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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텍, AI 얼굴인식 솔루션 탑재한 IP 카메라 출시

로봇신문사 2020. 3. 2. 09:47



▲ 비보텍이 자사 카메라에 인공지능 얼굴인식 솔루션을 탑재하기로 했다. (사진=한성SMB솔루션)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 생산 업체 비보텍(VivoTek)이 인공지능 얼굴인식 엔진을 전 모델에 탑재한다.

비보텍의 한국 총판점인 한성SMB솔루션은 비보텍이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분야 업체인 사이버링크(Cyberlink)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첨단 AI 안면인식 엔진을 비보텍 IP 카메라 전 모델에 통합 적용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페이스미(FaceMe)’라는 이름으로, AI 안면인식 엔진과 비보텍 네트워크 카메라가 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에 통합돼 보안 관리자가 정확한 안면인식 경고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 비보텍이 자사 카메라에 인공지능 얼굴인식 솔루션을 탑재하기로 했다

이 기술의 핵심 요소는 바로 얼굴을 캡처하는 카메라다. 비보텍은 안면인식 기술 전문업체인 사이버링크사의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영상보안 카메라 분야에서 보다 정교한 얼굴인식 솔루션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한성SMB솔루션은 페이스미 기반 비보텍 IP 카메라를 판매할 협력업체를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비보텍 한국 담당인 ‘버지니아 친(Virginia Chin)’은 “사물인터넷(IoT)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의 혁신과 기술 발전과 맞물려 보안은 물론 공공 안전, 뱅킹 등 거의 모든 산업과 업계 전반에 걸쳐 안면인식 기술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등록 데이터를 이용해 안면인식 기술을 통하면 인터넷 네트워크로 인식된 인물에 대한 동선을 정밀 추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