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Velodyne Puck 32MR(왼쪽) 및 Velarray(오른쪽) |
벨로다인 라이더가 서울로보틱스와 손잡고 3월 9~12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체인산업 전시회 ‘MODEX 2020’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하고 강력한 라이다 솔루션이 제조 및 공급사슬 솔루션 자동화와 안전성을 높이는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벨로다인은 로봇공학, 무인운반로봇(AGV), 지게차 및 보안 제품에 적용 가능한 라이다 센서를 집중 전시할 계획이다. 벨로다인 라이더 솔루션은 산업 자동화, 자재 취급, 물류 현장 관리, 물류 센터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
벨로다인은 MODEX 부스에서 라이더 센서 ‘퍽(Puck) 32MR’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는 120m 범위에서 반사율이 낮은 물체를 감지할 수 있으며 풍부한 데이터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이 센서는 다양한 조도에서 탁월한 실내외 성능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Puck 32MR’은 고해상 3차원 인식 기능과 넓은 수직 시야를 결합해 창고 통로의 횡단보도, 연석 및 장애물을 정확하게 감지해 도로, 상업 및 산업 환경에서 효율적인 이동을 구현한다.
벨로다인은 자동화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하는 강력한 센서 솔루션 ‘벨라레이(Velarray)도 선보인다. 이 센서는 내장 가능한 소형 폼팩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용 장비와 로봇 장비에 완벽히 통합된다. 벨라레이는 주간과 야간에 역동적인 방향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존 바라드(Jon Barad) 벨로다인 라이더 경영기획 부사장은 “공급망의 효율성과 안전성 강화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고도화되는 가운데 라이더 기술은 기업이 제조 및 물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급망 시스템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효율성과 자동화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며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은 라이다를 이용해 차세대 제조 및 공급망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로보틱스는 MODEX 내 벨로다인 부스에서 독점적인 인공지능(AI) 엔진인 SENSR으로 구동되는 ‘5레벨 콘트롤 타워(Level 5 Control Tower)’ 솔루션의 이점과 응용 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다. SENSR은 벨로다인의 풍부하고 안정적인 3차원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최적화돼 있으며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 로보틱스는 AI를 이용해 물체를 실시간으로 감지, 계수, 분류, 추적한다. 서울 로보틱스 솔루션은 물류센터나 제조 및 물류 운영에서 차량 및 사람의 위치, 좌표, 속도 및 방향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
데이비드 한(David Han) 서울 로보틱스 북미 글로벌 자동차 산업 담당 상무는 “물류 현장과 물류센터의 차량 및 자재 취급 장비 자동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산업계는 이에 맞는 역동적이고 안전한 운영 환경을 개발해 구축해야 한다”며 “효율성과 경제적 효용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려는 노력으로 사각지대, 폐색 등 트럭과 장비에서 익히 알려진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