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로보마인드 공동대표 달베르티(Dalberti), 그라질라(Graziela), 안드레(André)와 로보로보 해외사업부 윤송현(Brian Yoon) 이사, 케빈(Kevin Rey Veliz Bravo) 글로벌 매니저(사진=로보로보)
교육 로봇 전문 기업 로보로보가 브라질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로보마인드(ROBOMIND)와 함께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Expo Center Norte)에서 개최된 ‘BETT 브라질 2025’ 교육 기술 전시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로보로보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2023년부터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온 로보마인드의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양사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브라질 교육 시장 내 브랜드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로보로보 해외사업팀 케빈 글로벌 매니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제품 공급 전략과 마케팅을 구체화했으며, 브라질 교육관계자들에게도 로보로보만의 STEM 교육 솔루션을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로보로보의 브라질 파트너인 로보마인드는 2014년 로봇 교육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교육 전문 기업으로, 브라질 남부에 본사를 두고 교사, 교수 등 교육 전문가 1000명 이상의 방대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과학·수학·기술·공학(STEM) 분야에 기반한 다양한 로봇 프로젝트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에 특화돼 브라질 현지 학교 현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안드레 로보마인드 대표는 “브라질 로봇 교육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던 중 로보로보의 기술력과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 2023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로보로보의 로봇 교육 콘텐츠와 제품을 통해 브라질에도 완성도 높은 로봇 교육 과정을 안착시키도록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현지 교육 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 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지속적인 고객 관리를 통해 브라질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로봇 교육 공급망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 상승과 브라질 교육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남미 교육 시장의 중요한 거점인 만큼 이번 BETT 전시회 참가를 통한 로보마인드와의 협력 강화가 로보로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성장 전략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송현 로보로보 해외사업부 이사는 “브라질 교육 시장 공략은 단순한 특정 지역 시장 확대를 넘어선 더 큰 그림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브라질 학생들 뿐 아니라 남미 전역의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미래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로보로보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WRO)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 중이며,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원사로서 다양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를 주관하며 국내외 로봇 교육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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