가속 심도 프로세싱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하며 초당 30프레임을 처리할 수 있다. 젯슨 TX2와 같은 가속 심도 프로세싱을 위한 임베디드 플랫폼에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루시드 비전랩스의 창업자겸 회장인 로드 바먼(Rod Barman)은 “소니의 첨단 심도 센싱 테크놀로지를 특징으로 하는 헬리오스 플렉스 모듈은 컴팩트한 임베디드 시스템하에서 고성능 3D ToF 카메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시드는 헬리오스 플렉스 ToF 모듈을 쉽게 제어할수 있는 아레나 플렉스(ArenaFlex)도 공급한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